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읽기훈련)

엄마표 홈 스쿨링 : 읽기 훈련 -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ㅣ 엄마표 홈스쿨링
진경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11월

내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읽기훈련)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시카고 로욜라 대학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쇼 야노~~

18살이 된 올해는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원에서 분자유전학과 세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쇼 야노의 동생 사유리 야노도 9살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고,

10살에 시카고 트루먼 대학에 입학해 의예과 과정인 생물학을 전공하고

이후 루주벨트 대학 장학생으로 편입해서 현재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이다.

 

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쩜 남매 둘을 이렇게 훌륭하게 키울 수 있었는지....

한명도 아니고 아이들 모두 이렇게 학업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을 보면

타고난 지적능력도 물론 있었겠지만

아이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한 엄마의 노력과 정성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쇼와 야노의 어머니 진경혜씨의 지도방법은 그리 특별한 것은 없다.

우리도 쉽게 할 수 있는 읽기 방법들...

그치만 왜 우리는 아이들을 쇼와 야노처럼 학업성취가 뛰어난 아이로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ㅜㅜ

'아이보다 반 발자국만 앞서 가르치되 아이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어쩜 진경혜씨가 가진 아이교육에 대한 신념처럼

확고한 신념을 가지지 못하고 이리흔들 저리흔들

시류에 편승해가며 일관성 없이 아이들을 교육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남에게 등 떠밀려 하는 공부는 초등학교를 넘어서면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아이의 학업기초를 잘 다져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바람직한 학습방법을 터득시키는 것이

조기교육이나 학원에 보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책읽기를 일상생활의 즐거운 활동의 하나로 습관화 시키고

단계적으로 독후감을 쓰면서 글쓰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나도 아이와 함께 조금씩 노력해봐야겠다~!!

 

<꼬끼오네 병아리들> 숫자 1부터 10까지 알아봐요~!!

꼬끼오네 병아리들 ㅣ 수학 그림동화 6
이범규 지음, 민정영 그림 / 비룡소 / 2009년 11월

<꼬끼오네 병아리들>

숫자 1부터 10까지 알아봐요~!!

<꼬끼오네 병아리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비룡소 <수학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이예요.

열 마리 병아리 가족이 펼치는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출발인 수 세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덧셈, 뺄셈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1부터 10까지의 수를 알아보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1부터 10까지 숫자가 적힌 판을 코팅해서 찍찍이 테이프를 붙여줘요.

그리고 10명의 꼬마 인형 그림도 코팅해서 뒷면에 찍찍이 테이프를 붙여주면

재미있는 숫자 익히기 교구가 완성된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숫자를 잘 몰라요.

’준영아, 이거 몇개야?’

하고 물으면

’하나둘셋~~’이러고 말지요^^

그래서 준영이가 꼬마인형을 숫자판에 가져다 붙이면

옆에서 제가 ’1에 붙였네.’, ’2에 붙였네’하고 말을 해주었어요.

1부터 1까지의 칸에 인형 붙이기 모두 성공~!!

쉽게 할 수 있는 숫자놀이라 재미있어요^^

<꼬끼오네 병아리들>재미있게 배우는 덧셈과 뺄셈 원리

꼬끼오네 병아리들 ㅣ 수학 그림동화 6
이범규 지음, 민정영 그림 / 비룡소 / 2009년 11월

<꼬끼오네 병아리들>

재미있게 배우는 덧셈과 뺄셈 원리

<꼬끼오네 병아리들>은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비룡소 <수학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이예요.

열 마리 병아리 가족이 펼치는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출발인 수 세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덧셈, 뺄셈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삽화가 눈에 잘 들어오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병아리들과 닭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더욱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끼오네 병아리>들의 삽화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담고 있다는 점이 독특해요.

꼬꼬댁이 낳은 알의 수가 몇개인지 세어보고,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의 수가 몇마리 인지 세어보고,

엄마 품 속에 숨은 병아리의 수가 몇마리인지 세어보면서

자연스럽게 1부터 10까지의 수세기를 연습해볼 수 있어요~!!

또10이라는 숫자가 4 - 4 - 2, 3 - 3 - 4

이렇게 나누어질 수 있다는 것도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어요~!!

<꼬끼오네 병아리들>은 묻고 답하는 문장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꼬꼬댁의 가슴 아래 네마리, 왼쪽 날개 밑에 두마리, 오른쪽 날개 밑에 세마리가 숨었어요.

모두 몇마리가 숨었을까요? 열마리 다 숨었나요?'와 같이

아이들이 질문에 답을 찾아볼 수 있는 문장으로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도 익힐 수 있어요.

<꼬끼오네 병아리들>은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플랩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플랩북이예요.

저희 아이는 플랩북의 플랩을 넘기는 것은 꼭 자기가 해야한대요~!!

혹시 책을 읽다 제가 넘기게 되면

꼭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고 자기가 넘겨요^^

그만큼 플랩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형식인 것 같아요^^

<꼬끼오네 병아들>에 나오는 플랩이 특별한 이유가 한가지 있어요~!!

