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관사를 설명합니다
Benjamin McBride 지음 / 사람in / 2018년 12월
평점 :

아이에게 영어독해를 아무리 강조해도 꾸준히 하긴 힘들어 해요.
학원 과제 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학습하는지 실력이 향상되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아요.
Workbook를 하면서 늘 헷갈리는 관사를 이 책을 통해서 이번 방학에 정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네요.

아주 큼직한 글꼴과 반복적인 구성으로 아이 스스로 학습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관사의 정의를 명료하게 정의하기 어려웠는데, p.8의 개괄 설명을 두어번 정독하니, 이해하기 쉬웠어요.
a, an, the라는 단어가 명사 앞에 놓이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관사가 쓰이지 않기도 하는 예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어요.
무관사, a/an, the의 6가지 선택의 범주를 배웠어요.
정관사를 쓸 것인지 부정관사를 쓸 것인지 결정하기가 곤란한 적이 더러 있었는데,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고 분명하다고 판단했으면 그 모든 명사 앞에는 the가 놓인다는 것을 명심했어요.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면, the를 쓴다.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지 않으면, 셀 수 있는 경우이면 관사를 쓰지 않는다.
셀 수 있는 경우이면, 단수이면 a/an을 쓰고, 복수이면 아무 관사도 쓰지 않는다.

문맥, 특정 구문, 복합적인 암시, 장르의 중요함, the를 대신하는 경우, a/an을 대신하는 경우, 무관사를 대신하는 경우, 고유 명사 등 주의있게 봐야 할 부분에 대해서 예를 들어 설명되어 있어요.
총 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각 5개의 Unit으로 나뉘어 있어요.
문제 옆에 나와 있는 정답지를 보면서 학습하고, 6가지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를 생각하면서 재차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이네요.
아이가 "엄마, 여긴 뭐가 들어가지?" 질문할 때 자신있게 관사를 알려 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꾸준히 학습하여 관사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려고요.
관사를 정확히 파악하니, 영문법이 두렵지 않아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