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를 보면 아이스틱으로 어떻게 눈이 좋아지는지 체험담이 나와 있습니다. 0.01, 0.05였던 시력이 0.5까지 회복되었다는 말은 무척이나 솔깃했습니다. 다양한 체험담이 있으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눈이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고, 전반적으로 눈의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눈의 영양 부족으로 눈이 나빠질 수 있으니 혈류의 개선과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눈이 나아질 수 있다는 내용도 있어요.
우리는 몸을 씻는 것부터 향수를 뿌리기까지, 몸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눈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눈이 아프면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넣는 정도로 아파야 관리를 하는 정도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소중한 눈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와 관리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에게 큰 문제였던 근시와 난시, 그리고 점점 찾아오고 있는 노안, 안구건조증까지도 관리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비문증 등은 아직 경험하지 못해 다행이지만, 역시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기에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콘노식 시력 회복법과 함께 파트 5에 있는 전신 운동을 하면 눈의 치유력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의 몸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고, 눈에 몸의 일부이기에 신체가 건강해야만 눈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당연한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페트병 호흡법부터 해서 공기 줄넘기, 배를 주무르기와 스팀 타월 등 눈 회복에 관련된 운동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