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 노후 성공을 좌우하는 퇴직과 은퇴 준비
이기훈.김영복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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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이기훈, 김영복/바이북스


※ 이 서평은 스마트라이프 서코치 블로그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오늘 서평할 도서는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입니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는 이기훈, 김영복 저자가 공동 집필한 도서로 오랜 기간 기업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의해온 저자들이 퇴직자들과 직접 부딪히며 체감한 퇴직 후 현실을 보여주는 도서입니다.

열심히 일해도 퇴직 이후가 불안한 사람들, 준비 없이 퇴직을 맞아 고립과 무기력에 빠지는 사람들, 그리고 여전히 과거 방식에 머물러 시대 흐름을 놓치는 사람들의 사례들은 낯설지 않았으며,

퇴직은 곧 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합니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은 '퇴직'이라는 작은 틀로 한 사람의 

‘삶의 전략’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한 직장에서 벗어난 후에도 

나로서 살아야 하는데 그 시간을 어떤 역량과 자세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인생 2막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도서는 퇴직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퇴직 후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적극적인 대처와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 정보


책 제목: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지은이: 이기훈, 김영복

출판사: 바이북스

출간일: 2025.06.25

총 페이지: 258 페이지


작가 소개

이기훈, 김영복


목차


마음 속에 남는 인상적인 문장들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퇴직을 전직이나 이직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직장인은 직장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스스로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영원한 직장은 없어졌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4 페이지


퇴직은 은퇴가 아니다.

새로운 삶의 시작점이다.

그 새로운 삶의 근간은 당연히 직업이나 일이어야 한다.

본인의 행복과 성취감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일을 해야 한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8페이지


노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열정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고, 

할 일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늙기 시작한다.

마음이 가장 먼저 늙는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19 페이지


중요한 것은 젊을 때 돈 버는 공부를 해야 한다.

나이 들어 부족한 생활비를 벌겠다고 섣부르게 들이대면 안 된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20 페이지


통계는 친구가 많으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믿고 의지할 친구가 10명만 있으면 든든한 패를 쥐고 퇴직 후, 

은퇴 후의 인생이 행복할 수가 있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23 페이지


천지에 널린 것이 일이지만 찾아 나서지 않으면 

일이 나를 찾아 오는 일이 없다.

일을 찾아 나설 때의 가장 큰 걸림돌이 과거다.

과거를 내려놓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

언젠가 당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현직에 있을 때 철저한 경력관리를 통해 

퇴직 후의 일을 만들어야 한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24 페이지


제 발로 떠나기 위해서는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한다.

그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그 무엇은 자신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평생 직업으로 만들면 더욱 좋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31 페이지


강제적 떠남, 강제퇴직이

자신에게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쫓겨나기 전에 제 발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32 페이지


자기 직무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특히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삶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 

즉, 자신의 습관과 태도를 반추해보아야 한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36 페이지


직장이란 일하는 장소, 사무실을 뜻한다.

직업은 자신이 가진 전문적 기술로써 자기 분야에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일정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말한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43 페이지


창업은 일반적으로 직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을 하면 상대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84 페이지


감상평

제 주변에서 은퇴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에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 관심이 생겼습니다.

회사를 은퇴하기 전에 미리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면 미리 배우고,

나이들어서 어떤 영역에서 재취업을 할 수 있게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도서를 스마트라이프 서코치 블로그에서 서평 신청을 해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직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은퇴 준비의 중요성과 은퇴와 퇴직 후에 나를 불러주는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제목을 읽고나서 퇴직자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더 필요했습니다.

지금의 회사는 평생 직장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퇴직을 하거나 은퇴하는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회사를 나가는 시기, 퇴직이나 은퇴가 되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과 인맥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고 자신이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야만 회사 밖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릴 때 돈 버는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글이 있었는데 그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릴 때 돈 버는 공부를 전혀 배우지 못해서 성인이 되어서 돈을 벌고 나서 돈을 모으지도 불리지도 못하고 흥청망청 쓰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 버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는데 시간을 소모했던 저에게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도서는 지금이라도 돈 버는 공부를 해서 노년을 대비하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가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고,

할 일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늙기 시작한다.

마음이 가장 먼저 늙는다.'