바로 플랩북 안에 글 속에서 묻고 있는 질문의 답이 숨어 있다는 거예요.

글에서 물어본 질문의 답을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플랩을 열어 확인해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꼬끼오네 병아리들>의 뒷장에는

부록에서는 효과적인 수 세기 학습 방법과 책의 활용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책에 대한 활용법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 아이들과 활용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수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꼬끼오네 병아리들>~!!

어린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수학동화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피자대장 호랑이> 피자만들기를 통해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가져요~!!

피자대장 호랑이 - 촉감 놀이 그림책
데버러 잭슨 글, 얀 루이스 그림, 송정애 옮김 / 보림큐비 / 2008년 6월

<피자 대장 호랑이>는 항상 피자만 먹겠다고 음식투정을 부리는 호랑이이야기예요~!!

페이지마다 다양한 팝업과 펼쳐보기 그리고 여러 촉감을 만져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요즘 준영이가 제일 많이 읽어달라고 하는 책~! <피자 대장 호랑이>랍니다.

오랜만에 삼촌과 함께 책을 읽어요~!!

신기한 기법들이 많이 사용된 책이라 삼촌도 참 재밌대요^^

준영이는 책 속의 작은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다 만져보면서 책을 읽네요~!! 

편식하는 호랑이~~ㅜㅜ

제가 호랑이 엄마라면 참 화가 많이 났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호랑이 엄마는 호랑이의 편식을 야단치기보다는

엄마의 사랑과 칭찬으로 호랑이 스스로 자신의 편식습관을 고치도록 도와준답니다.

호랑이 엄마에게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피자를 만들 재료를 사가지고 와서 준영이와 함께

재료도 손질하고, 피자를 만들어 보고, 맛있게 먹어보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피자토핑으로 넣을 햄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요~!!

준영이는 아주 큼직하게 잘라놓네요^^

두툼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파프리카 다듬기~!!

노랑, 빨강 파프리카가 정말 예쁘지요?

준영이도 색이 예뻐서 파프리카 한조각을 입에 넣어보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맛이 좀 낯설었던지 금방 뱉어 냈어요. 



이번에는 맛살 자르기~!!

맛살을 자르다가 한입 먹어주는 센스^^

준영이는 먹는게 더 좋아요~~  



재료를 다 다듬고 피자 도우 위에 피자소스를 발라요~!!

이쪽 저쪽 잘 바르네요^^

피자소스가 넓게 퍼지는게 재밌는지  무지 열심히 바르네요^^  



마지막으로 잘라놓은 재료들을 피자도우 위에 올려놓고 피자치즈 뿌리기~!!

준영이가 무지 열심히 해서 사실 깜짝 놀랐어요^^

피자 치즈가 손에 묻으니까 손바닥을 탁탁 쳐서 털어내기도 하고요~

드디어 맛있는 피자 완성~!!

한번 구워볼까요^^



맛있는 피자 시식시간~!!

준영이는 속으로 '엄마, 내가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아이와 피자 만들기가 무척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준영이가 잘 따라와줘서 참 재밌게 했어요~!!

준영아~~맛있는 피자 만들어줘서 고마워^^


 

이번에는 색종이를 이용해서 색종이 피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가 많지 않아서 둥그런 피자모양만 흉내내었는데도

준영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색종이 한장을 둥글게 자른 다음

자투리 색종이들을 손으로 잘게 찢어서 위에다 풀로 붙어 보았어요.

무척 간단하지요?



정말 간단한 피자 만들기~!!

준영이는 마음에 드는지 '엄마~~아~~'하네요^^

피자 먹고 싶은가봐요^^

멋진 재료가 아니어도 이렇게 간단하게

아이와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구나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괴물 길들이기>아이 마음 속에 있는 귀여운 괴물 만들기~!!

괴물 길들이기 ㅣ 난 책읽기가 좋아
김진경 지음, 송희진 그림 / 비룡소 / 2009년 11월

<괴물 길들이기>

아이 마음 속에 있는 귀여운 괴물 만들기~!!

<괴물 길들이기>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시리즈 중 독서레벨 3에 해당하는 책이예요~!!

<난 책읽기가 좋아>시리즈는 글을 막 깨우친 아이들부터

논술을 시작하는 아이들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읽기책 시리즈예요.

우리모두 마음 한구석에 나만의 괴물을 키우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분이 안좋을 때나, 반항하고 싶을 때~

우리 마음 속의 괴물이 나타나서 우리를 평소와는 다른 사람으로 만들지요^^

불쑥불쑥 마음속에서 튀어나오려는 괴물을 길들이는 것은 우리의 몫이겠지요?

아이와 함께 귀여운 괴물을 만들어 봤어요^^

아이의 마음 속에 엄마를 괴롭히려는 나쁜 괴물이 아니라

가끔은 사랑스런 애교도 부려주는 귀여운 괴물이 살고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와 함께 도화지의 한쪽면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그리고 반으로 접어 꽉꽉 눌러 주었지요^^

어떤 괴물이 탄생했을까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괴물이 탄생했네요~!!

방글방글 웃고 있는 표정이 참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