뚝딱! 엄마랑 한글 떼기 책이랑 친구 되기 - 사물 인지부터 읽기 독립까지
강진하 지음 / 푸른육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사물 인지부터 읽기 독립까지...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뚝딱 엄마랑 한글떼기, 책이랑 친구 되기는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분이 추천하고 부모 교육 사이트 푸름이 닷컴 엄마 대학에서 즐거운 한글 놀이와 행복한 읽기 독립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계신 강진하님이 쓰신 책입니다.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려는 엄마들의 노력은 정말 대단한 공통적인

관심사인데 저도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도 많이 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요즘은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는 것은 기본이고 독서를 얼마나 즐겨 하고 다양하게 많이 했느냐가 차후의

학습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글을 즐겁게 배우는 것은 곧 학습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갖느냐에 달려

있어 더욱 중요시 되는것 같아요. 한글을 뗀다는 것은 아이가 호기심을 충족시켜 나가며 미래를 꿈꾸고 멋진 세상을 탐험하는 것이며 그 세계로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기 위해서는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내 아이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씀하셨네요. 이 책 읽으면서 사실 반성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제가 우리 큰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쳐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감으로 5살 때 좀 엄하게 공부시킨 적이 있었거든요. 아이는 하기 싫은 티를 잔뜩 냈지만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엄마의 욕심에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지도 존중하지도 못한 점이

자꾸 생각났습니다. 그 때 아이의 곤혹스러워하던 표정과 저의 단호했던 모습들이 겹치면서 자꾸 미안해

졌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저는 그 무엇보다도 아이를 존중하고 진정 사랑하는 방법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을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을 굳게 가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러한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지 방법면에서도 잘 배울 수 있었죠.

 

자아 그럼 이 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 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 학습지도 우리집에 많고 다양한 카드와 교재가 있는데 이 책처럼 엄마에게 전반적인 한글에 대한 정보를 주는

책은 없네요.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그리고 열중해서 읽게 되었죠. 자. 모음만 알면 한글을 뗄 수 있다고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그것이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대상이란 것부터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표지에도 나왔지만 감각으로 먼저 한글을 받아 들이면 훨씬 학습에 흥미를 갖게 되겠죠. 언어가 실생활에 실제로 쓰여지는

원리를 이용해서 볶음밥을 하는 프라이팬에 당근, 양파, 파프리카, 햄 이러한 것들을 적는 것도 정말 기발한 발상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각 아이의 특성과 흥미에 맞게 공룡을 좋아하면 공룡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면 자동차로 이름을 적고 알아간다면

아이들은 더욱 관심을 갖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 봐도 그렇고요..

 

 



한글 떼기의 적기란.... 많은 부모님들이 일찍 가르치고 싶어하죠.. 사실은..

저도 한 때 그랬구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 두었지만 아무래도 주변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것 같은데 적기는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라고 합니다.

어느날 우리 아이가 이렇게 저에게 말했습니다.

" 엄마, 이제 한글 공부해도 되겠어요.. "

저는 깜짝 놀랐어요.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한글을 배우면서 전에

저와 배웠을 때와는 다르게 흥미를 갖게 되었거든요.

정말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저도 절로 했었답니다.

 

 



여기 목차만 읽어도 왠지 뿌듯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거든요.

우리 두 아이에게 잘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죠.

 



 

좋은 출판사, 읽을 만한 책도 선정해 주셔서 구체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한글을 잘 읽는데 쓰기가 부족해요..

 

 



여기 소개된 아이들은 정말 일찍 읽기 독립을 했더군요. 돌 이후부터 정말 부모님들의 노력이 많이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책도 많이 못 읽어주고... 괜히 미안해 집니다.

확실히 독서에 시간과 정성을 갖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너무나 잘 아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부족하기만 한... 칭찬..

자꾸만 제가 작아지는 느낌... 그래도 노력하는 엄마가 되려고 이런 책도 읽는답니다. ^^

 

 



책에 유아들의 생활하는 실제 모습이 사진으로 나와 있는 것이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하네요.

너무 귀엽고.. 우리 아이들 생각이 나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들..... 의성어, 의태어 모르는게 많은데...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하나 하나 세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씩 우리 아이와 식물 이름대기

이런거 하는데 그 많은 식물이름도 얼마 하다가 막히는데...ㅋㅋ 읽는 재미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많이 소개합니다.

