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스도쿠 Step 1 - 어린이용 초중급편
U7 지음 / 함께가는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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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이라곤 자질이 영 안되서 뭐를 해도 지기만 하는 저는 핸드폰에 나와 있는 게임들도 거들떠 보지 않는답니다.

명절 때 집에 가면 조카들이 모두 닌텐도를 들고와서 화려한 손놀림으로 게임을 하는 걸 보면서 저것이 그렇게 재미있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썸스도쿠라는 것이 숫자 맞추기 게임의 일종이었나 보네요.

나름대로 지더라도 승부욕은 좀 있는 편이라 한 번 빠지면 열심히 밤새면서 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접하고 숫자 넣기

게임을 하다보니 정말 재미있어 푹 빠지겠더라구요. 썸스도쿠라는 말도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은 말이었는데

주변 아이들이 제가 말하니 많이들 알고 있더군요.

 

스도쿠라는 것은 1979년 ..(음.. 제가 아직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이게 나왔네요. ^^) 델 펜슬 퍼즐과 워드 게임에서

8월호에 숫자넣기 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되면서 전세계로 퍼저나가 인기를 얻게 되어 되었다고 합니다.

아... 그런데 왜 저는 이 말조차 처음 들었을까요? ^^ 정보에 뒤쳐져서리...

어감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일본의 니코리 출판사에 의해 숫자는 하나로 제한한다는 의미의 도쿠신이라는 단어가 스도쿠로

 짧아지게 되면서 지금과 같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도쿠에는 몇개의 규칙이 있는데 바로 아래와 같죠.

 

 

 



 

          스도쿠 규칙

1. 가로줄의 칸에 1부터 9까지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운다.

2. 세로줄의 칸에 1부터 9까지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운다.

3. 3*3  9개의 사각형 안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운다.

 


 

이 규칙대로 해서 초급부터 해 보았는데 처음에 좀 틀렸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퍼즐의 합계영역에 쓰여 있는 숫자가 뭔지 몰라 무작정 위의 규칙만 생각하고 하다가 지우개로 몇번 지웠죠.

구간합계 조합하는 것도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니 한 개가 틀리면 전체를 다 손 봐야 되어 몇 번 틀리다 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

요. 규칙이 뭔지 감이 좀 온거죠. 숫자로 재미 있게 조합하는 스도쿠 책 나중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시간 넘게 잡고 있게도 되고

정말 재미있더군요. 아직 초급이지만 재미를 붙이기 중급, 고급까지 해 보고 싶은 욕심이 벌써 들었고 이제 숫자를 접하고 더하기

빼기 등의 연산을 배워 나가는 우리 아이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쉬운 게임인것 같아요. 아아... 물론..단지 쉽다고 하기엔 머리

를 많이써야 하긴하지만...^^ 이 책 보면서 이런 생각했어요..

참.. 일본 사람들도... 독특하게 재미난 것을 많이 만들어내네....^^

 

 



 



 



 



 



 



 



 



 



 

 



 





     

 

     

하다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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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스도쿠 Step 2 - 어린이용 중고급편
U7 지음 / 함께가는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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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스도쿠라는 숫자 맞추기 게임이 있다는 걸 알고 초급을 한 후 한단계 위의 중 고급편을 접해 보았습니다.

초급할 때 처음 하는 거라 왜 숫자만 있는지 도대체 무엇을 쓰라는 것인지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고 문제 풀기를

읽어 나갔는데 규칙은 아주 간단하네요.

 

 


 
스도쿠 규칙

1. 가로줄의 칸에 1부터 9까지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운다.

2. 세로줄의 칸에 1부터 9까지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운다.

3. 3*3 9개 사각형 안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운다.

 


 

이렇게 간단한 규칙임에도 막상 중. 고급으로 올라가서 숫자 맞추기를 하니 지우개를 몇 번이나 지우게되고 퍼즐 맞추기에

난이도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표준 스도쿠 및 다양한 변형 스도쿠는 기존의 논리적 풀이법을 이용해 정답을 채우는 방식은 모두 동일하지만 썸스도쿠는 논리적 풀이법에 더하기, 빼기 수리 방식을 적용해야만 정답을 모두 채울 수 있어 지능 계발의 논

리적 사고력에 추가로 수리 계산 능력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들 많이 풀다보면 절로 사고력이 합리적,

논리적이 되어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도 규칙성을 찾으려 할 것 같네요. 조금 난이도가 있기는 하지만 못 풀 수 있는 정도는 아니

어서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가 끈기 있게 풀다보면 성취감도 들어 더 깊이 재미에 빠질 것 같답니다.

