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니스 - 거대 기업에 지배당하는 세계
팀 우 지음, 조은경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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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대기업이 쇼핑하듯 경쟁사를 사들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마존이 몸을 불리고,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사들인 것 등의 예가 있죠.

승자 독식의 형태가 불편하긴 하지만 당연한듯 쉽게 생각 했음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역사 속에서 독점 기업이 만들어진 과정과 그 결과로 이어진 세계대전 후 반 독점이라는 전통이 생긴 역사를 소개합니다.

한동안은 반 독점 전통이 부의 집중을 견제했습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가 득세하는 요즘 다시 전 세계적으로 집중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그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일깨워 줍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거대함의 저주에서 풀려날 것인지에 대해 모색 합니다.

1920년대와 30년대의 경제구조는 전 세계적으로 위험한 정부들이 출연하는 데 기여 했습니다.

1944년 미국 상원의원이 발표한보고서에 의하면 1920년대 말부터 30년대 초에 카르텔의 급속한 성장과 경제대공황이 함께 발생했고, 나치의 전체주의 채택으로 이어졌고 합니다.

그 결과 제2차세계대전을 격게 되었죠.

이런 아픔이 있었기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식인들과 대중이 거대 민간 기업의 증가에 대응하는 방식을 발전시켰고, 그로인해 반독점 전통이 탄생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죠. 191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 산업화를 이룬 국가들의 특징 두가지를 보면, 빈부격차와 집중화된 경제로 회귀를 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소수 거대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 습니다. IMF 이후 우리나라 또한 거대 기업만 살아남는 구조로 바뀌었고요.

소비자의 복지라는 기준을 채택한 이후 중소 생산자와 노동자들을 압박하는 집중 현상을 국내에서든 세계적 기업에서든 쉽게 목격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합병으로 원가는 내려갔지만 소비자 가격은 더욱 올라가고, 국내 총 생산량(GDP)는 올라 갔는데 노동자들의 삶은 힘들어 지기만 했습니다.

거대한 기업 집중은 양극화를 낳고, 중산층은 몰락하고 결국 많은 사회 문제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합병을 통제하고, 시장 조사를 실시하여 집중은 배제하고, 독점 기업은 해체해서 독점 수익을 재분배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저자의 주장대로 오늘날 우리는 반독점의 전통을 다시 배워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거대 기업을 상대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무력함을 느낍니다.

​사적인 권력이 정치와 유착되고, 독점이 커지면 잃는 것이 매우 많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 이미 공부했습니다.

공평하게 부를 재분배해야 더 이상의 욕심이 부른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되지만, 이미 커버린 거대함을 상대로 어떤 방법을 적용해 볼 수 있을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실에 관심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선거밖에 우선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는 민주주의와 개인의자유를 위협하는 과도한 사적 권력을 해체하고자 하는 전통을 복원하는것이다.
- P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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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 한 번 오면 단골이 되는 고기리막국수의 비결
김윤정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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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 합니다. 제가 책을 자주 읽는 이유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고요.

주말에 또 한명? 아니 한 부부의 열심히 사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고기리 막국수 사장님이면서 이책의 저자인 김윤정 작가님 이야기 입니다.

저는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곳은 보통 주인은 손님이 기다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음식을 먹고 있는 중에도 먼저 먹어 빈 그릇을 재빨리 치웁니다. 그러면 얼른 먹고 나가라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메밀 막국수 집은 수요미식회에 소개 될 정도로 유명해서 대기 시간도 길 것 ,같지만 책를 읽는 내내 꼭 찾아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다리는 손님에 대한 배려가 있고, 맛을 한결같이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주인의 마음이 있는 곳이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사하고 올 것 같아서요.

꼭 찾아가서 소담한 가게 풍경을 덤으로 얻고 싶었는데..

식당 마당이 용인시 도로로 편입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의 가게 근처로 이사를 간다고 하니, 이 책 속 풍경은 못 볼 것 같아 아쉬워요.

이사간 곳 또한 정스러은 곳일 것 같아 기대도 되지만요.

