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BS 수학 교과서 1 : 수와 연산, 문자와 식 -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EBS 수학 교과서 1
EBS 미디어.EBSMATH 제작팀 기획, 고윤곤 글.그림, 백석윤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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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면 아이들이 지레 겁부터 먹어요.

연산도 무척 싫어하고요.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어요.

 

다행히 이 책을 만나면서 연산의 중요성을 다시 배워 가네요.

수와 연산에서는 수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무리수, 실수로 이어지면서 개념 정리를 했어요.

무작정 개념을 외우라고 했더니, 짜증을 냈던 아이가 "아, 그렇구나!" 하면서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요.

 

수포공화국 대통령의 극비 명령을 잘 이행했을까요?

열차가 출발하면 더욱 신나는 개념 여행이 시작되어요.

 

 

최대공약수, 공약수가 그림으로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학습만화에 익숙해서 그런지 더 재미나게 봤어요.

단원마다 요약된 한눈에 보기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뒷부분에 찾아보기와 개념문제는 제대로 이해했는지 평가할 수 있어 좋아요.

3권까지 차근히 읽어 본다면 수학에 더 큰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에게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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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 국민서관 그림동화 179
안느 루케트 그림, 클레망틴 보베 글 / 국민서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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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얼마전에 여행을 좋아하는 조카를 만난 후 아이는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요리를 하고 싶대요.
꿈이 셰프로 바뀌었어요.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가 많이 웃었어요.
설거지하다가 곁에서 함께 볼 정도였어요.

 

 

엄마, 아빠에게 편지를 쓰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딸의 글을 읽으면서 행복했어요.
마치 함께 헬리스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 같았어요.
<추신>에 적힌 부분은 더 재미있어요.

그림 또한 실감났어요.

 

 

영국 런던에 도착해서 여왕님을 찾았는데, 과연 어디에 계실까요?
에스파냐, 이탈리아, 이집트, 만리장성까지 갔다면, 우리나라에도 왔을까요?


아이와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헬리스에 매달린 사람과 동물친구도 세어보고, 페달 밟기가 힘들고 무거울 거라고 함께 걱정을 했어요.

신나는 여행 이야기를 자정까지 계속 들은 부모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두 분은 헬리스와 고양이와 함께 바람 쐬러 가셨어요.


과연 어떤 친구들과 다시 돌아올까요?

아이와 여행에 대한 상상과 호기심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가족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움도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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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맨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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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영원한 영웅, 번개맨을 책으로 만났어요.

“엄마, 빛이 제일 빠른 거 알지?”

번개맨이 가장 빠르다고 믿는 아이들에게 뮤지컬로 본 번개맨이 새로운 책으로 만나서 더욱 좋아했어요.

 

나잘난과 더잘난의 엉뚱함이 번번이 실패를 가져오고, 말괄량이이지만 조이랜드와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나와 영웅 번개맨의 이야기는 다시 보아도 재미있어요.

 

항상 주위의 많은 유혹에 흔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한나가 보여 주었어요.

어김없이 나타나서 구해 주는 번개맨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잘난마왕은 알까요?

친구의 우정은 솔깃한 속임수로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빛기둥 속으로 뛰어든 한나, 번개맨은 한나를 따라 빛기둥 안으로 들어갔어요.

둘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에요.

 

블랙홀에 갇힌 번개맨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친구들이 있어요.

사라지는 번개파워를 위해 마리오는 가슴을 열고 배터리를 건네 주었고, 한나는 번개맨을 구하러 갔어요.

역시 번개파워는 대단했어요.

 

잘난마왕은 사랑받고 깊어서 삐뚤어졌대요.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번개맨은 진짜 멋졌어요.

책을 읽으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아이에게 우정의 소중함을 들려 주었어요.

뮤지컬과 영화, TV로 본 번개맨을 무비 스토리북으로 소장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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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와 함께 보는 어린이 한국사 1 - 석기 시대에서 고조선 건국까지 세계사와 함께 보는 어린이 한국사 1
송언 지음, 서선미 그림, 최광식 감수 / 내인생의책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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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로 안다는 것은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지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 아이가 공통점을 찾을 수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서양사, 동양사를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 꼭 필요했어요.


방학이면 아이와 박물관 투어를 더 자주 다녀요.

이번엔 이 책 덕분에 아이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신감도 많이 키웠어요.

 
아이는 그동안 본 책 중에서 최초의 인류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는 한국사는 이 책이 처음이랬어요.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어요.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의 변화하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삽입된 그림과 용어 해설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어요.

역사를 무조건 외우기는 어렵고, 이해하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1권에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건국까지 수록이 되었어요.

요령식 동검, 한국식 동검을 비교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청동기 시대에 왜 청동기가 주로 사용되지 못했던 이유를 아이는 엄마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다양한 유물이 사진으로 더 많이 실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어요.

다른 책과 연동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역사가 필수 과목이 되어서 엄마들의 부추김에 의해서 억지로 하는 것은 아이도 힘들 거예요. 

책과 체험활동으로 아이가 주도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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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
조성환 외 지음, 최진석 추천 / 책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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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본인의 의지대로 살고 있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아침에 깨우는 일부터 시작하여 식사, 학습, 수면까지 모두 엄마의 스케줄에 따라 이루어져요.

아이의 선택권은 찾아볼 수 없어요.

책장을 넘기면서 정말 나쁜 강압적인 엄마였음을 반성했어요.

앞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천천히 생각해 보려고요.

 

 

요즘 서점가에는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어요.

작년에는 학부모 대상 인문학 강좌를 듣기 위해 열심히 다녔어요.

엄마의 가치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현실에서 과연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요.

 

 

나와 우리 아이가 꿈꾸는 행복에 대해 진지해져요.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목적일까요?

장자처럼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겠어요.

하루가 모여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우리 각자의 일생이 된다는 말씀, 아이와 함께 공감해 봐야겠어요.

하루하루의 일상을 잘 사는 것,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살아 있나요? 지금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며 살고 있나요? 지금 자유로운가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나요? 무언가 이루려고 애쓰고 있나요? 사랑하고 있나요? 행복한가요?"

 

이번 연휴에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얘기가 많아져요.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먼저 소통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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