문장을 읽으면서 나이보다 중요한 건 열정이고

열정이 사라지고 일이 없어지면 늙는다는 말이 서글프면서 

정확한 말이라고 느꼈습니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도서는 저에게 퇴직과 은퇴의 차이점과 퇴직하기 전에 회사에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경력을 디자인하는 방법, 그리고 친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오랜 기간 기업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의해온 저자들이

퇴직자들과 직접 부딪히며 체감한 퇴직 후 현실을 보여주기 때문에 회사에서 퇴직하거나 은퇴하기 전에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사람

회사에 갓 들어간 사회초년생

은퇴를 준비하려는 분

퇴직하거나 은퇴를 생각하는 분


책 속의 한 문장

노후 성공을 좌우하는 퇴직과 은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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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김재철 지음 / 콜라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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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김재철/콜라주


※ 이 서평은 문학동네 블로그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오늘 서평할 도서는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입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은 원양어선 실습생에서 시작해

해운업의 정점에 오른 기업가 김재철동원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의 인생과 철학을 집대성한 

자기계발형 회고록입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은 법>은 단순히 성공 비법을 나열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닌, 위기의 순간마다 '파도를 피하지 않고 맞섰던' 실천적인 지혜와, 아흔이 넘은 지금도 계속되는 '지속 가능한 도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김재철 회장님이 몸소 증명해낸 꿈과 열정의 가치는

방황하는 많은 이들에게 귀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책 정보


책 제목: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지은이: 김재철

출판사: 콜라주

출간일: 2025.04.16

총 페이지: 235 페이지


작가 소개

김재철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


목차


마음 속에 남는 인상적인 문장들


지금까지 나를 지탱한 키워드는 세 가지

'도전'과 '열정' 그리고 '호기심'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앞부분


무엇보다 바다에서 인생을 배웠다.

인생은 바다와 같다. 거친 파도에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때 꿈을 이룰 수 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30 페이지


"시도하면 성공 확률은 50퍼센트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성공 확률은 0퍼센트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38 페이지


종착지, 즉 분명한 목표지점은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나침반이다.

일하다보면 좌절, 실패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단순히 회사생활뿐 아니라

자기 인생 전체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려움을 이겨내면 패기와 성취감이 생긴다.

그것은 다음에 닥쳐올 난관을 극복할 힘이 된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45 페이지


정리하자면

최종 목표를 명확하게 그려야 한다.

그리고 역순으로 내가 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먼 미래라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꿈꿔야 한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46 페이지


실패가 두렵고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

아무 것도 '되지' 못한다.

실패를 경험하는 것, 그 실패를 연구하고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실패 확률을 낮추는 지름길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76 페이지


"진짜 위기는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다."


리스크는 그만큼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철저히 준비해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88 패이지


어려움이 닥쳤을 때, 결핍의 상황에서 물러나지 않고 도전하는 용기와 그것을 극복하는 실천력이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믿는다.

사람만 그런 게 아니라 자연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107 페이지


창조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쌓은 지식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답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리더가 책상에 앉아서만 보고를 듣고 지시를 내린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도 없다는 

믿음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115 페이지


감상평

어릴 때부터 자주 먹었던 동원참치의 회사를 세운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님이 쓰신 책을 우연히 문학동네 블로그에서

서평단 모집하는 글을 보고 바로 서평 신청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도서 제목부터 성공 스토리가 느껴졌습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꺠달음과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읽다보면 바다 위에 서서 고기를 잡고 있는 장면이나 회사를 창업해서 이끄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동원그룹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는지 궁금했는데 

<인생의 파도를 넘는법>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석구석 김재철 회장님의 인생 철학이 묻어나오며 

문체에서 열정이 뿜어져 나옵니다.

힘이 들거나 일에 지치거나 열정이 떨어질 때 보면 꿈과 열정이 다시 충전되는 느낌이 납니다.

목차 뒷부분에 나오는 파도치는 바다의 검은색 사진이 심해의 바다의 어둠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어둡고 죽음의 느낌이 느껴졌다가 뒷 페이지로 가면서 점점 밝아지는 장면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법> 도서는 전체적으로 필사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실패가 두렵고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못한다.

