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뇌 장 혁명 - 깨끗한 장이 병을 치유한다 100세 건강시리즈 2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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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질환. 사람이 살아가면서 당연히 먹어야 하고,

소화가 이루어지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런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가시는 유전적 축복을 받은 분들도 존재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장 문제로 고통을 받아 왔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크고 작은 장 문제를 겪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성적으로 겪고 있기에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국일미디어에서 책 한권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제2의 뇌! 장 혁명]이라는 책입니다.

장이 제2의 뇌? 라고 하면 뇌랑 무슨 상관이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만큼 장이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하는 것임을 알 수 있어요.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의 95%가 장에서 나온다고 하니,

이를 지켜야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인 것이죠.



저자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33년간 소화기계 질환 및 장 질환,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장 질환 관련 가장 권위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목차에서부터 왜 장이 중요한지 알려주려는 저자의 의도가 보였습니다.

1부는 우리 몸에서 장이 중요한 이유

2부에서는 그렇게 중요한 장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

3부에서는 남자와 여자 장 질환의 차이

4부에서는 장 질환이 다른 병과 연결되는 것

5부에서는 장내세균의 중요성

6부에서는 장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습관

7부에서는 장과 관련된 음식 문제

8부에서는 장을 제 2의 뇌라 부르는 이유

9부에서는 최종적으로 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이렇게 다양한 카테고리로 이야기합니다.

1~9부까지 있을 정도로 장에 대해서 알아볼 것들이 참 많은데요.

그만큼 저자는 소중한 우리의 장에 대해서 알려줄 내용이 많은 것이겠죠.

찬찬히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1부에서 이미 눈길을 끄는 중요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장이 중요한 이유 세 가지: 소화와 흡수, 배설, 면역력에 관한 내용인데요.

논리적인 설명과 함께 그림을 제공하며 어떤 원리로 소화과정에서 흡수를 하고,

이런 흡수 후 배설이 진행되고 어떻게 면역력과 연관이 되는지 알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쪽은 전혀 모르는 문과계(?) 사람이었지만 읽어보니 이해가 될 수 있게 설명해 주셨어요.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이게 이러이러하니까 이렇게 해야 된다, 하는 논리성이 있어서 읽기 쉬웠습니다.



장 건강 상태를 대변의 상태를 통해 알아보는 부분이 있어요.

건강한 상태, 문제가 있는 상태로 구분하여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장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저의 경우는 솔직히 그다지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는데

43쪽의 체크리스트를 보시면서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잘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체크리스트를 보다 보니 저는 그다지 건강하지 않다는 사실도 확실히 확인하게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몇 점이 나올까요? 낮을수록 좋다고 한데 저는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 스스로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더욱 정독해 보았어요.

장염을 자주 앓기 때문에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적나라한 대장내시경 사진을 보면서 아, 정말 장염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손 위생과 조리 기구만 철저히 살균해도 예방을 할 수 있다니 꼭 기억하셔야 될 것 같아요.

노약자, 어린이 가족이 있는 분들은 더 신경 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은 따로 구분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급성 장염의 일종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게실염, 크론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지식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식이 섬유 섭취,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하니

역시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장 질환을 줄이기 위해 먹어야 할 것들, 알록달록 아름답네요.



남성, 여성의 장 질환이 다르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네요. 상당히 인상 깊은 부분이었는데요.

남성과 여성이 같은 질환에서도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고,

치료도 같은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나 치료 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였어요.

대부분의 임상도 남성을 상대로 하였고 의학의 발전도 남성 위주로 진행이 되었던 과거에 비해

최근에야 이런 성차이에 근거한 치료법이 힘을 얻고 있는데

이것이 성차의학 이라는 것이었네요.

여러 가지 증상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이라고 하는데

몰랐던 것들을 정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 전체는 막연히 그렇지 않을까? 그런가? 하는 것들을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알아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내용이 많아서 알아가는 재미가 참 크네요.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많은 질환들이 나타난다. 라는 사실!

장과는 전혀 관계 없을 것 같은데 나타나는 많은 증상들이 장에서 발생되는 독소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

만병의 근원이 장의 독소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어깨 결림이나 두통부터 아토피에 천식, 비염까지 장 질환에서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이렇게 장 질환의 위험성, 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나서는 이런 소중한 장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와 관련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장내미생물 환경을 좋게 하고, 유해균의 수는 줄이고, 유익균의 수를 늘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걸까요?

가장 추천하는 것은 프로바이오틱스였습니다.

유익균은 장벽세포를 보호, 장누수현상을 호전시키면서 아토피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을 회복하면 비만이나 심장 질환 및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하니

이런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가, 하니 이런 다양한 섬유질을 함유한 식품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과도한 당이나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 식품을 먹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늘이나 양파, 부추, 사과 등을 먹으면 신바이오틱스를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세상에 먹을 게 정말 많고 못 먹는 것보다 안 먹는 것일 뿐인데

그런 유혹을 이겨내기 참 힘듭니다.

맛있는 것이 많은데 그 맛있는 것들은 장에 좋지 않는 경우가 많죠.

특히 액상과당, 설탕, 소금부터 해서 화학첨가물이 가득한 음식들에다가

언젠가부터 서구화된 식단이 우리의 장을 괴롭히고 있는 실정인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절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는 어리한 자극적 식단을 개선하여 장을 건강하게 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튀긴 음식을 자제하고, 탄수화물 중독을 극복하고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야 된다고 하죠.

양을 절제하는 것에도 신경을 쓰고, 물을 적당히 마셔줘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건강한 장을 갖기 위한 여러분의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마무리 하는 대국민건강선언문

이걸 이야기하기 위해서

책을 쓰시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적어놓았네요. 2017년 대한의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이라고 하니 매우 신뢰가 갑니다.

1. 금연하기

2. 절주하기

3. 균형식하기

4. 적절한 신체운동하기

5. 규칙적인 수면 취하기

6. 긍정적인 사고방식 갖기

7. 정기적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챙기기

8. 스트레스 관리하기

9. 미세먼지, 신종 감염에 대해 관심갖기

10. 모바일 기기와 거리두기

요즘 세상에 10번이 가장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야 건강한 신체와 함께 살아갈 수 있겠죠?

100세 건강의 비밀이 바로 저 안에 있는 것이니까요.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지키는 의지를 가지는 건 바로 자신입니다.


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읽은 부분만 해도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꼭 이것만은 스스로도 지켜야겠다고 생각되는 내용 위주로 언급을 해 보았는데요.

자신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다양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몸 속의 건강, 특히 장 건강을 몸 외부의 건강만큼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까요?

근육질에 겉으로 보기에 튼튼하다고 해서 장이나 내부 기관들이 튼튼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몸의 내부도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물론 운동과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법과 장이 건강해지는 법은 연결이 되어있지요.

장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다시 장이 나빠지는,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이 되는데

뒷표지에서 또 이렇게 말을 합니다.





건강의 상징인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내 몸과 건강을 지키는 것!

솔직히 이 말에 공감하지 않는 분은 없지 않을까요?

제2의 뇌! 장 혁명

건강한 장, 건강한 몸, 건강한 삶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 한 번이 아니고 두고두고 읽으시면서

장 건강으로부터 시작되는 건강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이 서평은 국일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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