 



 



          구체적인 읽을 책도 있어서 좋고...

 

 



내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한 글이어서...

 



 

 



     우리 아이들과 어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을 읽어 주면서 가베로 나무 만들기를 했는데 항상 책 읽다가 더 많은

샛길로 가버린답니다. 어제도 끝까지 못 읽고 아이가 들려 주는 상상의 말을 더 많이 들어야했어요.

아이가 만든 나무는 주변을 깨끗이 해 주는 깨끗나무라고 하네요. 우리 큰아이... 창의성이 좀 많고 상상력도 많은 편인데

뭐든지 자기가 독특한 이름을 만들어 붙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만든 기차이름도 말썽쟁이 기차, 바다 차, 눈차... 뭐 이렇게

붙이고.. 여하튼 이 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깨끗나무네요..^^

 



         

 



 책의 사진들에 재미있어하는 우리 작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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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아이가 특별한 어른이 된다 - 별난 아이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
앤드류 풀러 지음, 박미경 옮김 / 사람in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모든 부모에게 자신의 자녀가 처음에는 특별나게 보일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도 서른 넘어 결혼해서 얻은 큰 아이가 어찌나 귀하고 사랑스러웠는지 그만큼 어떻게 잘 키울까에 대한

고민도 많았고 기쁨과 함께 걱정도 된 것이 사실인데 자라나면서 점점 제가 모르는 것들이 많아 어떻게 지도하고

교육해야 될 지 난감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에 처신해야할 것들에 대한 무지로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회피하거나 아이와의 갈등을 일단락시키기 위해 어른이라는 권위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제 의견만 내세운 적도 있었습니다. 사람in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 <별난 아이가 특별한 어른이 된다>는 조종가, 협상가,

토론가, 경쟁가, 저돌적 추진가, 수동적 저항가 라는 일곱가지 아이의 유형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발달 단계별 특징을

알려주어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세번째 단계에서는  변화를 싹트게 할 방법으로 기분을 뒤흔드는 화학 반응,

기분을 바꿔줄 여덟가지 비법으로는 수면, 조명, 식단, 움직임, 음악, 텔레비젼과 비디오, 컴퓨터 게임 그리고 바로 당신..

즉 부모를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 당신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죄책감을 털어 버리라고 하네요. 또한 집안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 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고 가족의 분위기를 바꾸도록 권합며 부모 스스로가 본을 보이도록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삶을 정비하려는 당신의 의도를 진진하게 아이가 받아 들일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지요.

 



 

여기 5단계 과정의 목표는 당신에게는 다시 차분함과 분별력을 되찾을 기회를 주면서 동시에 별난 아이에게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정의를 폭넓게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58쪽 인용)

 

1단계.. 하던일을 멈춰라

2단계 소속감을 키워라

3단계 협동하는 문화를 조성하라

4단계 새로운 춤을 시작하라.

5단계 새로운 춤

 


 

 

이렇게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파트에서는 긍정적인 삶의 습관으로 자아에 대한 이야기와 정서의 행복을 알려 주네요.

그리고 이러한 학습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겨날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들를 다섯번째 파트에서 제시함으로써

급작스러운 상황에 있을 수 있는 문제들의 대처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어떤 부류의 특별한 아이에 속할까를 고민하고 찾으면서 읽었는데 어른들을 마음대로 요리하고 다른 사람

을 조종하려 드는 부분에서 유달리 특징적인것도 아니고 교활하면서도 재미있으며 능수능란하지도 않고 끝장을 볼 때까지 밀어

밑이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을 정복할 정도의 기백과 경쟁심이 많은 경쟁가의 특징이

그리 강하게 나타나는 것도 안전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나아가는 저돌적 추진가도 그렇다고 수동적인 저항가도

아니어서 특정한 부분으로 분류하기 어려웠는데 이 모든 유형들에게 나타나는 특징들을 조금씩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며 아이의 심리를 비교하며 더 흥미있게 읽을 수 있었죠.

