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만화와 애니메이션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34
김초록 지음, 윤현우 그림, 손기환.정길훈 감수 / 예림당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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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웹툰과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아이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고마운 책이었어요.

무턱대고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는데,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어요.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목만 보고도 우와~!” 환호를 했어요.

특히 Why?는 엄마가 언제든 허락하는 학습만화니까요.

  

 

   

지하철 계단에서 할머니의 무거운 짐을 옮겨 드리면서 선물로 받게 된 한 권의 책, ‘번쩍 두웅~’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10년 후, 아빠의 방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상상의 나라...

 

 

만화는 미술,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이 섞여 있어요.

배트맨, 스머프, 드래곤볼, 스파이더 맨, 아기 공룡 둘리는 평소 즐겨보던 만화였는데, 자세한 이야기로 접하니 더욱 흥미로워요.

   

 

카툰의 정확한 의미도 배웠어요.

어떤 내용을 풍자적으로 표현하는 1~4컷짜리 만화를 뜻하며, 그림을 자유롭게 과장하고 생략해 단순하고 가볍게 묘사하는 거예요.

또한 캐리커처는 풍자화라는 의미에서 카툰과 비슷하지만 주로 인물의 형상을 풍자적으로 왜곡해 표현하는 거래요.

 

순정, 공포, 개그, 액션 등 다양한 만화 장르도 알아 보았고, 만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플롯도 배웠어요.

옴니버스식 플롯에 점점 관심이 생겼어요.

 

등장인물, 배경, 인물의 동작, 표정, 의성어, 의태어까지 다양한 상징성을 포함한다고 하니 앞으로 만화를 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기를 만화로 표현하려고 해요.

저작권이 나에게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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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어단어 암기 SEW SERIES에 맡겨라! - 퍼즐로 영어단어 완전정복 - 공무원시험편
이창호 지음 / 조세플러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영어 단어를 무조건 적으면서 암기했던 학창시절이 생각났어요.

아이한테 "넌 눈으로만 영어단어를 외우니? 좀 쓰면서 외워야지." 하면서 폭풍 잔소리를 했어요.

예전과 달리 공부 방법도 많이 달라지고, 다양한 접근이 있음에도 그렇게 했어요.

아이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부끄럽네요.

덤벙대는 아이이다 보니, 철자 하나씩 빼먹고 혼자서 짜증을 내기도 했어요.

 

 

엄마의 마음은 아이와 전쟁을 치루지 않고 영어 단어를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거예요.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에 남아야 하니까요.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보려고 도전했어요.    

 

 

"이게 뭐지?" 하면서 처음엔 조금 의아했어요.

퍼즐방식이라는 건 알고 접했지만, 정사각형과 방위를 이용해서 영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을까 호기심도 생겼어요.

목표는 외운 단어를 오래 잊지 않는 거니까요.

쉬운 부분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어요.

 

 

우선 큐브나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놀잇감으로 접근했어요.

공부라고 부담을 주지 않고, 쉬는 시간에 한 장씩 했어요.

 

정답과 부록이 본책과 분리 되어 있었다면 더 효율적이었을 것 같아요.

사이즈가 조금 더 작으면 가방에 쏙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점점 빠져들다 보니, 자꾸 요구사항이 생기네요.

그만큼 흥미로워요.

 

영어 단어 암기의 거부감을 떨쳐 버리기에 충분했어요.

물론 실력향상도 되겠지요.

꾸준히 한다면 곧 성과를 얻을 것 같아요.

 

 

이번 학기가 지나면 영어 공부가 훨씬 재미있어지리라 믿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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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획 및 분석 - 개정판
주해종.김혜선.김형로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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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를 활용한의 문구를 주위에서 자주 접해요.

초등 교과서뿐 아니라 새로 출간되는 책에는 필수 항목 같아요.

코딩수업이 광풍을 일으키고, 컴퓨터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분위기예요.

 

 

예전에는 업무용 파일관리가 전부였는데, 이젠 방대한 데이터 활용 능력이 성공과 실패의 기준처럼 느껴져요.

 

지난 7년을 전산실에서 근무했지만, 결혼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어요.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하니, 많은 공부가 필요했어요.

지난 달부터 SW융합코딩전문강사 3개월 과정에 참여했어요.

20여일 가량 배운 수업내용을 과목별로 재분석해서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고 있어요.

물론 이 책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아이에게 똑똑한 엄마로 탈바꿈했어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관련 기술과 분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대해 얘기해 주었거든요.

 

 

빅데이터의 등장 배경부터 특성, 기획, 기술, 분석, 마케팅 등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장마다 연습문제가 10문항씩 있어요.

과연 정답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책을 꼼꼼하게 읽으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삽입된 그림으로 이해를 좀 더 쉽게 하고, 전문적인 용어를 배울 수 있어요.

빅데이터 전문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을 분야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해서 새로 일을 시작할 때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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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탐험대의 별별 세계 음식 여행
조 베이터.조 샤프 지음, 크리스 딕카슨 그림, 나윤희 옮김 / 찰리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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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과 함께 음식 탐험대를 따라 가장 맛있고 입맛 도는 음식을 찾아내는 여행을 떠났어요.

요즘 방송에서 먹방 프로그램이 대세인 것처럼 흥미진진 했어요.

      

 

아메리카, 유럽과 지중해,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러 나라들에 대해 소개했어요.

우리나라 음식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접할 수 있어요.

아이는 이탈리아 피자를 꼭 함께 만들자고 했어요.

피자 도우를 만드는 법부터 토핑 올리고 굽기까지 직접 해 보고 싶대요.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실사진과 준비 시간, 조리시간, 필요한 도구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단계별로 '볶아요, 섞어요, 뿌려요'로 나누어 있어요.

다소 낯선 식재료도 있지만, 잘 응용해 보려고요.

 

이태원 나들이 하기전에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아이와 메뉴를 정하기로 약속했어요.

그 나라의 음식을 먹으면 문화도 함께 접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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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야생 동물 이야기 - 과학 동시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8
데이비드 L. 해리슨 지음, 길스 라로쉬 그림, 김난령 옮김, 이정모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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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에게 집이 소중하듯이 동물들에게도 보금자리는 안정적인 삶의 연속이지요.

동시로 읽는 야생 동물들의 집 짓는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졌어요.

동물들은 집 짓는 재료들을 자연에서 얻지요.

흙, 나뭇잎, 풀, 나뭇가지...

집 짓는 재료를 직접 만들어 내는 동물들도 있다니, 신기했어요.

 

 

번역판이라 운율이 생생하게 전해지지는 않아요.

짧은 이야기를 전해 듣는 느낌이에요.

검은꼬리프레리도그, 별코두더지, 문짝거미, 킹코브라, 흰개미 등 다양한 동물의 일상이 삽입된 그림과 동시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당장 꺼지지 못해!"

 

외치는 쌍살벌이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야외 나들이를 가더라도 동물들의 집을 함부로 들추거나 망가뜨리면 절대 안 될 것 같아요.

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은 지켜줘야겠어요.

 

땅속의 건축가들을 만나는 즐거운 동시 나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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