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김유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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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터넷이나 정보 쪽으로는 빠삭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것도 잠시,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화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습득이 느린 것도 있겠지만 정말 순식간에 트렌드가 변하는 것 같아요.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올랐던 것도 잠시, 지금은 또 챗GPT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것들을 공부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 하면 어느새 또 새로운 것이 나오고 그러는 상황이네요.

챗GPT가 화제로 떠오른 것은 작년도 아니고 올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나만 뒤쳐질 수 없다, 하고 생각하여 챗GPT와 관련된 정보를 이것저것 얻으려 하니 그 사이에 나온 책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기초부터 알려주는 책이 어떤 것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이렇게 #메이트북스 에서 책을 제공받아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를 읽어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스티븐 호킹의 명언은 AI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말 잘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네요.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바로 눈에 새겨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목차부터 보면 챗GPT가 왜 챗봇인지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챗GPT의 원리를 알려 줍니다. 그리고 챗GPT 이전의 챗봇들에 대한 이야기, 이른바 역사의 내용도 소개합니다. 그리고 나면 챗GPT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을 부제들로 하여, 저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챗GPT가 있기 전, 1966년 최초의 챗봇 일라이자부터 우리나라의 심심이, 이루다 등 다양한 챗봇에 대한 소개도 합니다. 챗봇의 역사가 이렇게 길 줄도 몰랐고, 심심이도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이루다의 경우는 야심찬 서비스였는데 부작용(?)과도 같은 문제 때문에 사실상 중단이 되었던 비운의 챗봇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챗GPT는 그냥 가입하고 사용하는 재미로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차근차근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체계적으로 챗GPT를 공부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챗GPT에 대한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챗GPT에게 질문하고 답한 내용들, 그 중에도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도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챗GPT가 분명 훌륭한 생성형 AI이지만 한계점이나 개선되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리고 가장 최신 버전인 GPT4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내가 앞으로 챗GPT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챗GPT가 대단하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지와 같은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더욱더 발전된 챗GPT 또는 그보다 뛰어난 무엇인가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챗GPT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미래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정보나 AI 관련은 눈깜짝할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감탄만 하고 넋 놓고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런 흐름에 편승하여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롭게 등장한 것들, 특히 챗GPT와 같은 것들은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이 공부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친절한 안내서와도 같은 이 책과 함께 시작을 하여 전반적인 지식을 갖춰가며 챗GPT를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북유럽카페 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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