 

자신의 자녀들을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분, 그 특별한 아이와 좀 더 성공적인 관계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부모나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교사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별난 아이의 발달 단계... 단계에 따라 어떻게 지도하는게 좋은 지에 대해 나와 있는데 현재 우리 아이에 해당되는 유아기와 취

학전 아이에 대한 말들에 공감이 많이 가고 안심도 되네요. 인간이 학습하고 발달하는 방식은 과거 50년 보다 최근 몇 년 동안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양전자 단층 촬영 스캔 연구가 급격히 확산된 덕분이라고 하네요.

 

아이의 뇌는 어른의 뇌보다 훨씬 더 바쁘고 상당히 더 똑똑하다고 합니다. 취학 전 아동은 따라서 더 활발하고 시냅스가 더 많이

연결되고 유연한 뇌를 갖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네살 까지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은 거죠. 이 단계에서 남자 아이는 미세 운동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고 쌓기 놀이, 레고, 게임, 비틀고 돌리는 장난감을 많이 갖고 논 남자 아이가 나중에 글씨를 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여아인 경우 총체적 운동 능력을 개발하고 대근육을 쓰도록 도와 주어야하는데 신체놀이, 공 던지고 받기 , 의바 뺏앗기 놀이 등이 적당하며 옷을 더럽히는 놀이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제가 무엇을 해야 할 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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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과학동화 초등 필수 동화
김경선 지음, 이상미 그림 / 조선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지고 재미있는 동화속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안의 과학에 관한 숨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나와 있는 책 초등 필수 과학 동화는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네요.  이 책 읽으면서 저도 어렸을 때 이런 방식으로

과학을 만났더라면 훨씬 재미있게 배웠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중학교 때 성적이 좀 좋았다고 과학부장을 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참 어려웠던 부분 중의 하나가 화학식이었어요. 왜 그런지 화학식은 이해하기도 싫고 너무 복잡하고

공부할 것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어 힘들었죠. 그런데 남편이 문과에서 이과로 바꿔 시험을 보게 된 이유를 얘기해 주면서

화학이 사실 훨씬 쉽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화학이 대입 시험에 나오는 영역은 분명하게 한정되어 있어 더 깊이 공부

하지 않아도 되고 원리만 좀 이해하면 된다는 거였죠. 아직까지 화학에 대해 어려워했던 약간의 공포심이 남아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이라는 것이 정말 재미있게 배우고 대화하면서 궁굼증을 해결해 갈 수 있는 학문이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답니다. 제가 과학에 대한 내용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가끔씩 들려 주어서 인지 우리 큰아이

책의 아래에 있는 그 페이지에 나온 내용에 대한 문제를 낸 질문을 해 보았더니 우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맞추네요.

역시 문제는 아이들의 도전심을 일깨우고 뇌를 자극해서 동기유발을 강화시키는 것 같아요.

 

우리 집에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들이 몇 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시튼 동물기랍니다.

사실 이 책 20대 후반에 처음으로 읽었는데 읽으면서 정말 감동받고 놀랐어요.

어쩜 동물의 감정을 이렇게 잘 표현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을까하는 감탄이었죠.

카럼포의 늑대왕 로보 이야기는 그래서 제 마음 속에 아주 오랫동안 남아 있는 개인적으로 과장해서 말하자면

 삶의 재미(???)까지 맛보게 한 책이었는데 이 책 내용이 놀랍게도 맨 처음 나오네요. 당시 제가 결혼 하지 않았을 때

인데 혼자 그런 생각을 마음속으로 했었죠. '내게 아이들이 있다면... 꼭 이 책을 읽게해야겠다..'

많은 책들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지만 제게는 이 시튼의 동물기가 그랬답니다.

늑대왕 이야기 뿐 아니라 그 속에 있던 다른 내용들, 회색곰, 까마귀, 박쥐 이야기까지 생각에 생각을 기억에 기억을

새롭게 하면서 흥분되는것 같았답니다. 이 로보의 이야기의 줄거리를 실으면서 요즘 흔히 교육방법으로 사용되는

국어, 과학 통합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로보가 늑대인 점을 말하면서 늑대가 동물계에서 어떤 부류에 속

하는 지 분류학적으로 접근했고 지구에 사는 생물의 종,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하면서 이제 미래 시대를

책임지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다른 생물과의 조화로운 위해 어떻게 사고하고 행해야 될 지를 말해 주고 있네요.

