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해리가 아주 작고 까만 고추꼬마도깨비 다발을 집어 들며 말했다. "호그스미드는 어땠니? 어디어디 갔었니?"
해리가 듣기에 그들은 모든 곳을 다 돌아다닌 것 같았다. 마법사들의 각종 도구상점인 더비시와 뱅스와 종코의 장난감 가게와 거품이 이는 뜨거운 버터 맥주를 파는 스리 브룸스틱스와 그 밖의 많은 곳들을 다 말이다.
"우체국은 정말 멋진 곳이야, 해리!
200마리 정도의 부엉이들이 편지를 보통으로 보내는지 속달로 보내는지에 따라 각종 색깔로 표시된 선반에 조르르 앉아 있었어!"
"허니듀크에는 생전 처음 보는 케이크가 있더라고! 무료 시식 코너를 마련해 두고 있었는데, 조금밖에 먹지 못했o......."
"우린 사람을 잡아먹는 도깨비를 본 것도 같아. 정말이지, 스리 브룸스틱스에는온갖 게 다 있었어.......‘
"
"몸을 따뜻하게 데워 줄 버터 맥주를 사다 줄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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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애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니?" 그가 해리에게 물었다. "아직 산술점 수업은 들어가지도 않았잖아!"
점심을 먹고 성 밖으로 나오자 해리는기분이 좋아졌다. 어제 온종일 내렸던 비는 이제 그쳤다. 하늘은 맑고 엷은 회색빛이 돌았으며 잔디는 축축했다. 그들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의 첫 수업을 들으러 출발했다.
그 일 이후로 론과 헤르미온느는 서로말도 하지 않았다. 해리는 그들 사이에서말없이 걸었다. 그들은 약간 경사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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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과자 가게야." 론이 환상에 잠긴듯한 얼굴로 말했다. "그 가게엔 없는 거없이 모두 다 있어.......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고추 도깨비도 있고, 딸기 무스(거품이 인 크림에 젤라틴, 설탕, 향료 등을 섞은 냉동 디저트―옮긴이)와 응고된크림이 들어 있는 커다란 초코볼도 있고,
수업 시간에 빨아 먹고 있어도 그저 다음엔 뭘 쓸까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정말로 맛 좋은 깃펜 사탕도 있어......."
"더구나 호그스미드는 대단히 흥미로운곳이야, 그렇지 않니?" 헤르미온느가 열심히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였다. 《마법의 유적지》라는 책에서는 그곳이 1612년의 도깨비 반란 본부였으며,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집은 영국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나오는 흉가로 알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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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나면 해리는 뒷마당으로 나가 요술지팡이를 꺼내어 쓰레기통 위에서왼쪽으로부터 세 번째에 있는 벽돌을 가볍게 톡톡 두드린 뒤, 벽에서 스르르 나타나는 다이애건 앨리로 들어가는 아치형의 입구로 들어가곤 했다.
해리는 해가 저물 때까지 기나긴 낮 동안 이런저런 가게들을 둘러보고 밝은 색깔의 파라솔이 있는 야외 카페에 앉아 군것질하며 보냈다. 카페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자신들이 산 물건들을 보여 주거나("여보게, 그건 달 전용 망원경이로구만.
더 이상 달 지도를 가지고 고민할 필요가없겠군, 그렇지 않은가?"), 시리우스 블랙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던가("난 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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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칼과 마법의 모자를 허리띠에 밀어 넣자, 론이 해리의 망토 자락을 잡았다. 해리는 손을 뻗어 이상하게 뜨거운 퍽스의 꼬리 깃털을 잡았다.
몸이 굉장히 가벼워지는 것 같더니 어느새 그들이 수도관 속을 날고 있었다. 해리는 록허트 교수가 지니의 밑에 대롱대롱매달려서, "놀라워! 놀라워! 꼭 마법 같아!" 하고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차가운 공기가 머리카락 사이로 휙휙 스며드는가 싶더니, 새를 타고 날아가는 기분을 미처 즐기기도 전에, 비행이 끝나 버렸다....... 네 사람은 모우닝 머틀의 화장실바닥에 도착해 있었다. 록허트 교수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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