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을 즐겨보는데 해적앵무는 너무 귀엽대요.
실제로 보기 드문 앵무새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집에서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했어요.
유튜브에 시간을 온통 쏟아 붓는 아이가 그나마 학습만화는 가까이 해요.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관심을 보이지요.
하나의 주제를 깊게 관찰하는 힘을 얻고, 스토리 구성하는 흥미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골든체리모란앵무와 빗창앰무가 만나면 어떻게 얘기를 나누는지 상상해서 들려 주었어요.
낯선 이름의 앵무새를 자주 본 것처럼 능숙하게 설명해 주었어요.
고대신룡, 수룡, 에메랄드, 다크닉스, 번개고룡, 패트가 펼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앵무새의 행동을 상상하면서 그림도 그려 보고, 컬러링으로
표현했어요.
그동안 몰랐던 앵무새의 일반적 행동과 입양 전 고려할 것까지 상세히 적혀 있어요.
초콜릿이 조류에게 치명적인 독성이 된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주의사항을 잘 기억해서 다음에 앵무새를 만나면 먹이줄 때 조심해야겠어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지리도감은 아이에게는 궁금증과 호기심의 대상이 되네요.
엄마도 함께 보는 도감이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