또한 로보의 소사냥을 통해 생태계 내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위치를 알려주고 그러한 생존관계에서 동물과 식물이

제 각기 위대한 사명 번식을 위해 어떻게 진화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설명해 주네요.

독을 갖는 것, 독이 있는 다른 종의 겉모습을 닮아 혼동하게 하는 것, 강한 동물을 모방하는 의태, 몸 색깔을 바꿔 위장하기

등 놀라운 동물들의 방어에 절로 경외감까지 갖게 되네요. 시튼 동물기를 읽어보면 로보의 삶이 마치 인간 사회 제왕의

삶 같죠. 지혜와 힘을 지녔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약한 남자... 결국 불사조 같던 로보가 잡히게 된 이유도

결과적으로 그 원인이 암컷 때문으로 나오는데 이 책에서도 동물의 암수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나와 있네요.

제가 우리 큰 아이에게 짝짓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 주었더니 너무나 상세히 잘 아는 우리 큰아이의 설명에 오히려

놀라고 말았습니다. 하는 말이... " 엄마 나 그거 다 알어. 올챙이 같이 생긴게 축구공 같은 데 들어가면 여러개로 갈라지

쟎아, 그리고 아기가 되쟎아..." 사실 더 길게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처음엔 올챙이가 뭔가 했더니 정자였네요. ^^

어린이집에서 참 상세히 잘 가르쳐 준다는 생각을 하며 혼자 웃었답니다.

마지막 로보의 죽음 부분에서는 생계계와 먹이 연쇄에 대해 나와 있네요.

 

이렇듯 동화의 줄거리르 설명하게 그 안에 담긴 과학적 진실을 배우게 하는 책 이른바 국어, 과학 통합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과학을 접근시키기도 쉽고 또 엄마인 제도 용어나 원리를 배우면서도 흥미가 많이 생겨 유익한 책이되었습니다.

로보 이야기 외에 잭과 콩나무에서는 식물의 세계, 환경과 생물, 주변의 생물에 대해 다루었고 피노키오 에서는 우리

몸의 생김새 등, 두 번째 단원 지구와 우주 영역에서는 어린왕자, 지구 속 여행,부채 장수와 나막신 장수를 통해 태양계,

계절의 변화, 지층과 화석, 지진 날씨와 생활, 기온과 바람, 물의 순환, 일기 예보 등을 다루었네요.

3단원에서는 운동과 에너지 영역, 4단원에서는 물질 영역을 다루면서 교과서와 연계된 명작과 과학을 동시에 재미나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매 단원의 끝에는 교과서의 과학 용어를 실어 이해를 돕게 해서 저도 새롭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도 한 동안 어디 다닐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줄 치면서 읽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실험도 해보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알려 주고 싶은 계획을 세워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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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마을 지키기 대작전 - 곤충생태 학습동화
김영희 지음, 수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꿈꾸는 사람들에서 나온 곤충 마을 지키기 대작전 책입니다.

제가 예전 곤충들을 좋아해서 키우기도 하고 사진 찍으러 다니다 보니 곤충 이야기에 몰두해 있곤 했는데 이 책은

자연의 일부이자 지구에 거대한 무리를 이루고 인간과 더불어 사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제목부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동화를 쓴 것처럼 또는 에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동물들이 의인화

된 그림이 표지에 나오면서 친근감을 갖게 하는데요 역시 이 책을 지으신 분이 제주도에서 농사 지으며 늦둥이를 키우는

엄마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어 집중하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한글을 다 떼지 못하고 혼자는 이렇게 많은 분량의 글을 읽을 수 없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의 검은쥐를 몰아내기

위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갈색노린재, 반딧불이, 귀뚜라미 등의 곤충이 지혜를 모으고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마을을

지키는 이야기를 들려 주었더니 매우 관심있어 합니다. 정의감에 불타서 그런가 선과 악이 정확하게 규명되는 시기

여서인지 우리 큰 아이 이 책 계속 그림 보면서 들려달라고 하네요.