실패를 경험하는 것, 그 실패를 연구하고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실패 확률을 낮추는 지름길이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실패를 경험하는 게 두려워 시작을 하지 못하고 후회한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만약 그냥 했더라면 무언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성공하는 데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강한 실행력과 열정이라는 것을 <인생의 파도를 넘는법> 도서를 통해 배웠습니다.

상상력과 창의성을 갖추기 위한 융합이라는 내용도 흥미로왔습니다.

사업을 하는데 독서를 하고 글을 쓰며 사업을 체계화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얻었다는 부분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서로만 끝내지 않고 독서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기를 사용해

독서로 얻은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나만의 지식이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도서와 함께 온 부록 자료인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글 발췌집>입니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글 발췌집>은 김재철 회장의 글 중에

초등학고 4학년 국어 교과서, 중학교 국어 교과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글과 직접 쓴 도서<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의 서문 내용을 발췌하고 있습니다.

저는 잘 읽지 않는 칼럼에 쓴 글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 교과서에 글이 실린 분은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의 서문을 읽어보니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어지는 멋진 글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글 발췌집>도 함께 받아서 좋았습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법> 도서는 삶의 목표를 찾는 분과 인생에서 도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사람

삶에 목표를 찾고 싶은 분

도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

성공한 롤모델을 찾고 있는 분


책 속의 한 문장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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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니멀라이프 - 덜 하고, 덜어내며, 더 살다
이소희 지음 / 비와나무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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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슬니멀라이프/이소희/비와나무출판


※ 이 서평은 글숲 블로그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오늘 서평할 도서는 <슬니멀라이프> 입니다.

<슬니멀라이프> 도서는 단순히 물건을 덜어내는 미니멀리즘을 

말하지 않습니다.

관계를 돌아보고, 감정을 들여다보고,

삶의 속도를 천천히 되짚어보는 '내면의 정리'에 가까운 책입니다.

‘비워봄’, ‘쉬어봄’, ‘돌아봄’, ‘살아봄’, ‘글써봄’

계절처럼 흐르는 장의 구성은 독자가 자신의 삶을 차분히 성찰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책은 무엇을 하라고 다그치지 않고,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에게 정말 필요한 건 무엇인가요?"

꼭 비우지 않아도 괜찮고, 굳이 채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책이 전하는 다정한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우리에게 따뜻한 숨을 돌릴 틈을 만들어줍니다.

큰 사건 없이도 오래 마음에 남는 문장들,

사려 깊고 따뜻한 시선은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오래 곁에 

머물 것입니다.

완벽한 삶이 아닌, 진행 중인 삶.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나에게 맞춘 삶.

‘천천히,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슬니멀라이프』는 

단단하고 다정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비우려 애쓰지 않아도, 채우려 욕심내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말해줍니다


책 정보


책 제목: 슬니멀라이프

지은이: 이소희

출판사: 비와나무출판

출간일: 2025.05.30

총 페이지: 169 페이지


작가 소개

이소희

목차


마음 속에 남는 인상적인 문장들


일상이 복잡할수록, 단순한 공간이 필요하다.

편히 쉴 수 있는 집은 넓고 좋은 집이 아니다.

내 마음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집이어야 한다.

<슬니멀 라이프> 22 페이지


지금 내가 지향하는 삶은 느리고 조용한 방식이다.

빠르게 채우고 덜어내는 미니멀보다 천천히 들여다보며 정리하고 쉼을 만드는 삶.

나는 이것을 '슬리멀'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슬니멀 라이프> 23 페이지


물건이라는 것은 관계와 감정이 함께 읽혀 있어 과거와 연결된 감정을 하나씩 정리하는 일 같았다.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채로 꾹꾹 넣은 감정들, 이건 청소가 아니라 우리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일이었다.

<슬니멀 라이프> 26 페이지


나답게 살기 위해선, 먼저 내 삶에 무엇이 들어와 있고

무엇이 나를 눌러왔는지를 돌아봐야 한다.

우리가 정리를 시작하는 이유는 단지 집안을 치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다운 삶의 자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이다.

<슬니멀 라이프> 29 페이지


천천히, 차분히, 나의 방식대로 실천하는 슬니멀라이프다.

