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창의미술 시리즈 닷(dot.) : 우주 이야기 - Vol.7 The Space 유아 창의미술 시리즈 닷(dot.) 7
아노락 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노락코리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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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아이들 교육에 흥미가 생겨 어떤 책이 좋을지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냥 잘 자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제가 찾아보게 된 책은 일곱번째 책, 우주 이야기였습니다. 우주, 공룡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작부분부터 친숙한 말투로 시작하여 제가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명왕성이 사라진 새로운 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행성들의 구성으로 아이의 눈길을 끌만한 내용이네요.  의외로 이런 행성들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어서 사실 놀라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했네요.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언급해보자면 감자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감자의 어원 등을 이야기 한 뒤 감자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는 부분도 좋았네요. 감자로 요리를 해먹자고 난리가 나더군요. 요리야 아이가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실제 감자를 보여주었더니 매시 포테이토를 해 달라고 해서 저녁은 그렇게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부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행성이나 우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우주의 행성이나 별을 그려보니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네요. 목성이 무슨 색일까, 토성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런 질문을 하면서 색칠을 하니 금방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짧게 짧게 읽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낱말 찾기, 선 긋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 우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즐거움도 잡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영국식이라 좋은 것이 아니라, 책 내용 자체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따라가면서 우주에 대한 내용을 익힐 수 있었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주말을 보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이 책 한 권으로 충실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200% 카페의 소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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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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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하면 정말 유명한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이름을 많이 들어보고 철학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정작 작품을 적해본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 비관주의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이렇게 쇼펜하우어의 저서를 원문 그대로 가져와서 번역만 한 책을 읽을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좋은 기회기도 하네요.



쇼펜하우어에 대한 설명도 염세주의자, 비관론자로 알려져 있으나 인생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자 끊임없는 탐구를 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네요. 실제 책 내용도 그랬습니다.

  그건 그렇고, 갑작스레 쇼펜하우어 붐이 불고 있는지?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네요. 행복지수가 많이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던지는 누군가의 메시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의 시작부터 나오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옮긴이도 쇼펜하우어의 대표적인 이야기를 이와 같이 이야기했는데요. 내면에서 얻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딴 곳에서는 아예 불가능하다라고 하였는데요. 이는 어렵지만 내면에서 얻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이 되겠네요.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쇼펜하우어도 처세에 대해 완벽함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스스로가 노력하라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일반적인 처세,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세상과 운명에 대한 처세의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일반적인 처세가 3개, 자신과의 관계는 18개, 타인과의 관계는 26개, 세상과 운명에 관한 것은 7개로 다시 나뉘는데요. 이와 같이 타인과의 관계가 가장 복잡한 것이라는 것을 쇼펜하우어가 말하고 싶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말도 되겠네요.





첫 번째 부분에서는 쾌락보다는 고통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것 뿐이다, 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문장 하나만 봤을 때는 염세적입니다. 쾌락은 바라지도 말자 같은 말인데, 실제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고, 전체 내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는 진지한 배움을 추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행복을 찾게 될 것이다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될 수 있는데, 그런 미래에 대한 기대도 적절한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현재가 불행하다고 하여 헛된 미래를 꿈꾸며 현실도피를 하지말고 현실에 대한 직시를 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우위를 점해야 된다는, 어떻게 보면 공격적인 태도를 언급을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자신을 성장시키면 타인을 배려하는 여유가 생긴다는 내용으로, 오히려 타인에게 기대기보다는 자신이 독립적임을 보여줌으로써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성격은 겉은 거친 듯하지만 속은 따뜻한 그런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네요.

