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무기가 될 때 - 평범했던 그들을 최고로 만든 단 하나의 습관
허성준 지음, 한진아 옮김 / 생각의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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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지속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시기가 되었다. 약 반년간의 계획을 돌아보면 거의 빵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계획은 거창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일을 미루기만 했던듯 하다. 그래서 다시 연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극이 되는 책을 읽고 싶어 선택한 책이 이 책이다. Small Habit, Big Change.평범했던 그들을 최고로 만든 단 하나의 습관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들은 평범하지 않았다. 우선 습관을 유지시키는 것만 해도 일반인들은 잘 하지 못하니 평생을 걸쳐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그들은 대단한 사람임에 분명하다. 그들의 규칙적이고 어찌보면 지루해 보일 수 있는 매일매일의 습관은 현재의 위대한 그들을 만든 하나의 요인임이 확실하다. 


그들의 좋은 습관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느꼈던 것은 그들은 시간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시간단위의 계획을 세운다면 그들은 분단위의 계획을 세운다. 10분, 15분간의 계획을 세우다 보니 그 시간에 계획한 일을 끝내기 위해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또 하나의 습관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 책이 아니더라도 최신 정보를 꾸준히 접해왔다는 것이다. 신문, 뉴스 등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알고 자기 전공과 관계가 없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왔다. 우리가 독서광이라고 알고 있는 빌게이츠 뿐 아니라 나폴레옹도 전쟁을 하러 가는 길에 말 위에서 책을 읽었고 워렌 버핏도 매일의 기사와 시황을 체크한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부테린도 이과와 문과적 지식을 두루 섭렵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공부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지속이다!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대부분 알것이다. 하지만 이 지루한 과정을 꾸준히 해나갈때 우리는 그들처럼 무언가를 이룰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고 이 책의 제목인 '습관이 무기가 될때'라는 말을 핸드폰에 문구로 넣어두었다. 매일마다 그 문구를 읽고 내 습관이 언제가 무기가 될 날을 기다리며 실력을 갈고 닦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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