그것은 더 많이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더 천천히 결정하는 것이다.

나에게 의미 있는 물건과 기억, 감정을 지켜가는 삶이다.

<슬니멀 라이프> 40 페이지


산책은 그 자체로 회복이다.

아무 목적 없이 걷다보면 굳어 있던 생각이 유연해진다.

깊은 숨을 들이쉬는 몇 분의 명상도 마찬가지다.

잠시 눈을 감고 호흡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정리되고,

다시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긴다.

<슬니멀 라이프> 52 페이지


우리는 쉬어야 한다. 멈춘다는 건 다시 나아가기 위한 준비이고, 쉰다는 건 살아갈 힘을 채우는 일이다.

<슬니멀 라이프> 53 페이지


오래도록 남는 것은 결국, 내가 가장 나답게 머물렀던 그 조용한 순간들이다.

<슬니멀 라이프> 58 페이지


감상평


대학교를 다니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배우고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면서 미니멀 라이프 관련 도서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다가 네이버 블로그 검색에 '슬니멀라이프'를 발견하고 그게 뭘까 궁금해서 도서 표지와 목차를 보고 관심이 생겨서 <슬니멀라이프> 서평단 모집을 찾다가 '글숲' 블로그에서 서평단 모집하는 것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슬로멀라이프는 처음 들어본 단어였지만 도서를 읽으면서 공감가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미니멀리스가 되려고 물건을 무작정 버리고 다시 사는 경험일던지 미니멀하겠다고 했던 행동들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물건을 살 때는 '이 물건을 끝까지 다 사용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슬니멀라이프> 도서는 미니멀라이프 내용 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내용,휴식과 쉼이 매우 중요하며 여유를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현대 사회는 매우 바쁘고 정신없어서 휴식이나 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생각하는데 <슬니멀라이프>의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림의 미학과 삶의 여유를 가지고

미니멀라이프를 더한 '슬니멀라이프'를 추구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느리고 조용한 라이프 스타일 내용과 산책은 회복이라고 말한 부분, 우리는 쉬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휴식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느리고 조용한 라이프라고 하는 '슬니멀라이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음을 주는 도서였습니다.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 있는 분과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갖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추천하는 사람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싶은 분

자신을 마주보고 싶은 분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갖고 싶은 분


책 속의 한 문장

느리지만 가볍고 깊은 삶을 위해 실천해 본 다섯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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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무교육 교과서
김하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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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법정의무교육교과서/김하얀/지식과감성


※ 이 서평은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법정의무교육 교과서>입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도서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법, 개인정보보호법,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퇴직연금 교육 등 다양한 법정 의무 사항을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도서는 기업 실무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실효성 없는 형식적인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진짜 변화를 만드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하얀 대표는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 보건 교육 위탁 기관, 고용노동부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위탁 기관, 행정안정부 어린이 안전 교육 지정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법정의무교육에 특화된 온라인, 오프라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도서를 

집필했습니다.


책 정보


책 제목: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지은이: 김하얀

출판사: 지식과감성

출간일: 2025.05.06

총 페이지: 183 페이지


작가 소개

김하얀


목차


마음을 울리는 책 속 글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의무사항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목적과 

이유로는 직장문화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모든 직원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12 페이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일어나서 피해자를 도와주고 가해자를 

처벌했지만 결국 피해자가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차 가해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14 페이지


이처럼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는 법적 제재뿐만 아니라 

회사의 평판, 직원 신뢰, 내부 조직 분위기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이러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35 페이지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되면 근로자는 더 높은 직무 만족도를 느끼며, 이는 생산성 증가로 이어집니다.

사고 감소는 불필요한 시간 손실과 비용 발생을 줄이기 때문에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됩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61 페이지


안전사고가 잦은 기업은 사회적 평판이 나빠지고, 이는 장기적으로 

거래처와 소비자의 신뢰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공공 프로젝트 참여 

제한이나 입찰 기회 상실 위험이 있습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111 페이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법, 제도 도입만으로는 부족하며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149 페이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현재법적으로 명시된 의무 교육은 아닙니다.