​저자는 신혼 때 명동에서 이자카야를 운영했습니다. 처음엔 흥행했지만,

많은 빚을 지고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해요.

남은 돈으로 권리금도 월세도 없는 지금의 자리에서 작은 국수 가게를 엽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장사가 잘 안되서 하루에 한 그릇 팔기도 힘들었다네요.

흔히 말하는 목 좋은 곳이 아니라 그랬나 봅니다.

누구나 실패는 할 수 있지만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손님이 안 와도 낙담하지 않고, 경영 방법 등을 배우기 위해 책을 읽고,

좋은 사례 등은 꼭 적용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에서 멈춘다면, 정지가 아니라 퇴보와도 같지요.

 

입소문으로 유명해 지지만 더 좋은 맛을 내려고 노력하고, 손님과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주인들의 마음 가짐이 본받을만합니다.

눈치의 반대는 편안함이고, 편안해야 손님들이 계속 오실 수 있지요.

 

책 추천인의 말대로 저자는 마케팅 고수라고 생각됩니다. 늘 손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쳐 나가는 마케팅 전략이 경영에 있어서 최고 아닐까요?

코로나라는 위기감에 새로운 곳을 찾기보다는 아는 가게를 찾게 되고, 신뢰감이 있는 곳에서 식사하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죠.

고기리 막국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늘 끊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만큼 단골 손님들에게 신뢰가 쌓였나 봅니다.

 

마지막 페이지 남편의 이야기를 대신해서 썼다는 저자의 말에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가게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책입니다.^^

 

이 정도면 됐다는 생각에서 멈춘다면, 정지가 아니라 퇴보와도 같지요.

눈치의 반대는 편안함이고, 편안해야 손님들이 계속 오실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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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뜻 논어 - 전광진 교수가 드라마로 엮은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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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죠~

그래서인지 초등학생 때부터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인문학 책도 많이 나오고,

필사 책도 나오는 요즘입니다.

저도 우리아이와 인문학 책 읽기에 관심이 많답니다. 3학년 때부터 인문학 책 조금씩 읽혀주고 있고, 쉽게 쓰인 철학자들 이야기책도 읽히려고 노력합니다.

고전 인문학은 내용이 어려운 편이라 한 번에 읽는 시간이 10분을 넘어가지 않기에 진도는 아주 천천히 나가지만요...

이번엔 어떤 책으로 아이와 인문학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할 때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전광진 교수가 드라마로 역은 우리말 속뜻 논어"

아무리 좋은 책도 지루하고 어려우면 읽기가 힘들죠.

드라마 대본처럼 쓰인 논어 책이라니~!!!!

철학 책을 어떻게 대본으로 구성했을까?? 읽기전부터 궁금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제가 먼저 읽어 보았고,

아이에게 아침 출근 전 조금씩 읽어주고 있습니다.


드라마 대본이라는 설정에 맞게 등장인물 소개로 책이 시작 됩니다.

주인공은 공자, 조연은 제자와 정적들 그리고 임금님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




우리말 속뜻 논어는 우리말 해석이 왼쪽에, 원문이 오른쪽에 따로 있어요. 

원문 때문에 읽다가 막히는 일 없이 읽어 나갈 수 있어서 좋네요.

더 깊이 뜻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원문을 보면 되겠죠?


인문학 책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죠?

하지만 우리말 속뜻 논어는 내용이 술술 읽히는데. 아마도 ~한다. 하고 현재형으로

쓰여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무엇보다 좋은 게 빨간 글씨로 등장인물이 왜 이 대사를 하게 되는지 전, 후 상황을 알려줍니다.

또한, 등장인물이 한 이야기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역시나 빨간 글씨로 부연 설명을 해주니,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실을 잘 모르더라도 이해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철학을 초등학교 때부터 배운다고 하던데,

중국에서는 1990년부터 논어를 초중고 학생들의 필독서로 삼고 있다네요.

AI 시대 지능은 인간이 AI를 따라갈 수 없지만 사고를 확장하고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은 인문학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하죠.

이렇게 우리말 속뜻 논어처럼 재미있는 인문학 책이 있다면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처음 인문학 책으로 또는 논어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 합니다.