 

자신과 다른 사물에 대해 관심있어 하고 주변의 작은 생물들 움직임에서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개입해 보려는

아이의 모습은 가끔씩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데 이제 자연의 세계와 신비로움에 눈을 뜨고 그 거대한 세계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보며 아이는 착한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려 하네요. 생태학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

행동하는 곤충들에게 선악의 유무는 크게 중요시되지 않겠지만 아이는 매우 진지하게 착한 곤충들과 사악한

검은 쥐를 구분하려 하네요. 이런 심리를 글을 쓴 제주도의 엄마는 잘 알고 친근하게 곤충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잘 유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 센 장수 풍뎅이가 씨름대회에서 사슴벌레를 제치고 우승하는 장면에서

참나무 숲에서의 또 다른 먹이를 위한 격투 장면을 연상 시키네요. 이 승리한 주인공 장수풍뎅이는 항상 그렇듯

힘 뿐 만 아니라 지혜가 있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마음도 충분히 열려져 있는 지도자이며

 인물 또한 미남입니다. ^^  평화로운 이들 곤충 마을의 위기... 감히 상대할 수 없는 거대한 천적이 등장하네요.

바로 바로 악당으로 분류되는 검은 쥐... 물론 못생기고 욕심 많게 보이고 머리도 둔하고요..^^

 

장수풍뎅이는 땅강아지 가족의 참사를 뒤늦게 알고 이 비극이 마을 전체에 번질것을 심히 우려하여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죠. 이사하자는 일부의 의견도 나오지만 뭔가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던 장수풍뎅이는 드디어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마치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여러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곤충들이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행동의 방식을 벗어서 검은 쥐의 공격에 대비한 새로운 방어 및 전략을 짜기 시작하죠.

반딧불이가 앞장서는 가운데 녹색풍뎅이와 장수 풍뎅이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그 두려운 상황을 사슴벌레

할아버지와 의논하는 과정을 거쳐 사슴벌레들이 뿔로 밤송이 무기를 준비하고 쇠똥구리들은 똥대신 도토리를,

톱하늘소는 참나무를 쓰려뜨릴 계획, 개미귀신과 땅강아지는 그들의 장점을 이용해 땅파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용감히 싸우다 죽기로 한 수펄들까지 여러 곤충들이 그렇게 검은 쥐를 몰아낼 계획을 세웁니다.

급박하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해 내는 곤충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도

느낀바가 있는 지 책을 뚫어지게 보다가 저에게 자신의 의견까지 덧붙여 설명해 주네요. ^^

전에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키운 경험이 있어 더 낯익은 곤충들의 모습이어서 의인화하여 표현한 생존을

위한 기술들이 쉽게 이해가 되는가 봅니다.

 

확실한 영웅의 자리에서 인정받기 원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는 나름대로 꽤 고무적인듯하네요.

아마도 자연의 신비, 농사 지으며 친근하게 접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전해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이 듬뿍 들어간 책이어서 더욱 그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땅별하늘소... 우이천에서

 



벼룩잎벌레.. 주말농장에서..

 



작은호랑하늘소... 이 곤충이 글쎄 제가 키우던 왕사슴벌레 집에서 여러마리 나왔어요.

 



풀색먼지벌레.... 동네 하천에서

 

 



애매미...

 

올해 매미를 보여 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야겠죠..

우리 아이들 매미의 크기 보면 놀랄텐데... 얼마전 큰 파리보고 매미가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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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학교 -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뽑은 대표 명화 35, 경기문화재단 2011년 하반기 우수아동도서
로지 디킨스 지음, 필립 호프만 그림, 이주은 옮김 / 토토북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토토북에서 나온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뽑은 명화를 소개하며 주요 관람 포인트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명화 감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든 멋진 책 명화 학교를 소개합니다. 결혼 전 저도 주로 혼자 미술관을 찾는 걸 좋아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명화에 대한, 또는 그림 감상에 대한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때때로 그림이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곤 했었는데 작품에 대해 좀 더 찾아보거나 알게되면 확실히

그 느낌이 색다른 것을 경험했었어요.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덕수궁 현대미술관, 시립 미술 박물관 등에 들러 그림을 보게

되면 인터넷으로 작품에 대해 검색해 보곤 했었죠.

 

이 책은 고흐, 마네,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뭉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화가들의 명작들을 한 권에 싣고 있고

그림에 대한 작가의 관점, 사연 등을 싣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명화를 많이 감상할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미술관에 갈

여건이 자주 되지 않는 저로서는 책을 보여 주며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해 주며 감상 기회를 많이 줄 수 있을

것 같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아.. 특히 우리 아이들 물감 놀이 너무 좋아하네요.