저도 생각을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숫자를 채워가다보니 다 풀고나서는 뒤의 정답을 맞춰보고 맞으면 좀 으쓱해지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 동네 아이들에게 썸스도쿠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까지 마치 친한 친구

대하듯 저에게 들려 줍니다. 어른과 아이의 소통...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인라인, 줄넘기 하기, 즐겨 읽는 책들을 중심으로

대화를 하면 저절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그들의 마음까지 엿볼 수 있어 이와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들을

함께 풀 수 있는 것이 대화와 소통의 좋은 재료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급과정에서 스도쿠의 표준 배열이 2*2여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 여기는 3*3으로 나열되어 있어 이런 방법으로 난이도를 높일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썸스도쿠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측정하여 기록을 갱신하려는 경우 처음에 합계영역의 구성을 어느정도 분석하고 문제풀이를 진행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썸스도쿠를 하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구간 합계 조합수를 생각해 내는 일이었답니다.

가령...

 

6 : 1, 2, 3

7 : 1, 2, 4

8 : 1, 2, 6

9 : 1, 2, 6   /  1, 3, 5      / 2, 3, 4

10 : 1, 2, 7  / 1, 3, 7/ 1, 4, 5 / 2, 3, 5

 

이런 방법으로 숫자의 조합이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하다보면 확실히 지능개발이나 빠른 결단력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저도 오랫만에 접해 본 숫자들과의 조합놀이...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요즘 덧셈, 뺌셈의 연산을 배우고 있는 큰아이를 보며 나중에 이 놀이 함께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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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랑
최정금 지음, 이부록 그림, 안지미 꾸밈 / 해와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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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때 가족들을 만나면 제가 책 재미있게 읽었던 얘기를 자주하고 책 선물도 하고 그러다 보니 오랫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읽을 책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책 비형랑을 읽으면서 우리 둘째 형부 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형부가 책을 읽고 싶은데 뭐 재미있는 게 없냐고 물어서 어떤 책을 소개해 줄까 고민했는데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읽는 것이 개인의 취향마다 다 달라서 재미를 느끼는 종류도 다르긴 한데 제게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책을 잡고 나서 놓지 않고 읽어 내려간 그런 책이었거든요. 그리고 읽는 도중 제가 경험하지 못한 시대 사람들의 아픔이

함께 느껴져 그들의 슬프고 억울한 혼들을 만나게 된 것같아 시대를 넘어선 공감을 느끼고 이야기에 심취되기도 했죠.

어쩌면 삼국유사에 이런 절대 변하지 않을 듯한 신분의 벽을 깨고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자 했던 이들의 글을 실을 수

있었을까하며 감탄도 했답니다.

 

이 책 비형랑은 삼국유사의 도화녀와 비형랑에 실려 있는 글에 실려 있는 죽어 귀신이 된 아버지와 산 사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반인의 사람으로 나옵니다. 귀신을 거느리고 노는 아이의 이야기가 짧게 소개되어 있다고 하는데 작가 뿐 아니라

제게도 호기심과 궁금증이 더해 지더군요. 작가는 이 귀신의 아들 비형랑의 이야기를 통해 옛 선조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며 작품의 무대가 되는 두두리 들판 위의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외침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글이 없던 신라 시대가 이 작품의 배경인데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우리말을 적던 이두를 사용해 부리랑을 이두 표기법에 따라 한자로 적은 것이 비형랑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부리는 자신의 존재며 부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궁전에서 살게 되

죠. 그는 얼굴도 모르는 부모에게서 받은 단 하나의 유물인 간검을 들고 복숭아 나무 아래서 시간을 보내다 우스꽝스런 도깨비

를 만나게 됩니다. 그 도깨비 이름은 길달..  이 책에서 길달의 역할이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어쩌면 이렇게 구수한 사투리, 붙임성 좋은 성격인지 읽는 내내 길달의 말이 재미있어 따라하기도 했답니다.

여기 잠깐 길달의 말을 옮겨 볼께요.

