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소설 -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 윤자영 연작소설 ㅣ 한국추리문학선 5
윤자영 지음 / 책과나무 / 2019년 5월

한국추리문학선 5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윤자영 연작소설

“논리는 완벽, 체력은 허당, 탐정 당승표가 돌아왔다!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작가의 본격과학추리소설!”
​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에서 희대의 악마 구요동을 처리하고

상금으로 받은 5억원!!

그 5억원으로 추리작가 출신 탐정 당승표과 전직경찰 나승만이 뭉쳤다.

그 둘은 강남대로변에 '나당탐정사무소'를 열고 사건을 기다린다.

하지만 사건은 없고 사람들의 뒷조사를 해주기만해서 제대로 된 수익을 올리지못하고있다.

나승만경감은 비싼 강남에 자리잡은 사무실의 월세비로 불만스러워하는 한편, 당승표는 제대로 된 사건이

나타나길만을 바라고있는데~~

나당 탐정 사무소 사건일지에는 총 6권의 사건이 나온다.

1. 시체고치- 도르래 살인사건

2. 황영감 살인사건

3. 의문의 도박판 사건

4. 김민영 탐정 데뷔사건

5. 왕게임 사건

6. 최후의 대결

전작과 같이 궁금하게 만드는 사건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나하나의 사건은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시체고치 사건은 특수도르래를 사용한 연쇄살인사건 범인이 누구인지 미궁에 빠져있는데 그때 나승만, 당승표가 나타나서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준다.

또한 두번째 황영감 살인사건에서는 예전에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의 실전추리퀴즈 사건때 알게된 과학교사 김민영을 만나게되고

 사건을 도움받아 해결한다.

그리고 나서 과학교사 김민영의 기간제 교사 기간이 끝나고 나당사무소에 합류하면서 사건을 펼쳐진다.

하나하나 재미있는 트릭과 함께 과학의 원리까지 접목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세명!!

그들 앞의 사건들은 손쉽게 해결되어가는데~~

왕게임사건을 통해 교동회관 밀실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하다.

바로 그 사건때 살해된 구요동의 아들 구민기가 도전장을 보낸 것을 확인하게되는데~~

왕게임 사건으로 모든것을 끝내고 최후의 대결을 신청받게된다.

그들 앞에 또 어떤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지 탐정 당승표는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번 작품 또한 기대가 클것이라 생각한다. 

전작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나로서는 이번 작품도 읽으면서 추리에 푹 빠졌다.

어렵지않은 사건들도 있고 조금은 어려운 과학의 원리가 접목되어있고 역시나 트릭이 존재한다.

특히나 당승표탐정은 메마르지않은 인간이다. 체력도 약하지만 추리면에서는 일등!! 또한 인간적인 면이 감미되어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그런 반면에 또 재미있는 캐릭터인 나승만 경감을 빼놓을 수 없다.

역시 둘의 케미는 볼 수록 딱이라는 생각이든다.

여기에 중재자 역할을 하는 김민영 이 셋은 또 어떤 사건을 맡게될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사건? 그 뒷이야기도 벌써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