[논어를 한번 읽으면 지식인이 되고, 열 번 읽으면 지성인이 되고, 백 번 읽으면 지도자가 된다.]


*서평 이벤트를 통해 책을 받아 읽고 쓴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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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사피엔스 - 인공지능, 초지능 인간이 온다
김수형.AI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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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AI가 온다 비욘드 사피엔스



호모 사피엔스는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동물! 인간의 우월함과 자부심이 잘 드러납니다.
하지만 그 사피엔스를 넘어선 AI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나라 현대 자동차 공장에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자동차 만드는데 문제가 없지만, 노조 때문에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과장해서 한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AI 시대는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죠.
AI가 코로나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AI 시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할까?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AI 시대는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 보고, 문제점을찾아 미리 예방해서AI와의 공존 방법을 찾아야겠죠.
비욘드 사피엔스가 그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chapter 1 부의 판도가 바뀌다.​

[[기존 인프라에서 생산성을 향상하려는 업체는 도태될 것이고,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프라를 만들려는 과감성이 부를 창출해 낼 것이다.]]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프라를 만드는 것은 모든 산업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농업에도 AI가 적용되면서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신시장으로 다시 떠오른 다 고하네요.

얼마 전까지 식량 위기론이 거론되며 곤충과 사육 쥐 등을 먹게 될 거라고 많이 얘기했는데, AI 기술로 인해 식량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지않을까 기대됩니다.

누가 얼마나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AI를 토대로 얼마나 폭넓게 좌우하느냐가 부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거라니....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chapter 2 인류 문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다.​
AI는 개인의 일상 영역에도 변화를 일으킵니다.
QR 코드를 통한 개인식별은 물론이고, 무인 점포 등은 이제 흔해졌죠.
저는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또 한 번 완전히 삶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Beyond Sapiens 시대의 인간은 이동에 따른 시공간 제약에서 해방될 것이며 자동차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운전이라는 노동 시간에 영화를 보거나 게임 등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무언가를 채우는 산업이 또 발전을 하겠죠.
발 빠르게 블루오션을 찾는 사람들이 부를 가지게 되겠죠. 결국 AI시대에도 먼저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도 가져가는건 마찬가지같아요.

chapter 3 AI로 국가를 혁신하다

[[Beyond Sapiens 시대에는 그동안 비효율적이고 비대하다고 비판받던 국가 조직도 AI 힘을 이용해 보다 적은 인원으로 행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범죄 예방, 교통관리, 재해 예방과 복구, 생태계 보호, 에너지 관리 등 AI 기술을 이용한다면 정말 행정 역량이 커지겠어요.
얼마 전 TV에서 보니 중국은 경찰이 안면인식 안경 하나만 써도 지나가는 사람의 인적 조사가 바로 이루어지더라고요.
국가의 안보등만 생각하면 AI시대가 환영을 받겠지만 개인의 행동이 거대 행정에 통제를 받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어요.ㅡ.ㅡ

chapter 4 미래 인류 최대의 적, 감염병을 이기다.

[[경제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AI를 예측과 치료, 방역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 코로나 상황 속에서 AI가 얼마나 잘 활용이 되었는지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처음 확진자가 나왔을 때부터 AI를 잘 활용해서 확진자의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방역에 힘썼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죠.
백신 개발에도 단연 AI가 활약을 한다니, 어서 빨리 백신이 보급이 되어 이전 샹활로 돌아가고 싶네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이 다시 돌아갈 수 없을만큼 변화하긴 했지만요.

chapter 5 Al 패권전쟁, 누가 주도할 것인가

[[AI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지면서 AI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력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AI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가장 앞서가고 유럽과 한국, 일본이 쫓아가고 있다고합니다.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서 날로 AI 기술이 커진다고 잘 알려져 있죠.
AI를 키우기 위한 정부 중심의 노력은 중국뿐이 아니었습니다. 이 책에 미국의 AI 이니셔티브 전략 등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AI에 대한 투자전략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국정부 또한 AI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연 삼성이 AI 산업을 이끌고 있죠.
삼성이 2019년 '일상 속 초 연결 사회'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또 AI 번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군요.
이미 한발 앞서가 있는 미국, 중국 등의 AI를 앞지르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잘 하는 분야의 AI 기술을 집중으로 키워서 후퇴하는 나라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chapter6 Al 토피아가 열리다.

