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다쿠치 카즈히로 외 지음, 양성건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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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4차 산업혁명시대에 AI는 생활속에 아주 깊게 자리잡고 있어요.
앞으로 점점 더 밀착되어 있을 거예요.

이 책은 AI의 역사부터 기초 지식, 활용 사례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요.
알파고의 등장으로 어린 아이까지도 AI를 친근하게 느끼지요.

 

아이들과 3D 메이커 수업을 하면서 스마트 가전을 접목시켜서 간단한 아두이노를 만들었어요.
기능이 단순함에도 본인이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어요.
인간의 창의력을 따라올 수 없다지만, AI의 능력은 무한하지요.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자율주행 차량 등 다양한 우리 생활의 변화를 얘기해 보았어요.

 

요즘 VR 코딩을 준비하면서 급속도로 변화하는 AI의 능력을 얼마나 쫓아갈 수 있을까, 과연 편히 누리고 살 수 있을까, 막연한 AI의 등장이 이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많은 생각이 오고 갔어요.

 

 

택시와 버스가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전을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안전하게 탈 수 있을까, 걱정이 너무 앞섰어요.

의료 분야,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AI가 도입되면서 안전하고 삶이 편해진다면 더욱 좋겠죠.

영화에서 본 끔찍한 장면이 스크랩 되기도 하지만, 이기심이 앞서지 않는다면 AI가 실현하는 4차 산업혁명이 펼쳐지리라 믿어요.

 

 

'3D프린터 돌리니…6분 만에 피자 한판' 기사를 접하면서 먹을 수 있을까, 이젠 요리를 안 해도 되는데 해방일까, 나의 자리를 빼앗긴 느낌마저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AI를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AI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이에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서비스 로봇'의 등장이 가져다 준 장단점이 있지만, 긍정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다소 어렵고 낯선 용어들이 있지만, 그동안 잘 몰랐던 내용을 많이 배웠어요.

수업준비자료에 활용할 수 있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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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3 : 해적앵무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3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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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을 즐겨보는데 해적앵무는 너무 귀엽대요.

실제로 보기 드문 앵무새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집에서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했어요.

 

 

유튜브에 시간을 온통 쏟아 붓는 아이가 그나마 학습만화는 가까이 해요.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관심을 보이지요.

하나의 주제를 깊게 관찰하는 힘을 얻고, 스토리 구성하는 흥미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골든체리모란앵무와 빗창앰무가 만나면 어떻게 얘기를 나누는지 상상해서 들려 주었어요.

낯선 이름의 앵무새를 자주 본 것처럼 능숙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고대신룡, 수룡, 에메랄드, 다크닉스, 번개고룡, 패트가 펼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앵무새의 행동을 상상하면서 그림도 그려 보고, 컬러링으로 표현했어요.

 

 

그동안 몰랐던 앵무새의 일반적 행동과 입양 전 고려할 것까지 상세히 적혀 있어요.

초콜릿이 조류에게 치명적인 독성이 된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주의사항을 잘 기억해서 다음에 앵무새를 만나면 먹이줄 때 조심해야겠어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지리도감은 아이에게는 궁금증과 호기심의 대상이 되네요.

엄마도 함께 보는 도감이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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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보다 창업이 좋다
고성호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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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요.

전공을 활용하지 못하고 안정성을 우선해서 직장을 선택하지요.

 

가끔 청년사업가를 방송매체를 통해서 보지만, 성공신화는 극히 드물었어요.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있어도 경험이 적다보니, 좌절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사촌 동생이 5년째 노량진에서 고시공부를 하고 있어요.

1년만 더, 한번만 더 하면 될 것 같아서 미련을 가지고 계속 하는 것 같아요.

묵묵히 곁에서 응원을 하지만 안타까워요.

계속 하라고 하기도 하지 말라고 하기도...

선택은 본인이 해야겠지만, 이 책을 권해 주고 싶어요.

 

 

창업은 망하는 길이라고 말리고, 사기당할 수 있다고 말리고...

그러나, 이 책에는 불가능이라는 인식을 극복하는 자신감이 담겨 있어요.