 



 

 .  에헤, 겁내지 마라카이, 니 눈까리가 더 무섭데이

 . 거 봐라. 내는 보통 사람 즈슥한테는 안 빈다.

 . 맞다. 내도 답답해 디지겠데이. 뭔 사설이 그리 긴교? 팍 간추리가 알맹이가 쏙 말해보소 마. 부리는 사람인교, 구신인교?

 . 쫌 말려 주소. 내는 아무 죄 없다 아인교

 . 으이, 그거는 느그 아부지에게 가 보래이, 내는 심부름만 했다 안캤나. 또 보재이

 . 표정이 그기이 뭐꼬? 와, 안 반갑나?

 . 문지, 니도 잘했데이. 퍽 잘한 일이데이

 . 치아삐라. 와 이래 덥노? 

 


 

길달과의 만남을 통해 부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이고 왜 그토록 복숭아 나무를 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

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죠. 그는 믿을 수 없고 따르기조차 싫었지만 사람과 귀신 사이에게서 태어난 특별하면서도 따돌림 당하기

알맞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고민하게 됩니다. 두두리 들판의 원혼들이 자신을 그들의 대장으로 세우고 자신들을 이끌

어 주기를 원하는 것을 알고는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공주 덕만을 찾아가지요. 저는 여기서 덕만이 마치 선덕여왕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선덕여왕이라는 말은 없지만 그 기량과 마음 씀씀이가 실제 역사속에 존재한 업적을 남긴 선덕 여왕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름도 같고해서...갈등은 여기서부터죠. 진골 출신의 덕만을 차기 왕으로 세우려는 현재 왕은 부리의 신통한 능력에

불안을 느껴 상대등으로 하여금 부리를 몰래 처치하라고 명령하는데 막상 덕만은 그런 왕의 처사에 호응하지 않고 불교에 귀의

하려 합니다. 권력의 탐욕에 사로잡힌 왕과 상대등은 사실 부리의 아버지인 선왕을 신분이 다른 평민 출신의 여인 도화와 가까이

한다하여 방탕하다는 죄명으로 폐위를 시킨 것에 대한 명분이 정당하지 않음을 스스로 간파하여 더욱 부리를 미워하고 죽이려고

합니다.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부당하게 죽은 이들은 한을 품고 저승을 가지 못한 채 떠돌고 궁에서 쫓겨 원혼들이 있는 두두리

들판으로 온 부리는 그들을 위해 진혼곡을 지어 노래를 불러 줍니다. 너무 억욱하고 한이되어 죽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들..

그들을 위로하는 노래들이 두두리에 울리면서 혼들은 마음을 달래게 되죠.

 

권력과 신분차이를 넘어 사람으로서 존중해 주고 마음을 살펴 주려는 부리의 존재야 말로 죽음으로써만 삶의 고통을 잊게 하는

길에 선 많은 당시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생과 사의 모호한 경계에서 진실하고 행복한 삶을

찾고자 했던 몇 백 년 전 선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 형부가 재미있어 할라나 모르겠네요. 저는 정말 재미있게

밤 늦도록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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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야 놀자 - 만화로 배우는 생리 이야기
다카하시 유이코 글.그림, 김숙 옮김, 안명옥 감수 / 북뱅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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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이 책을 읽다보니 제가 처음 생리를 했을 때의 당황감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두려움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생리를 했는데 학교에서 가정시간에 자궁이니 질이니 뭐 이런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제 자신이 성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좀 거부감이 들정도로 싫어하다보니 제게도 닥친 이 일이 엄청난

충격이었어요. 친한 친구들이 가끔씩 신체의 변화에 대해 얘기하면서 제가 가슴이 크다느니 새가슴이다느니 하면서

살펴보려하면 그냥 울어버려서 오히려 친구들이 놀랐던 일도 있고 부모님은 시골에 계셔서 함께 있지 않은데다 몸의

변화 자체를 강하게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좀 우습지만 항상 어린아이로 있고 싶었죠.^^

친구들이 연예인 이야기며 가수 노래 부를 때도 저는 맑고 순수한 느낌의 동요만 좋아하고... 여하튼 성장하는게

두려웠던 것 같아요. 사실... 처음 생리를 했을 때 그런 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죽을병이 걸린줄 알았답니다.

엄마도 안계시고.. 말할 사람도 마땅히 없고... 그 나이 쯤 되면 생각했을 법도 한데 왜 그렇게 공포스러웠던지....

