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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월
평점 :
"삶이 흔들릴 때마다 내가 버텨온 시간들은 정말 의미가 있을까?"
신하영 작가의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는 그런 의문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답변을 건네는 책이다. 사랑과 이별, 실패와 도전, 그리고 좌절 속에서도 내가 살아내고 버텨온 모든 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작가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을 통해 버텨낸 시간들이 단순히 지나간 날들이 아니라,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어요."
이 문장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나 자신을 더 아껴야 한다는 메시지를 깊이 전달한다.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사람, 흔들리는 순간 속에서 자신을 다독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읽는 동안 내내 나를 토닥여주는 따뜻한 손길 같은 느낌이었고, 결국 나를 믿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해준다. 우리 모두 흔들릴지라도 살아가고, 그 흔들림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