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여행을 좋아하는 조카를 만난 후 아이는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요리를 하고 싶대요.
꿈이 셰프로 바뀌었어요.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가 많이 웃었어요.
설거지하다가 곁에서 함께 볼 정도였어요.
엄마, 아빠에게 편지를 쓰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딸의 글을 읽으면서 행복했어요.
마치 함께 헬리스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
같았어요.
<추신>에 적힌 부분은 더 재미있어요.
그림 또한 실감났어요.
영국 런던에 도착해서 여왕님을 찾았는데, 과연 어디에 계실까요?
에스파냐, 이탈리아, 이집트, 만리장성까지 갔다면, 우리나라에도
왔을까요?
아이와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헬리스에 매달린 사람과 동물친구도 세어보고, 페달 밟기가 힘들고 무거울 거라고 함께 걱정을
했어요.
신나는 여행 이야기를 자정까지 계속 들은 부모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두 분은 헬리스와 고양이와 함께 바람 쐬러 가셨어요.
과연 어떤 친구들과 다시 돌아올까요?
아이와 여행에 대한 상상과 호기심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가족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움도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