용기를 내서 친한 친구한테 겨우 물어봤다가 그것이 그렇게 무서운 일이 아니란 걸 알았죠..

그 때 생각하면 그 충격이 오랫동안 남아 있어 우리 딸아이도 이 일을 겪을 텐데 어떻게 준비시켜 주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이 책은 사춘기에 접어들거나 초경을 할 나이의 여자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갑작스럽고 놀라운 생리적인 현상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성교육을

어릴 때부터 해줘야 한다고 하니 부모님이 읽고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교육방송에서 성교육을 할 때 정확한 이름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그런 상황들을 다룰 수 있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책 제목에서 말하는 생리는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라고 하네요. 월경이 정확한 이름이고 초경이 시작될 때

배가 아프다던가 짜증이 많이 나는 것, 몸이 힘들어 지는 것 등의 현상이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

당황해할 일은 아니죠. 여성들만이 하는 이 자연스럽고 생리적인 현상은 사실 아기를 갖을 수 있는 특권이 성장한 신체에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가족들은 기쁘게 축하해 줄 일입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딸아이도

이런 변화를 보인다면 엄마로써 가족들과 더불어 즐겁게 축하파티하고 선물을 해 줄 생각입니다.

사전에 이런 책과 함께 생리현상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 주면 훨씬 좋겠죠.

 

구체적으로 생리를 했을 때 어떻게 뒷처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아이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인것 같네요. 아마도 처음만 좀 혼란스럽지 점차 자연스럽게 생리대를 준비하거나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특히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생리의 구조와 기능편이었어요.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난소 안에 많은 원시 난포를 가지고 있는데 일종의 알인셈이죠. 사춘기가 된 어느날 뇌가 난소를 향해 신호를 보내면 에스트로겐이라는 난포 호르몬이 만들어 지면서 자궁

벽에 붙게 되어요. 난자가 자라 난소에서 튀어나가는 것을 배란이라고 하고 이것이 난관을 통과하는 동안 정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몸 밖으로 흘러 내리는 것이 바로 월경이라고 한답니다. 아이를 낳아 본 엄마로써 이렇게 말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소중한 몸에

대해 아직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자세히 잘 설명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읽을 수록 더 많이 생각되어

지더군요. 교육방송에서 말한 정확한 명칭 알려주기....설명하기... 그것이 중요하다 하니 저도 열심히 배워야겠네요. ^^

생리대가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있는데다 일회용이 편리하긴 하지만 쓰레기 처리도 문제고 피부가 약한 사람은 짓무르기 쉽다고

하니 면으로 된 천생리대도 소개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재미있네요. 빨때 잠시 물에 담가 두었다가 헹구면 좋은데 이 물을

나무에 주면 좋다네요. 자연으로 우리의 몸이 돌아가는 것......제 생각을 잠깐 쉬어가게 한 부분이었답니다.

또한 생리혈로 인한 철분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녹황색 채소, 단백질과 함께 철분의 흡수를 좋게 하는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영양 보충을 위해 좋다고 합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도중의 혼란스러운 신체변화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예비를 할 수 있다면 좀 더 즐겁고 편안하게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제 사춘기 시절의 좀 무지했던 성교육을

아쉬워하며 우리 아이에게는 좀 더 바람직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습니다.

 

 

 



         북뱅크. 만화로 배우는 생리 이야기........... 여아들과 부모님들께서 한 번 쯤 읽어봐야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모 조모 생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생리 중 감정이 예민해지는 것... 저는 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함께 사는 남편은 그 점을 항상 지적해 주는 걸 보면 저도 수용해야 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이상하게 그 때만 매사 힘들어 지는

것은 주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일테니깐요.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생리대가 생리통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듣고 저도 천으로 된 것을 써 보았는데 빠는 일이

좀 귀찮긴했죠. 그래도 위생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이런 명칭을 잘 알려주는 것이 성교육에서 중요하다고 하네요.

 

 



        몸의 청결을 위해 가벼운 샤워를... 

 



           모임에서 한 사람이 생리를 하면 그 주변사람들이 하나 둘 하기 시작하는 이 현상이 저도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미스터리 생리현상, 월경의 동시성이라고 하네요. 생리가 전염되지는 않는데 갑자기 환경이 달라져서

예정일이 좀 바뀐것이라고 하니 미리 준비를 해 두면 좋겠지요.

