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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면 다-된다 제미나이 - 구글의 일 잘하는 AI 비서 Gems, Veo, Flow, 나노 바나나 2, 노트북LM까지! ㅣ 하나면 다-된다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6년 5월
평점 :
이 서평은 #성안당 출판사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생성형 AI는 언제인가부터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이 2년 정도 전만 해도, 아 이제 생성형 AI 쓰는 게 흔해지지 않을까? 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예 당연한 듯이 쓰고 있습니다. 인터넷 뉴스만 봐도 이미지들은 대부분 생성형 AI를 쓰고 있는 수준이죠. 이처럼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글쓰기부터 이미지와 영상 제작까지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그냥 챗봇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디지털 관련하여 많은 것들을 AI에 의존하게 됩니다.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네요. 그런 와중에 메인 생성형 AI는 크게 chatGPT,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정도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제미나이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책이 있어 이렇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미나이를 써 보긴 했지만 기본적인 기능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글쓰기, 최대 보고서 정도까지 해봤는데요, 몇 개월의 시간이 흐르면서 이미지에 영상, 음악까지 생성할 수 있게 되었네요. 거의 만능 수준입니다.
제목이 참 맘에 들기도 도하네요. 직설적이죠. 첫인상은 다소 과장된 홍보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이유 없는 자신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네요.


6가지 활용 법칙이 무엇일까요? 책 목차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첫 번째는 "검색 연동 AI의 진짜 활용법"으로,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미나이가 검색과 연동해 답을 제시하기 때문에 항상 출처를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검증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두 번째는 "TMI일수록 답변은 완벽해진다"로, 배경 설명과 원하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입력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는 "백문이 불여일견", 즉 참고 이미지를 요청하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스타일이나 톤을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네 번째는 "꼬리를 무는 프롬프트"로, 큰 작업을 단계별로 나눠서 질문해야 결과물이 더 정교해진다는 원칙입니다. 다섯 번째는 "맞춤형 전문가 소환법"으로 AI에게 역할을 지정해주면 답변의 전문성이 높아진다는 내용, 여섯 번째는 "읽기 편한 답변의 비밀"로 원하는 출력 형식을 지정해야 한다는 팁입니다. 써보고 나니까 간단하지만,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바로 떠오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죠. 책에는 제약 조건을 설정하는 법과 원하는 답변 형태를 정확하게 지시하는 법까지 상세히 나와 있어, 단순히 챗봇에게 "도와줘"라고 말하는 수준을 넘어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제 챗봇을 졸업하고, 정말 아이언맨의 쟈비스의 반절 정도는 온 것 같습니다. 그런 사용법에 대해서 책에서 찾아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생성형AI로 만들었던 프로필 이미지를 이제는 제미나이에서 프롬프트만 제대로 하면 바로 제작할 수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보는 방법도 제공되어 있고, 상세한 프롬프트가 있어 그냥 떠먹여주는 것을 받아 먹어도 되고, 조금씩 변경해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단 이 하나의 내용 뿐만 아니라 예시가 말그대로 '가득' 하기 때문에 즐겨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이제 AI 이미지 생성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기능이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겠다는 점이었습니다. 블로그 대표 이미지, SNS 프로필, 쇼핑몰 상세 페이지, 발표 자료, 광고 시안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제 사람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 때는 초상권이나 허위 이미지 문제를 조심해야겠지만, 적절히 활용한다면 콘텐츠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미나이는 이미지 만들때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데 이게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제미나이에 관련되어 정말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제가 솔깃한 부분은 여기였습니다. 대략 1년 전에는 여행 계획표 짜줘, 정도로 활용했던 생성형AI를 이제는 구글 트래블, 호텔 기능까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여행 기간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주요 관광지, 이동 경로, 숙박 위치 등을 고려해서 일정을 제안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히 “여행지 추천해줘”가 아니라, 개인의 일정과 취향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할루시네이션도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 실제 존재하는 곳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게 되니까요. 그래서 심지어는 비행기 티켓도 비교해줍니다. 말그대로 '딸깍'으로 '해줘' 하고 하면 여행 내용까지 대령해 줍니다. 그런 편안한 방법에 대해서 책에서는 프롬프트부터,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2027년 계획까지 한 번 세워보게 되었네요. 이 책이 저의 해외 여행을 부추기게 하는 순기능(?)을 실행하였습니다.

언제나 책을 다 읽고 나면 제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하나면 다 된다”가 도구 하나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뜻처럼 들리는데,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더 정확한 의미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여러 작업을 연결해볼 수 있다”라고 생각 됩니다. 제미나이는 만능 해결사가 아니라 연결의 마법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다 해준다기 보다는 검색과 문서, 이미지와 영상, 자료와 발표, 질문과 결과물을 이어주는 신기한 마법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은 문자 그대로 믿기보다(당연히 믿으시면 큰일나게 됩니다) AI 시대의 작업 방식이 통합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잘 잡아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목 뿐만 아니라 1~4번의 강조점. 보고서... 이미지.. 챗봇.. 콘텐츠. 이런 것을 보았을 때 이 책의 독자층은 꽤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 같긴 합니다. AI 관련 책이라고 하면 개발자나 전문가만을 위한 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은 직장인, 학생, 1인 창업자, 콘텐츠 제작자 등 일상 속에서 바로 AI를 활용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계별 예제와 실습 중심의 구성에 프롬프트도 상세하게 첨부되어 있어 낯선 도구라도 천천히 따라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여행 계획도 거의 구체적으로 세워 두었는데 예전에는 시간 단위로 걸리던 것을 이제 몇십분 이내로 가능하게 되어 더욱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되었네요.
전체적으로 『하나면 다 된다 제미나이』는 AI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좋은 입문서이자, 이미 챗GPT 등 다른 AI를 써본 분들에게는 구글 생태계의 다양한 도구를 연결해보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목처럼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약속은 다소 과장될 수 있지만, 제미나이와 나노 바나나, 노트북LM, Veo, Flow 등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체험해보면,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방식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2026년 모델인 Gemini 3.1 Pro와 NotebookLM 을 생각하면서 책의 예제를 따라 해보니, AI 도구들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3.5 Flash가 나와 활용중이긴 합니다만 - 사실 이런 류의 책의 특성상, 그런 모델 발전은 어쩔 수 없이, 맥락적인 활용이 더 중요하긴 합니다 - 그리고 AI가 만들어주는 결과물을 무조건 믿기보다는 항상 출처와 근거를 확인하고, 윤리적·법적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할루시네이션은 때에 따라서는 정말 치명적인 문제긴 하니까요.
계속해서 모델은 업데이트 되겠지만, 기본 뼈대 관련해서는 이것저것 활용법이 잘 수록되어 있어, 보고서에서 콘텐츠까지 만들어 보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논문 관련해서 작성에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책에서 찾을 수 있었고 - 노트북 LM이라고 하죠 - 학업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찬 독서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꼼꼼히 보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그만큼 좋은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파편화된 AI 도구들 사이에서 여러 창을 띄워두고 피로감을 느끼셨던 분들, 혹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각적인 결과물 도출까지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연결의 마법’을 꼭 한 번 직접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AI와 제대로 협업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체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미나이도 화이팅입니다. 제일 애정하는 생성형 AI가 제미나이라서요. ㅎㅎ
이 서평은 #성안당 출판사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