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영어독해 문제원리.풀이이해 ㅣ 박지성의 참독해 시리즈 2
박지성 지음 / 종합출판(EnG) / 2018년 9월

영어를 못하면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이 자꾸 떨어졌어요.

아이에게 막무가내로 영어 공부하라고 재촉하기도 힘들고요.

함께 하기로 하고 매일 꾸준히 시도하고 있어요.

모든 생활에 영어를 제외하고 말하기가 어려운 만큼,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필요했어요.

'비문학 접근 방식'이라는 문구에 끌렸어요. 

수능, TOEIC, TEPS, 공무원, 편입 뿐만 아니라,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에서 접하는 모든 문제유형에 대한 해법을 다루었다고 하니, 관심이 더 믾아졌어요.

모바일 단어장도 만들고, 각 문제유형에 대한 접근방식을 탐구중이에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공부는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시작해야 효과가 커다는 것을 느끼면서...

문제풀이를 통한 본문 이해와 단락구조에 더 많이 공부하려고요.

<해석, 풀이, 정답> 부분도 잘 설명되어 있어요.

p.91 세부내용 파악은 요령을 익히면 어떻게 공부하면 효율적인지 도움이 되네요.

이번 연말까지 열심히 공부해 보려고요.

우선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해서, 단어와 숙어도 열심히 외우고 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말랑말랑 학교, 다니고 싶어요!

말랑말랑학교 - 세상 어디에도 있는 인생성형학교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8월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았어요.

'행복했을까, 즐거웠을까, 슬펐을까, 힘들었나?'

아침마다 일어나기 싫어하는 아이를 다그치고 야단만 쳤는데, 아마 우리 아이도 학교는 한번쯤 빠지고 싶어서, 이런저런 이유를 찾았던 것 같아요.

엄마 입장에서는 지각할까봐 노심초사해서 아이에게 배려를 하지 못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했어요.

학부모 강의를 듣고 자녀교육서를 접하면 한 보름정도는 집안이 평화를 찾아요.

그 기간이 오래가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그 이유는 조바심이 많은 엄마와 느긋한 아이가 충돌하기 때문이죠.

저자는 교사로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학교의 의미를 재정의 했어요.

학교란 자신을 알아가는 곳, 다양한 자기 탐색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 가는, 그래서 삶의 힘을 키우는 곳이어야 한다고요.

지금 학교 방과후 강의를 하면서 많은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어요.

책장을 넘기면서 더 많이 공감하고 에너지를 얻고 있어요.

학원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무기력한 아이들을 보면서 안쓰럽고, 그저 시간을 보내려고 오는 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해요.

선택권이 없는 아이들, 엄마가 정해주는 시간표 대로 로봇처럼 움직여야 하루가 끝나지요.

아이들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가끔 고민해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모두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존감을 조금씩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해요.

5단계로 구성된 내용 중 '연습을 통한 변화 체득', 배운 것을 함께 고민하고 익혀서 진짜 내것으로 만들도록 설명되어 있어요.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고,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읽은 책을 들고 가고, 책과 함께 친구들에게 인사하고, 책 뒷담화로 스트레스를 풀고, 파티의 마무리로 읽은 책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책 파티를 즐기는 방법은 꼭 실천해 봐야겠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래 교육의 길잡이로 활용해야겠어요!

4차 산업혁명, 교육이 희망이다 -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 길잡이
류태호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17년 7월

변화하는 교육에 긴장하고 있어요.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수업 받는 아이들의 모습도 모두 달라요.

억지로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새로운 지식에 반가워 하면서 더 응용하는 아이도 있어요. 

4차 산업혁명, 실생활에 필수요건이 되었어요.

교육제도가 자꾸 변하다 보니, 갈팡질팡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인성 등 요구하는 항목이 점점 많아져요.

모두 완벽하게 다 할 순 없어도 우리가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교육은 어떻게 진화하고, 우리는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전개되고 있어요.

방대한 자료와 분석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p.74 가상현실 현장학습, 가상현실 기술은 교육에 새로운 형태의 현장학습을 제시하고 VR 헤드셋을 착용 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화면을 보면서 시작하지요.

시공간적 제약이 적어서 편리성이 있지만, 실제 방문하는 체험과는 현실감이 적어거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 있어요.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만큼 잘 활용하면 효율적인 교육이 되리라 믿어요.

'지식의 유효기간은 갈수록 짧아지고 관점의 다양성이 존중되어 하나의 정답이 아닌 여러 가지 가능한 답이 공존하게 된다'는 문구를 기억하면서 전문성과 숙련도의 중요성을 다시 인지했어요.

역량강화에 어떻게 다가설지 한동안 망설였는데 이 책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다시 준비하게 되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요!

어린이를 위한 지(知)테크 시리즈 03 : 인공지능 - 4차 산업혁명 편 ㅣ 어린이를 위한 지(知)테크 시리즈 3
명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성안당 / 2018년 8월

4차 산업혁명이 일상을 이끌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많은 정보를 전해 주었어요.

AI 덕분에 가전제품,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가 가능한 거죠.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대체해 줄, 어쩌면 우리가 지배 당할 수도 있는 두려움을 가지면서, 편리함에 우리는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를 바래요. 

21세기부터 시작된 4차 혁명은 디지털 기술로 인류가 하나로 연결되었어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요.

아이, 미래, 택이가 들려 주는 모험을 함께 떠났어요.

낯선 용어 설명도 구체적으로 되어 있어요.

p.39 구글 번역기의 엉뚱한 번역은 너무 재미있어요.

"오케이 구글~" 부르면서 스마트폰이 할 수 있는 능력을 항상 검증시키는 아이가 생각났어요.

특히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시례를 비교해 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데이터베이스, 가상현실 모두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에 깊이 녹아 있을 거예요.

인공지능이 사람들과 서로 도와야 모두 살 수 있다는 명언을 기억하면서 흥미롭게 4차 산업혁명의 원리를 다시 배워서 좋았어요.

하나의 나라가 되었어요~

빨간 나라, 파란 나라 ㅣ 담푸스 평화책 2
에릭 바튀 지음, 이주영 옮김 / 담푸스 / 2018년 9월

책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듯이 두꺼운 이중 벽으로 경계가 있어요.

무슨 일일까, 어떻게 된 걸까, 궁금했어요. 

마음씨 좋았던 레옹 임금님께서 세상을 떠나고, 백성들은 무척 슬퍼했어요.

임금님의 두 아들은 다음 임금님 자리를 차지하려고 싸움을 시작했어요.

과연 누가 나라를 차지할까요?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빨간색으로 된 것은 가스통 왕자가, 파란색으로 된 것은 제데옹 왕자가 가졌어요.

백성들은 튼튼한 벽 두 개를 두 나라 사이에 지었어요.

"앞으로는 옆 나라에 절대로 가지 못한다!"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라서 더 와 닿았어요.

벽으로 가로막힌 두 나라에서 옆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

가스통 왕자와 제데옹 왕자가 먹을 것이 가득 든 바구니를 들고 벽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본 아이들이 종이로 희한한 기구를 만들었어요.

근사한 종이비행기가 두 개의 벽으로 점점 가까워졌어요.

상상 밖의 일을 목격한 아이들은 너무 놀랐어요.

그 후에 왕자들이 한 일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립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지혜를 배웠어요.

실마리를 풀면 모두에게 현명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오랜만에 흐믓한 동화를 만났어요.

우리나라도 이처럼 밝은 미래가 다가오리라 기대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