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 공부가 쉬워지는 문해력 성장 로드맵
최지현 지음 / 허들링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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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각종 매체나 언론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할수록, 단순 지식을 암기만 하는 것은 이미 의미가 없고,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해 저도 많은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그 고민은 조금씩 더 커져가네요. 이 책은 제목에 충실하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두에 이런 말을 남기고 있습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대단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

두 아이를 키우면서 소중한 자신의 아이를 위해 고안하고 찾아낸 방법. 그야말로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저에게도 두 아이가 있는지라 이 책은 정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교육의 중요성

세상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고 질 좋은 정보부터 다양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담은 책도 쉴새없이 나오고 있죠. 이렇게 많은 책들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요?

워렌버핏,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위대한 투자가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변화시킬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독서보다 더 위대한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중에 찾는다면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워렌버핏

저자는 독서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독서라는 단어 대신 문해력을 넣어서 말할 수 있다고 언급 합니다. 저도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이런 좋은 말은 기억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네요.





부모와 하루 딱 30분

하루 딱 30분 아이들과 함께 하자, 쉬워 보이는 말이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는 않겠죠. 15분은 책을 읽고, 나머지 15분은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습관으로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기까지 부모가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꾸준히 실천을 하면 읽기-쓰기-문해력-공부로 이어지는 독서 교육의 한 방법이 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책 읽어 주는 것 제대로 한 적 없는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저 읽어라, 하고 다그치지만 않았는지, 직접 읽어 주고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하루 딱 30분이면 되는 것이니까요. 누구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습관이 천재를 만든다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마지막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세계적인 인물들이 성공하기까지는 나름의 방법이 있었겠지만 훌륭한 습관을 가지고 반복하며 쌓아올린 결과입니다. 한 순간에 완성되거나 하지는 않지요. 문해력 교육도 꾸준히 실천을 해야 합니다.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책을 읽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습관이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모 차례입니다

문해력을 키우고, 독서를 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며 다시 문해력을 키우는 이러한 좋은 순환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해답을 찾아낸 것 같아요. 이제는 부모 차례입니다. 제가 먼저 하루 딱 30분! 더도 말고 30분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소중한 시간, 아이와 보내도록 해야겠네요.


이 서평은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증정해주신 최지현 작가님, 출판사 허들링북스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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