집에서도 제가 못 보는 사이 물감을 바닥에 칠해 놓는가 하면 손에 흠뻑 물감을 묻히고 좋아해서 한 차례 야단을 듣기도

하고 덕분에 함께 물감 놀이 하기도 하는데 이런 점을 잘 활용하면 미술에 대해 더 친근한 마음을 품을 수 있는 교육으로

연결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이들과 미술 전시회를 좀 다닌 덕분인지 여기 책에 나오는 고흐 그림이며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같은 그림을 보고 무척 반가와하네요. 르누와르 그림도 같은 모델이 등장했다는 느낌을

주던데 왠지 따스한 인간미가 느껴져서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요.. 특히 큰아이 원아 수첩에 명화들이 매 달마다 하나씩

소개되어 더욱 관심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책이라 여기 수록된 명화를 잠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책과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진 진주 귀고리 소녀가 눈에 띄네요. 이 글밍은 네덜란드의 화가 얀 베르메르의 작품입니다.

정말 살아 있는 표정,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지요. 명암 때문에 마치 소녀가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았답니다.

사실 이 소녀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마도 최근에 영화 등으로 만들어 지는 바람에 더욱

그림이 유명해져서 관심이 더 많이 갖던것 같아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역시 수록되어 있고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에 나와 있지요. 저에게는 처음 보는 그림들도 있었는데 꼼꼼히 읽어 가며

설명을 들었답니다. 역시 좀 더 알고 배우니 미술관 다음에 갈 일이 기대되기 까지 하며 만족스러웠습니다.

 

 



 



1492년 메디치가에 성대한 결혼식이 있었는데 그 결혼을 축하하는 선뭃이었다고 합니다. 사랑의 신 비너스가 여러 신과 함께 봄과 사랑을 축복하니 새가정을 꾸리는 신랑 신부에게 선물로 주면 좋은 그런 그림인데 역시 메디치가에 어울릴 만 하네요.

저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었을 때 신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사과를 던진 심술 맞는 신이 혹시 있나

찾아 봤더니 역시 없네요. 선물용인데 있어서는 안 되겠죠.. ^^ 그냥 호기심에....

트로이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사과가 왠지 잠시 후 던져질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화사하고 부러움을 갖게 할

아름다운 그림인것 같아요.

 



아..... 저 유명한 시스틴 예배당 천장화.. 미켈란젤로는 이 그림을 그릴 때 4년 동안 사다리 위에서 목을 완전히 뒤로 젖힌 채 얼굴 위로 물감이 뚝뚝 떨어지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견뎌야했다고 하네요. 텔레비젼 광고에서도 봐서 인지 이 모습에

관심을 많이 갖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신과 인간의 손가락 맞대기를 해 보았답니다. ^^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 엄마가 설명을 해 주니 나름대로 이해가 되었나 봐요..

 



 

 



간딘스키 그림..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티카..스페인 내전이 한참이던 1937년 어느날 게르니카 위로 폭격기가 사정없이 대포를 쏴 수백만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끔찍한 사건을 그린 파블로 피카소는 매우 강하게 전쟁을 반대하며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여기 바닥에 누워 죽은 군인, 도망치는 여인, 민중을 대표하는 창에 찔린 말 등이 설명 되어 있는데 비극적인 사건을 이렇게

화가의 눈과 손에 의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 져서 경각심을 갖게 했습니다.



              이런 그림 재밌죠... 파도 같은 무늬가 아래로 강렬하게 움직이는 느낌.. 그래서 제목이 폭포라고 합니다. 그림을 바라보면 계속 꿈틀거리는 시각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착시효과를 이용한 미술 운동을 옵티컬 아트라고 한다네요.

 



유명한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이 그림을 통해 당시 프랑스 사회의 일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옆에 우리 아이가 자기 원아 수첩을 가져와서 똑같은 그림이 있다고 좋아해서 함께 보았답니다.

 

그림들 보면서 왠지 풍성해 지는 느낌... 다양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 ...

그래서 그림은 우리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은 후 금년에도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를 하며 좀 더

관람자로서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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