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말센스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김주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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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끌렸다. 부자들은 말에서부터 다른 것일까. 하긴 우리 속담에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 다고 하니 말은 비용은 들지 않지만 가성비 좋은 효과적인 마케팅, 설득 방법인 것 같다. 남자들이 연애 상대로 어떤 특정 직군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이유가 상냥하고 친절하기 때문이라고 했었다. 역시 사람을 끄는 말과 행동은 분명히 존재하고 여러 방면에서 힘을 발휘하는 듯 하다. 


이 책의 처음에 강형욱 대표가 나온다. 요즘 TV 여러 채널에 심심치 않게 보이시는 분인데 예전에는 이렇게 반려견들을 코칭해주는 직업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가 이 분때문에 알게 되었다. 정말 동물에 대한 이해도 깊으시고 애정이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분을 도와드렸던 분이 책의 저자 본인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놀랐다. 처음에 반려견 훈련만 하셨던 분을 사업의 시스템, 상담법 등을 코칭해 드렸더니 한달만에 매출이 30배로 올랐다고 한다. 어떻게 한달만에 그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는지 놀랍기만 했다.


책을 보면 여러 상황들을 보여주며 그럴때 어떻게 말하는 것이 더 센스있는 표현인지 알려준다. 이 제품을 선택할때 발생할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상대방이 말하지 않는 진짜 속내를 알고 대화하는 것, 상대를 높인다고 해도 나를 낮출 필요는 없다는 것과 같은 대화 스킬들을 소개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저자의 성공하기 전 이야기들도 가끔 나오는데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협상 상대를 줄여서 원하는 방향으로 메뉴 선정을 하게 한다던가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성공한 기업가들을 찾아다녔던 이야기는 원래부터 조금 센스가 있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이 노력하기도 한 노력하는 천재의 모습이었다.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마지막 챕터였는데 끌리는 말센스는 마인드에서 나온다는 말은 나를 한번 되돌아 보게 했다. 심은대로 거두기에 긍정적인 말과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 이 책을 읽고난 다른 사람들의 후기처럼 나도 이 책을 통해 말투와 표정과 행동이 바뀌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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