요즘 '난 못해. 난 안 돼'가 각인된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어요.

 

"세상에 공무원이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로 전진하세요!"

 

고민하는 청춘을 청년사업가의 길로 안내해 줄 수 있고, 경쟁 업체와 가격 경쟁이나 이벤트 등 나름대로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 함을 알려 주었어요.

시장성과 소비자 규모 파악을 제대로 하여 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익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했어요.

 

창업하려고 할 때 어떻게 시작하고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청년들과  그 외 창업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내용이에요.

알맞는 방법을 찾아서 잘 적용한다면 적성에 맞는 창업을 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칼국수집을 준비하는 지인에게 권하고 싶은 내용이에요.

마케팅과 사업타당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힘도 배웠어요.

첫 사업에 성공하면 더할 나위 없지만, 경험치를 쌓으면서 극복하는 자세도 중요한 것 같아요.

초심을 유지한 채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사례로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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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교육학 - 관점.실천.전망
임병노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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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정의가 과연 무엇일까?

내 아이를 키우면서 또 학교에서 아이를 가르치면서 생각의 깊이가 자꾸 커져요.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해진 길로 가야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로 인해서 갈등이 생기고 고민이 화를 부르기도 해요.

 

 

내 아이에게 주어지는 부모의 기준과 교육자로서의 가치관이 서로 어긋날 때, '난 나쁜 엄마이다'를 인지하면서도 쉽게 포기가 안 되어요.

그 와중에 이 책을 만났어요.

'관점. 실천, 전망'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인성의 계발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교사의 전문성에 대해 공감했어요.

 

 

 

학생 입장에서 바라본 교육은 공부하는 활동이라는 문구에 철렁했어요.

바른 삶에 대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어도 아이들은 공부의 연장이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재미없은 교실,

권위적인 교사,

딱딱한 수업 내용,

암기식 교육,

성적 위주의 줄 세우기,

학생 간의 경쟁을 당연시하는 풍토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대로 따라가는 현실을 조금씩이라도 바꾸어야겠어요.

교육과정의 개혁까진 바라지 않도라도 입시 위주의 평가 방식은 변해야겠죠.

 

아이들의 흥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방식의 다양화를 준비하고, 참여도를 높이도록 노력해야죠.

일관적인 학교교육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효율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어요.

다음 분기에는 아이들과 공감하고 소통이 원활하게 되리라 믿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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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장 최순우, 문화의 자존심을 알리다! 멘토멘티 3
오현미 지음, 노준구 그림 / 사계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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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나들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었어요.

올 8월부터 고궁에서 도슨트를 하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박물관장 최순우'는 아주 낯선 분이었어요.

한번도 들어 본 적도 없었어요.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유물을 발굴해 고려의 역사를 증명해 낸 사람,

6.25 전쟁 당시 사라질 뻔했던 문화재들을 목숨 걸고 지켜 낸 사람,

아직 나라의 존재조차 미미했던 그때,

전 세계에 순회 전시를 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사람,

그럼에도 ......, 아직까지 낯선 그 이름.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살짝 긴장했어요.

고려 시대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가지 않으면 접하기 어렵지요.

고려의 수도가 개성이었으니까요.

 

 

최순우 박물관장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도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지켜내고, 평생 우리 미술을 알리는 글을 썼어요.

꾸준히 쓴 글은 600편이 넘었대요.

'맵자하다', '희떱다', '갓맑다' 등이 우리말임을 새로이 배웠어요.

 

1974년 6월 18일, 최순우는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되었어요.

20년을 승진 없이 만년 과장으로 지냈던 최순우는 박물관장에 임명되었지만 마음은 담담했어요.

우리 박물관에 찌든 '일본 때'를 이제서야말로 완전히 벗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설렜다고 해요.

최순우는 국립박물관 최초로 조선 시대 초상화들을 조사하고 모아서 기획 전시를 열었어요.

한일 협정에 따라 일본이 약탈해 간 우리 문화재를 다시 찾아오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유물을 지켰어요.

 

열심히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지켜낸 최순우 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려요.

앞으로 박물관 관람을 할 때 경건함 마음으로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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