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이 불지 않으면 ㅣ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서한얼 지음 / 보림 / 2010년 5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이 불지 않으면>은 보림 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랍니다.

<보림 창작그림책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들의 창작 정신을 북돋우고

상상력이 뛰어난 개성있는 작품을 많이 발굴해 내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인기최고인 작품인 <까꿍놀이>와 <누구 그림자일까?>의

작가  최숙희님도 이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어요~!!

<누구 그림자일까?>가 바로 <보림 창작그림책 공모전>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바람이 불지 않으면>은 나비잠시리즈 중의 한권이예요^^

<나비잠 시리즈>는 한살에서 세살 아이가 보는 창작그림책으로 까꿍놀이, 문답놀이, 상상력놀이 같은

다양한 놀이를 활용하여 엄마와 아기가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책이예요^^

아기가 꼭 배워야 할 우리말과 기본적인 개념, 생활 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빨간 모자를 쓰고 나들이를 떠난 봄이~!!

하지만 바람이 불어 모자가 이리저리 날아가요~

'바람 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

라고 소리치는 봄이~!!

많이 속상해보이죠?

봄이의 외침을 들은 바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얀바탕에 깔끔하게 그려진 그림과

파랑, 빨강, 초록의 선명한 색상이 인상적인 책이예요^^

'추운 겨울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이 잠시 사라졌으면~~'

'모기떼들 좀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

우리는 누구나 어떤 사물이나 대상, 특정한 느낌이나 생각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정말 없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람이 불지 않으면>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다시 새롭게 인식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