하지만, 괴롭힘 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과 예방을 위한 권장 사항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의무화된 성희롱 예방교육과 달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필수 사항으로 규정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취지에 따라 자발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164 페이지


퇴직연금 교육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모든 사업주가 이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자신의 퇴직금 운용 방법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 소홀히 할 경우 법적 제재가 있으므로, 사업주는 매년 1회 이상 적절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172 페이지


감상평

아침마다 뉴스를 보고 있는데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산업안전 관련 사고가 많이 나와서 관련 도서를 찾았는데 이 내용이 법정의무교육에 나오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식과감성 블로그에 올라온 <법정의무교육 교과서> 서평 신청을 해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의 주요 내용은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근로자들에게 교육하는 목적으로 쓰인 도서였습니다.

특히 근로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며 신체적 안전, 정신적

안전, 윤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교육의 장점은 근로자들의 권리에 대해 알려주며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관심이 많은 

성희롱 예방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이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법정의무교육 교과서>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성희롱 예방교육과 산업안전교육, 직장 내 괴롭힘 에방 교육이었습니다.

직장 내에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일어나서 피해자를 도와주고 가해자를 처벌했지만 결국 피해자가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차 가해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문장과 '퇴직연금 교육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모든 사업주가 이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자신의 퇴직금 운용 방법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 소홀히 할 경우 법적 제재가 있으므로, 사업주는 매년 1회 이상 적절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문구였습니다. 관심이 있던 내용이었고 공감 가서 블로그에 적어봤습니다.

얇은 책이지만 사업주와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법정의무교육의 내용을 담고 있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추천하는 사람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하는 강사분

법정의무교육에 대해 알고 싶은


책 속의 한 문장

"법정의무교육이란?

법정의무교육은 말 그대로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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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단어
홍성미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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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아홉단어 / 홍성미, 류수진, 이경아, 김혜원 / 모모북스


책 제목: 아홉 단어

지은이: 홍성미, 류슈진, 이경아, 김혜원

출판사: 모모북스

출간일: 2024.4.23

총 페이지: 281 페이지


도서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이번에 서평할 도서는 <아홉 단어>입니다.

<아홉 단어> 책은 "앞뒤 다른 그녀들이 들려주는 이끄는 삶에 관한 아홉 가지 이야기"의 부제가 있습니다.

이 책의 아홉가지 주제는 나이, 지식, 전환점, 인연, 센 척, 첫 경험, 고백, 명언, 좋아하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 4명의 개개인의 경험담과 깊은 고민, 진솔한 입담이 느껴져서 책을 읽는 독자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주제별로 마지막에 여백 페이지가 있어서 독자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나 글을 적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적인 소재에서 다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시각과 방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삶을 다양한 면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생각할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작가 소개








목차 소개


책 속의 한 줄

남의 시선이 두렵고 남 입에 오르내리는 나의 이야기가 두려워 20대 전부를 눈치 인생으로 살아온 나. 30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 아홉 단어> 27 페이지


남들과 비교하여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부러워하기 전에 내가 가진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았다.

적은 보수에도 눈치 보지 않고 감사하며 강의했다. 

누군가에게 나 강의하는 사람이니 강의 기회가 있으면 소개해달라는 말도 거침없이 하고 다녔다. 

내가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길을 걷고 있는 과정이라 여기니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다.

< 아홉 단어> 28-29 페이지


망설이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조금 더 과감하게 인생을 설계해 보아도 괜찮다고.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고 . 

그리고 마침내 내 말이 맞았다는 것을 그들에게 결과로 증명해 보이는 일. 

그것이 나를 눈치 보게 만든 사람들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 말해주고 싶다.

< 아홉 단어> 31 페이지


무지와 무식은 다르다.

무지는 "원래부터 아는 것이 없다."라는 뜻이라면, 무식은 "배우지 못해서 아는 것도 없지만, 

많이 배운 사람이어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배척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인 경우에도 '무식하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스스로에게만 지나치게 매몰될 경우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더 상처받기 쉽고, 외로워지기 쉽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고 귀 기울이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무식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 아홉 단어> 67 페이지


믿음을 줄이면 상처받는 일이 적어진다는 확신이 생긴 지금은 상처받지 않으려고 누구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나를 지키기 위해 의심(나에게 의심이란,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는 행위)하는 버릇이 생겼다

나의 인간관계는 아주 많이 좁혀졌지만, 좋은게 있다면 그 덕에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불필요한 낭비해버린 나의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이제는 많이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 아홉 단어> 84 페이지


행복은 더 많은 것을 누릴 때 오는 것이 아니다. 