[[2045년, AI는 모든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35만 년 전 시작된 사피엔스 시대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듯했다. 혹자는 이를 AI 토피아(AI+Utopia)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2045년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2045년을 상상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교육 분야의 변화가 특히 그랬습니다. 우리 아이는 그때쯤 성인이겠지만 변화 할 세상이 재미있고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AI는 인간의 의지 없이 작동하고 자발적인 의지를 지니게 됩니다. 이땨문에 AI에 대한 통제 문제를 거론하니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어릴 때 사이보그와 인간의 전쟁을 다룬 만화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서로 공존하는 파트너가 될 것인가, 혹시 인간이 AI에 종속되는 날이 오는 것이 아닐까?]]
작가님의 말처럼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chapter 7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회를 잡다.

[[AI의 기술 수준이 높아질수록 부작 용이 일어났을 때의 피해도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인간들이 앞장서서 AI의 가치중립성을 보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시대에 편리함과 생각지 못한 부분의 발전으로 앞으로의 세상이 기대가 되지만, AI의 한계 또한 단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정보 수집의 우려는 기존에도 많이 언급되었었죠.
AI의 편향성의 함정에 대한 부분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범죄를 예측하는 '예측 치안'에서 AI가 빠질 수 있는 편향은 5가지나 됩니다.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상되는 AI 시스템에 모든 사례를 학습시키고, 또한 관찰자도 잠재적인 편견이 없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OECD는 향후 AI 적용의 성격과 그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울수 있지만, '신뢰'가 디지털 변혁을 가능하게 한 혁신요소로 인식한다.]]

신뢰가 바탕이된 AI를 관리하기 위한 규제 및 윤리 강령을 개발하고 구현해야 한다는 말이 절실해 보입니다.



chapter 8 비 욘드 사피엔스 시대를 위한 AI 강국의 길

[[AI는 모든 분야에서 인류 행동 패턴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트리거(trigger)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 위치와 AI 강국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이 잘 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부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 등 공감이 되었습니다.
AI 시대 강국으로 선두에 서지는 못했지만 더 이상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고 하니 대책이 필요하겠죠.
현시점에서 우리나라는 AI 인재 유출국이라고 하니 안타깝네요.
우리나라에서는 AI개발에대한 규제가 많고 지원도 적어서 인재들이 외국으로 나간다고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인재 공급과 육성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부분은 아닐테지만, 앞으로 더 이상의 유출이 없도록 보완이 되겠죠. 이 책의 표현대로 핵심 인재 육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AI 시대가 왔다고 말 하지만 정확히 어떻다는 건지 궁금하던차에 좋은책을 읽었네요.
비욘드 사이언스는 MBN의 싱크탱크인 미디어기획부의 'AI 강국 보고서 팀'이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한 결과물이라니 신뢰가 갑니다.
AI 현주소는 물론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니 미래를 준비하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리뷰어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열심히 읽고 쓴 솔직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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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수필 한 편
오덕렬 지음 / 풍백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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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대한 이야기, 삶의 지혜에 대한 좋은 말씀,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글, 그리고 수필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책입니다.

휴일 휴식을 취하며 편안한 시간에 읽어서인지 정말 읽으면서 힐링이 되었네요.

저는 어릴 적 시골에서 살았습니다. 대학교에 올라오면서 도시생활을 하고 있는 시골뜨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보다 연배가 한참 위인 작가님의 이야기지만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1부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이야기에서 특히 그랬습니다.

꼭 시골에서 살지 않았더라도, 엄마의 애틋한 마음과 어린 시절 추억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니, 읽으며 자기만의 추억들이 자연히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들었던 저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고향 만들기

저는 남편에게 우리 퇴직하면 무조건 우리 시골(저의 친정마을)로 내려가자고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 남편님은 귀향까진 동의하지만 사실 저의 친정이 워낙 작은 시골마을이라 적어도 근처에 영화관은 있는 시골로 가고 싶다 합니다.

