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국어능력시험 공식 기출문제집 2026 상반기 제91, 90, 89회 + 모의고사 2회 + 무료 특강 - KBS 공식 인증 수험서 | 2026 상반기 기출 3회+기출변형 모의고사 2회 | 어휘·어법 암기노트
KBS한국어진흥원 지음 / 해커스자격증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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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책세상맘수다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떤 시험이든지간에 기출문제 공부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지론입니다. 실제로 자격증 시험은 특히 그런 효과를 톡톡히 보았구요. 그런 면에서 한국어능력시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합격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맘수다카페 에서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냅다 신청했는데, 이렇게 운좋게 당첨이 되어 공부도 할 겸 서평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제기관의 공식 인증이라고 하니 신뢰성은 보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출 시험 3회만 있는 것은 아니고, 모의고사 2회와 해설, 어휘 암기 노트까지 포함해서 책이 꽤나 무겁고 두껍습니다. 실전 대비용으로 매우 적합한 것 같네요.


책을 펼치면 듣기·말하기 영역부터 실제 시험과 같은 흐름으로 문제가 이어집니다. 제91회 기출문제에는 그림을 보고 적절하지 않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처럼 단순히 지식만 외워서는 풀기 어려운 문항도 나옵니다. 문장을 정확하게 듣고 그림의 특징과 선택지의 내용을 함께 비교해야 하므로 집중력이 중요해 보였습니다.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로 듣기 MP3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자동 채점과 성적 분석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듣기 자료를 따로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했고, 문제를 푼 뒤 자신의 위치와 취약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실용적이었습니다. 듣기가 사실 대비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바로바로 휴대폰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고 해설까지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네요. 국어 듣기... 꽤 오래전에 추억이 떠오릅니다.


저도 교재에 수록된 어휘·어법 문제를 직접 풀어 보았습니다. 평소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표현도 문제로 만나니 순간적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까맣다’의 활용처럼 형태가 달라지는 표현이나 ‘빼적거리다’, ‘움찍거리다’, ‘깔짝거리다’처럼 비슷하게 느껴지는 말의 정확한 의미를 구분하는 문제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맞춤법 문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무렵’처럼 앞말과 띄어 쓰는 의존 명사, 앞말에 붙여 쓰는 조사 ‘처럼’, 어간에 붙 여 쓰는 연결 어미 ‘-나마’ 등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여러 선택지 속에서 판단하려니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문제 옆에 제가 틀린 이유와 올바른 표현을 직접 적어 보니 어떤 부분이 약한지 한눈에 보였습니다.

평소에 자주 쓰는 어휘가 아니라 그런지 몇 문제를 풀었는데 틀리는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나름 자괴감도 느끼고 그랬네요. 한국 사람이 한국어를 틀리다니... 하고 생각하기에는 그동안 국어에 관심이 적었지 않나, 하고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는가 봅니다. 


해설은 정답만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표현이 왜 맞거나 틀렸는지 설명합니다. 정답 해설과 함께 오답 분석이 제공되어, 문제를 풀고 채점한 뒤 혼자 복습하기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틀린 문제를 해설에서 찾아 읽고 다시 본문에 메모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니 비슷한 표현의 차이도 조금씩 정리되었습니다. 와.. 내가 이걸 틀렸구나 싶은 문제들이 꽤 보여서 씁쓸하기도 했고, 한국어 공부의 필요성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물가물하던 현대문학 내용의 기억을 되살려보려 했는데... 세 문제 중에 하나를 틀려버렸습니다. 당연히 이 파트의 경우에도 해설에서 보기별로 내용을 친절하게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한다는 것, 문법이나 어휘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학 그리고 연관된 역사도 배우게 됩니다.


이 어휘, 어법 암기노트는 앞에 붙어 있던 내용이긴 합니다. 그런데 딱 보니까 시험장에 이건 가져가서 벼락치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가솔린은 휘발유, 그라운드는 경기장, 오프닝은 개막, 터닝 포인트는 전환점처럼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와 다듬은 말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어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제 문장 속 쓰임도 제시해 두어 의미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체크해 반복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암기라는 것이 그런 것이죠... 계속, 보면, 됩니다.



직접 몇 문제를 풀어 보고 느낀 점이라고하면, KBS한국어능력시험은 단순히 우리말을 읽고 쓸 줄 아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느꼈던 겁니다. 익숙하게 사용했던 표현도 정확한 의미와 표기법을 묻는 순간 더이상 모국어로 느껴지지 않는, 시험 문제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이니만큼 기출문제를 반복해 출제 방식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중요해 보입니다. 기출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변형 문제와 해설을 곁들여서 말이지요.

최신 공식 기출을 풀면서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싶은 분, 해설과 어휘 자료까지 한 권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에게 실용적인 교재입니다. 저도 틀린 문제를 표시하고 해설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막연하게 알던 표현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한다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교재로 활용해 볼 만합니다. 한 권 사서, 한국어능력시험 합격률을 높여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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