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은 이렇게 다섯 부분으로 나뉩니다.
1장은 그림책을 선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남이 좋다고 하는, 추천하는 전집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그 어느 누구 하나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 한눈에 반한 책이 가장 좋은 책일 거라고 말씀을 하고 있으며, 그 또한 동의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2장은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입니다.
읽어주는 것도 방법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거죠.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로 사랑을 전달하는 것.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과 함께 아이는 스르륵 잠들지 않을까요? 그런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3장은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찾는 방법입니다.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아이가 재밌어 하면 됩니다. 그림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아직 재미있는 책을 못 찾은 것 뿐입니다. 집안 어디에서나 책을 볼 수 있다면, 아이는 그런 집안의 환경에서 자연스레 자신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4장이 부모로서 가장 자세히 알아두어야 할 그림책 잘 읽어주는 8가지 방법입니다.
8가지 방법 모두 너무나도 중요한 방법들입니다.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한 방법들이 소개됩니다.
매일 10분씩 읽는 것이 중요하고, 그 외에 아빠도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와 닿는 내용이었습니다.
5장에서는 마지막으로 작가분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실제로 경험하면서 쌓아오신 그림책이 중요한 이유, 그림책의 힘, 그림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정말 아이들을 키울 때는 이렇겠구나 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경험에서 오는 조언만큼 공감하기 쉬운 것이 없죠.
여러 장에 걸쳐 그림책의 힘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만,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역시 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