 마지막 부분이 쇼펜하우어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불행이 자주 일어나면 행복을 찾자는 이상적인 이야기보다는 더 큰 불행에 견딜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불행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는 염세적인 이야기 같지만, 분명 현실에서는 그런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정말 극한적인 현실주의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신의 운명이 '운명'에 따른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다 운명 때문이다, 와 같이 탓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쇼펜하우어가 절대적으로 옳은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책에서 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양면에서 제가 깨달은 바는 그렇습니다. 불행이든 행복이든 모든 것은 어느 정도 자신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행복은 자신이 노력해서, 불행은 다른 원인으로. 와 같은 논리는 맞지 않다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불행을 겪고 나면 성장한다. 불행을 겪고 나서 사람들이 현명해진다. 이런 주장을 한 쇼펜하우어이기에 그에 대한 평가가 염세적, 비관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랄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뜬구름없이 이상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는 것보다 저에게는 쇼펜하우어와 같은 자세가 훨씬 와닿는 것 같습니다. 둥기둥기 해주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네요. 힘들때마다,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으며 다시 정신적 재무장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코 당신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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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나의 운명을 원망하지 않으리라 -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조언(1851) 라이즈 포 라이프 2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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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인생 철학을 맛볼 수 있는 엑기스와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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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청춘이란? - 아픈 만큼 성숙하는 너를 위하여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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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청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절이 지나가버린 것 같은 제 마음입니다.

청춘이라는 것이 10대 또는 20대, 혹자는 30대도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젊음의 풋풋함은 제 기준에 있어서는 20대 초를 말하는 것 같네요.


헤르만 헤세라는 위대한 작가에게도 그런 마음은 같았나 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은 언제나 공감이 되지만 그런 고통은 익숙해지기는 힘들지요. 헤세는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느끼게 되는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합니다. 1, 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작품에 영향을 많이 미친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젊은 시절 저자의 불안과 자유로움을 잘 나타낸 작품입니다. 방황하는 삶을 살면서 느끼는 좌절, 고뇌 등을 잘 묘사하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흔히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 무척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하는 너를 위하여, 와 같은 표지가 내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책의 차례는 책 제목에 충실하게 청춘의 낙서, 사색, 영혼, 여행, 위안의 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청춘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인생이란, 사랑이란, 예술이란 어떤 것인지 헤세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책의 시작은 시계공장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첫 키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열정적인 청춘, 그 때 느꼈던 첫사랑의 달콤함을 실감나게 묘사하면서, 꿈꾸는 듯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실감나게 묘사하면서 느꼈던 복잡한 감정과 내면의 변화를 잘 전달하는 것이 헤세의 유려한 문체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런 청춘이라고 해서 사랑의 이야기만을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깊은 사색을 통해 인생의 의미나 행복, 젊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영혼에 대하여, 인생에 대하여 고뇌하기도 하고요. 과연 인생이란 무엇일까? 하는 깊은 의미를 탐구하게 하기도 합니다.

헤세가 말하는 청춘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 교류와 같은 인간 관계에서 찾는 것입니다. 다른 이와의 교감을 통해 자아를 찾고 내면의 성숙을 이루게 되는 것이죠. 이런 청춘의 시기에는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아를 찾고 성숙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런 과정에 겪는 고난이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한 것이라는 걸 이야기합니다. 고독을 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더더욱 다른 사람과의 감정 교류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으뜸은 사랑이라는 걸 여러 번 알 수 있게 합니다. 단순한 감정이라기 보다는 헤세가 살아가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역시 헤세의 부드러운 문체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헤르만 헤세 작품의 특징은 특유의 고뇌, 사색이 담겨 있는데, 이 책은 특히 헤세가 담담히 청춘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달콤한 경험을 아름답게 묘사하여 사랑이나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주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삶이 괴롭고 슬프거나 우울하신 분들이 읽으셔도 좋겠지만, 이 책을 읽는 누구나 청춘의 방황이 결코 자신만이 겪는 것이 아닌,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이미 겪은 선배와도 같은 존재가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조언을 한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헤세의 위안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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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예찬 - 위대한 사상가들의 실패에 대한 통찰
코스티카 브라다탄 지음, 채효정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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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라는 것이 단순한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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