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오픽 IM-AL -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전략서
송지원.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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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니 회사에서 영어 등급이 필요해 영어 시험을 신청해두었다. 그동안 말하기는 쉽게 늘지 않는다는 생각에 아무런 준비없이 시험을 봐서 항상 중간정도의 점수만 획득했는데, 이번에는 일정 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공지가 있어 시험 준비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을 안본지 꽤 지났기 때문에 시험 유형이 어떻게 변했을지도 알 수 없어 우선 최신의 책을 준비하기로 하고 시원스쿨은 워낙 어학 강의로 유명하기 때문에 고민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게다가 이 책 한권으로 IM과 IH, AL 등급까지 다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등급이 올라가도 책을 새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더 좋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하기는 어차피 단기간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험준비용으로만 짧고 굵게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습 플랜을 1주, 2주 완성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IM, IH, AL에 따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다르게 계획되어 있다. 시험 기간이 얼마 안남아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설때 이 계획대로만 준비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말하기 시험을 보다 보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해질때가 있다. 특히 우리말로도 말수가 적은 사람들은 질문에 단답식으로 한두문장 대답하고 끝내는데, 그것은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고민하지 말도록 말하는 루틴을 정해주었다. 질문에 대해 이런 순서로 대답하는 것이 좋다는 예시이다. 예시의 순서를 꼭 따를 필요는 없지만 이런 이야기의 소재거리를 미리 기억해 두고 가면 시험시 5-6문장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의 좋은 점은 IM3와 IH, AL 준비자에 따라 답변의 예시를 따로 준비해 두었다는 것이다. 더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더욱 다양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사용해야 한다. 이 책은 같은 질문에 대해서도 등급에 따라 다른 대답의 보기를 주어, 더 높은 등급을 위해서는 어떻게 문장을 구성해야 할지 비교하며 공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시원스쿨 홈페이지에 가면 다양한 후기들이 있는데 1, 2주 수강한 사람들도 AL을 받았다는 것을 보면 강의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인터넷 강의도 좋긴 하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안되는 사람들은 의지를 가지고 몇 주 열심히 한다면 이 책으로도 원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 구매자에게는 ACTUAL TEST 2회분의 해설 강의도 무료로 제공되니 시험의 감을 익히는데 좋을 것이다. 얼마 안남은 시험, 이 책으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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