진짜 행복은 더 이상 제거할 불편 요소가 없을 때 찾아온다.

< 아홉 단어> 85 페이지


터닝포인트는 거대한 사건이 아닌 사소한 것에서부터 발생하기도 한다.

직장을 이직한다든가, 주변 인맥들의 변화가 있다든가, 환경이 바뀔 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 아홉 단어> 90 페이지


나이가 들수록 인연을 맺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산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지금의 인연을 잘 지켜나가는 일인 것 같다.

관계를 지키기 위해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쏟아부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내가 노력해야 이어지는 인연은 미련 없이 놓아 버린다.

< 아홉 단어> 118 페이지


보통 사람들은 이별을 회피하거나 대충 넘어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별은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받아들여야 하고, 뜨거웠던 만큼 앓아봐야 한다.

앓고 앓아서 그 시간을 온전히 겪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아홉 단어> 136 페이지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이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혼자가 되는 두려움에 연연하지 않는 것.

< 아홉 단어> 136 페이지


관계에 대한 연연은 내 감정을 깨달을 틈을 빼앗아 간다.

연연하는 순간 본질은 사라지고 집착스러운 생각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 엉켜버린 감정들을 들여다보자.

상대를 탓하거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는 관계의 본질을 생각하며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문제가 있는 쪽은 내 자신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아홉 단어> 137 페이지


겉모습만 있는 척, 강한 척하는 사람들은 그 안에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약점들을 숨기려 하는 경향이 크다.

< 아홉 단어> 151 페이지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한 남들의 시선은 이제 신경 끄자. 나 스스로를 믿고 나 자신에게만 당당하면 된다.

< 아홉 단어>152 페이지


살아가면서 강한 것은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지만 강한 척하는 모습은 스스로 목을 조르는 상황이 된다.

나를 인정하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 타인과 상황을 인정하고 도울 힘을 만들어 내는 것, 

이러한 모습들은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 아홉 단어> 159 페이지


나에게 문제가 있으면 정면으로 문제를 마주하고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작게 쪼개서 책임을 져야 한다. 보통 우리는 이걸 '실천'이라고 부른다.

< 아홉 단어>185 페이지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정을 가져보는 것. 결국 많이 보고 배운 사람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만들어낼 수 있다.

< 아홉 단어>186 페이지


내가 당당하게 나에 대해 말할 수 있으려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홉 단어> 223 페이지


​좋아하면 알고 싶고 , 알게 되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게 된다.

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것'의 정의를 내려보라고 한담ㄴ 나는 '어떤 것을 제대로 알고 싶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

< 아홉 단어> 232 페이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배움을 시작한다.

아기는 생존을 위한 배움이지만, 성인은 성장을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

< 아홉 단어> 233 페이지


돈은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고,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관리를 잘하는지가 중요하다

< 아홉 단어> 238 페이지


어떠한 일이든 도전했다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경험'은 남기 마련이다.

여러 경험이 쌓이다 보면 미래의 또 다른 새로운 길로 연결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아홉 단어> 264 페이지


감상평

이 책에 9가지 주제에 대한 저자 4명의 개성과 열정이 느껴지고 같은 주제에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입니다.

9가지 제목부터 관심이 가는 단어들어서 공감이 가서 자꾸만 읽게 되고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게 되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서 흥미롭게 읽어나갔습니다. 특히 나이 파트에서 시간은 너를 기다려주지 않아라는 구절과 남의 시선이 두렵고 남 입에 오르낼는 나의 이야기가 두려워 20대 전부를 눈치 인생으로 살아온 나. 30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내성적이여서 눈치를 많이 봤던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약점에 포기하지 않고 여러가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터닝포인트는 커다란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소하고 작은 계기가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특히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울수록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해야겠습니다.


추천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있는 분,

작가가 되고 싶은 분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

삶이 지칠 때 위로가 필요한 분


모모북스  도서협찬 서평이벤트 <아홉단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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