 



         ㅋ~~ 저도 그랬어요. 유년기가 마냥 좋은데 어른으로 자라는 게 걱정되고 근심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지혜롭게 이 성장을 잘 받아들이고 더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정말 멋진 어른,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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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바오.마리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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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술은 자유로운 창작력을 높이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게 하는 놀이이면서 동시에 학습인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찰흙을 사서 함께 만들기를 하거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그림 그리기에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었죠. ' 미술학원을 보내지 않더라도 엄마와 함께 다양한 미술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그러던 참에 정말 좋은 책을 만나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아이와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엄마와 함께 즐겁게 미술 공부를 할 수 있는 멋진 책입니다.

먼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어서 시간만 매주 일정하게 낼 수 있다면 도화지와 색연필 등의

일반적인 미술도구들로 아이의 미술 실력을 높일 수 있고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을 높이도록

도울 수도 있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죠. 1장의 다양한 소재 그리기에서는 사계절 나무부터 꽃, 곤충, 동물,

바닷속 생물, 여러가지 탈것, 과일, 채소, 여러가지 표정, 얼굴 방향 우주여행 등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고

2장 주제 그리기에서는 가족사진, 엄마, 병원, 놀이터, 생일파티, 나의 방, 욕식, 대청소, 교실, 아기 돌보기, 겨울놀이, 공룡, 꿈속,

로봇, 도깨비, 이름꾸미기, 창작동화 그리기 등의 무한한 아이들의 생활과 생각속의 재료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목차에 제시해 놓았어요. 책을 펼치면서 느낀건데 어쩜 이렇게 한 눈엪 보이기엔 쉬워 보이는 그림이면서

참 잘 그렸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인지 절로 감탄이 나왔답니다.

문화 센터 같은 곳에 가면 아이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곳에 들를 때가 있는데 순수한 창의력이 첫눈에 봐도

엿보이는 그런 멋진 그림들을 우리 아이와 함께 그려갈 생각을 하니 저도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가끔씩 집안 일에 바쁘다 보면 저녁 시간에 아이들이 놀아 달라고 달라 붙으면서 놓아 주지 않을 때 난감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이 그림책을 잘 활용해 봐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혼자 해 보기도 했죠.

아이들은 혼자 노는 것보다 확실히 어른의 도움을 받아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연필과 그림 그리기 종이를 준비 하는 등 분주 했더니 벌써 아이들은 이것 저것 쓸 것들도 백지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었습니다. 미술관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항상 그림에 목말라 있고 스스로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은 욕구가 많았었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서 그리다 보니 역시 배운 효과가

나네요. 그저 따라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쑥쑥 실력이 항상 되는것 같았습니다.

한창 색을 이용하여 빈 공간을 채우고 싶어하는 욕구가 많은 우리 아이들과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

책일것 같아 이 책이 닳도록 하나 하나 따라 그리며 미술 공부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답니다. ^^

 

 

 



           진선아이에서 나온 엄마는 행복한 미술 선생님.. 이 책으로 엄마가 직접 미술을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말 좋은 책.. 

 



연필, 지우개, 스케치북, 색연필을 먼저 준비하고 욕심부리지 말고 한 장 한 장 그리기를 하려고 합니다.

 



맞아요.. 칭찬... 저도 이걸 많이 해 줘야겠어요.

 



 실제로 다양한 소재로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 아이들의 순수한 창작력을 볼 수 있어 책을 보는 재미가 난답니다.

 



다양하고 많은 대화도 나눌 수 있겠죠. ^^

 



상상력이 많은 우리 큰아이가 좋아할 내용... 하늘을 나는 배..^^

큰아이와 그림 그리기를 하다보면 그림을 그리는 건지 창작동화를 말하고 있는 건지 모를 때가 많은데

아이들은 그만큼 유연한 사고를 하고 다양한 사물을 조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첫장부터 나무 그리기가 아주 쉽게 느껴지네요.

 

 



그림들이 재미있지 않나요?

 



 

 



 



 



 



 



 

 





 

 

 

아직 잡기에 서툴지만 뭐든 열심히 욕심을 갖고 하려는 작은 아이.. 한 번 손에 잡은 것은 절대 안 뺏기려 한답니다.

지금은 토끼를 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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