작은집 짓고 텃밭에 오이, 상추, 토마토 등 키우며 소일거리하고, 겨울에는 군고구마 구워 먹으며 느긋한 노년을 보내는 꿈을 다시금 꾸어봅니다.

작가님도 은퇴 후 귀향을 꿈꾸셨군요.

고향하면 늘 생각나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리움이 크신가 봅니다.

또한 작가님의 고향에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나는 시한부 인생을 바라보는 심정으로 비어있는 고향 집엘 가곤 한다. 부모님이 쓰시던 한 가지세 간도 감회가 남다르다

고향마을이 없어진다고 안타까워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듯했습니다.

 

 

고향의 오월

시골의 5월은 참 바쁘죠.

저도 어릴 적 아빠가 소를 몰고 논에서 쟁기질하시던 모습이 아직 기억에 있습니다.

"이랴~", "워~~이", "워워워"등 소에게 계속 뭔가 지시하듯, 대화하듯 말하며 논을 갈던 모습이 신기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켜본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낭소리

워낭소리 영화가 처음 개봉되었을 때 참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나 감동적으로 보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그 감동이 생각났습니다.

할아버지와 늙은 소 누렁이 이야기..

저는 표현력이 짧아 '아.. 감동적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작가님이 '느림'이 주는 감동이라 표현하시니 그래 이거였어..'느림의 감동'하며 혼자 맞장구를 쳤네요.^^

미래를 상상하며

요새 연일 어디 아파트는 얼마 올랐네.. 등의 가사를 보면 나도 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아직 집을 못 산 사람들은 상실감과 박탈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하던데 부의 편중이 더욱 심해지는 미래가 조금은 불안합니다.

부의 편중 시대에도 희망의 싹이 있다는 메시지가 살짝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먼저 작가님이 말씀하신 계획 세우기와 실천하기가 선행이 되어야겠지요~^^

눈 오시는 밤이면

작가님의 초등 등굣길 이야기를 읽으며 혼자 웃어봅니다.

저는 집에서 아이 때 걸음으로 30분 거리의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어느 날 아침 허벅지까지 내린 눈 때문에 아빠가 앞장서서 걸으며 학교 가는 큰 길까지 눈을 치워주셨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12월의 달력 앞에서

오늘은 11월에 마지막 날입니다.

딱! 12월에 달력 앞에 서 있네요.^^

올해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로 또 긴 장마로 지우고 싶은 한 해였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꿈의 씨앗을 뿌린 해로 기억 되도록 남은 한 달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생각하며 보내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책을 많은 책을 읽을 계획인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겠죠?

수필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소설을 읽는 느낌인데 장르가 수필이라 해서 수필의 정의가 뭘까? 궁금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필은 작가의 경험을 혹은 생각을 쓴 글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너무나 단순하게 생각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경험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쓴 글이란 없네. 경험은 시간이 가면 변하는 것이어서 경험대로 쓸 수가 없게 되고 마네.

경험은 시간이 가면 변화는 것이어서 경험대로 쓸 수 없게 된다는 작가님의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그렇다면 수필은 뭘까요? 저한테는 작가님이 설명하신 수필의 정의가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시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산문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는 창작문학이 수필이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저도 책을 더 많이 읽으면 내 경험이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

 

이 책의 또 다른 힐링 포인트는 너무 멋진 비유적 표현들 때문입니다.                            

 

 

-지열은 익어서 소나기를 장만하고 있던 여름날의 오후..

-함박눈은 모든 것을 잘 감싸준 겨울의 천사 

-따뜻한 햇볕이 호수처럼 쌓인 마루...

.

.

 

표현들이 너무 예뻐서 따로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 언젠가 우리 딸에게 써 먹으려고요.ㅎㅎ

 

 

 

이 책의 제목처럼 힐링이 필요할 때 다시 읽고 싶어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옆에두고 종종 보고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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