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동화
양태석 글, 허구 그림, 문용린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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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직중인 문용린 교육감이 들려주는 <행복동화>~!!

아이들을 위한 행복동화예요^^
슬픔에 잠겨 있거나, 의기소침해져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꿈을 이루어 주는 밝은 마음

고난을 극복하게 해주는 용감한 마음

약속을 지키는 곧은 마음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희생의 마음

이렇게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17개의 이야기가 실려져 있어요.

고난을 극복한 위인들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재밌어요~!!

그리고 짧은 단편 이야기라 읽기도 쉽고요~!!


남의 물건의 소중함과 약속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조선후기 문신 정홍순의 이야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한 의사 장기려의 이야기~!!

2차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인 아우슈비츠에 갇혔지만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콜베신부 이야기~!!

가난과 병마를 이겨내고 훌륭한 곡을 작곡한 베토벤 이야기~!!

짧지만 진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가득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지만 원칙과 사랑, 약속 등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요.

실천하기 힘들지만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하면서

좀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써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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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그림책 도서관
윤혜지 그림, 서정하 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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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의 그림책 도서관 시리즈~!!

<하뿌의 분홍 리본 엉덩이>~!!

책표지가 무척이나 귀엽죠?

하뿌는 하마인가봐요~!!

퉁실퉁실한 엉덩이에 분홍 리본을 달았네요~!!

엉덩이가 귀여워요^^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는 하뿌....

거울을 보며 좌절하고 있어요~~ㅜㅜ

입도 크고, 엉덩이도 크고....

자신의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나봐요~!!

우리 아이들 중에도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배'~!!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배가 나왔다고 그렇게 신경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딱 붙는 옷보다는 배를 가려줄 수 있는 옷을 입으려고 하고요~!!

하뿌의 단짝 친구 리띠가 하뿌와 함께 짝을 지어 숲속 마을 운동회에 가려고 찾아와요.

리띠는 자신의 큰 귀가 자랑스럽다며 항상 커다란 분홍 리본을 달고 다니는 귀여운 토끼예요~!!

하뿌는 운동회의 상품이 탐이 나지만 자신의 모습에 여전히 풀이 죽은 듯 운동회에 가기로 결심해요.

첫번째 경기 종목은 알밤 주워오기~!!

두번째 경기 종목은 풍선 떠뜨리기~!!

두가지의 경기가 끝나고 나서 어떤 팀이 이기게 되었을까요?

바로바로 하뿌와 리띠예요^^

둘이 어떻게 경기에서 이기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ㅎㅎ

둘은 상품으로 받은 꿀 열단지와 치즈 백조각을 가지고 집으로 와요~!!

그리고 리띠는 하뿌의 엉덩이에 분홍색 리본을 달아주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해주지요~!!^^

자신의 단점이 장점이 된 하뿌~!!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책 뒷면에 이렇게 예쁜 분홍색 리본이 있네요~!!

내가 자랑하고 싶은 곳에 달아주면 되요^^

요거 무지 재밌더라구요.

아이에게 ' 어디에 칭찬해줄까?'하고 물으니 뭐든지 잘 만드는 손에 해주고 싶다고 해서

예쁘게 손에 리본을 달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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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피쉬 비룡소 창작그림책 47
이기훈 지음 / 비룡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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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새로운 느낌의 책~!!

이기훈 작가의 <빅피쉬>이다~!!

처음 봤을 때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랐다^^

크기가 정말 큰 책이다.
A4용지 2장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
장정이 큰 책은 내용표현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책~!!
하드커버라 견고하지만 약간은 무거운 느낌^^
이기훈 작가는 2010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이기도 하다~!!
2013년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 수장작가이기도 하다~!!
실력있는 작가의 작품이라 기대가 된다.
<빅피쉬>는 비룡소 창작그림책 시리즈 중의 한권이다.
권장연령은 5살부터~!!


만화와 같은 다양한 화면분할~!!
무척이나 독특하다^^
그리고 그림으로만 이야기가 진행된다.
글은 전혀 없다.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리고 글이 없기때문에 무한한 상상이 가능하기도 한 그림책이기도 하고~!!
아주 오래전 옛날~!!
비가 오지 않아 모든 것이 메말라 가고 있는 땅..
그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
부족에서는 전사들을 뽑아 동굴 속 벽화에 그려진 물을 만들어내는 물고기를 잡아오게 한다.


물을 만들어 내는 신기한 물고기~!!
무척이나 신비로운 느낌이다.
결국 물을 뿜는 물고기를 잡아오게 되고~!!
물고기를 독점하기 위해 부족에서는 물고기를 가두게 된다.
그리고 다른 동물들과 물을 나누지 않고 인간들만 그 물을 사용한다.


결국 물고기의 몸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동물들은 미리 준비된 커다란 배에 올라타지만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되고 몇명만 살아남게 된다.
그림책의 이야기가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대홍수, 노아의 방주 이야기이다.
좀더 색다르게 이야기를 꾸몄지만 인간의 탐욕과 그것을 벌하고자 하는 내용은 고스란히 들어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들과 나누기보다는 자연을 계발하고 동물들을 구속하려고 하는
지금의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그림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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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괴물 그림책 도서관
조미영 글, 조현숙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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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고단함...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든 것 같아요.

법정 육아휴직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다행이지만

출산휴가 3개월만 사용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엄마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젖먹이 아이를 두고 회사로 떠나는 마음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엄마들뿐 아니라 아이들도....ㅜㅜ


<회사괴물>은 회사로 출근하는 엄마를 둔 한 아이의 이야기예요~!!

회사괴물....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회사를 괴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ㅜㅜ

매일 매일 엄마를 데려가는 회사괴물....

얼마나 싫을까요?


오늘도 엄마와 떨어지기 싫은 예솔이...

할머니가 계시지만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 나이예요~

결국은 현관앞에서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 울음을 터뜨려요.

엘리베이터에 내리면서 엄마는 몰래 사라지고 예솔이는 할머니와 놀이터에 놀러가지요.

회사괴물이 엄마를 데려갖다고 믿는 예솔이...

퇴근한 엄마는 예솔이에게 회사는 괴물이 아니라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놀이터 같은 곳이라는 말을 해줘요.

놀이터 같은 회사...

정말 엄마들이 일하는 직장이 모두 놀이터 같은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직장은 만만치 않은 압박과 부담을 주는 곳이니까요..ㅜㅜ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엄마를 떠나보내는 아이들 모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보육정책이 잘 마련되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계셔서 예솔이와 엄마에게는 참 다행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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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 빤스맨 8 - 두 빤스맨의 대결 빰빠라밤! 빤스맨
대브 필키 지음,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빤스맨~!!!

8번째 책이 나왔네요^^

아이가 좋아해서 무척 기대되는 시리즈 중에 하나예요~!!

책표지부터 무척 스펙타클하죠?

요 단어만 나오면 아이들이 까르르 하기도 하고요^^

바로 빤스~!!

빤스를 입은 빤스맨~!!

책장안도 무척 알록달록 해요.

그림도 많고, 만화도 중간중간 들어 가있고, 채색이 된 그림들이라

무척이나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전혀 지루해 하지 않는 책 중에 하나예요.


요렇게 중간중간 책 속의 주인공인 깜시와 꼬불이가 쓴 만화가 나와요.

내용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들도 읽기에 편하고요.


그리고 만화의 기법이 사용되어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예요^^

햄스터가 빤스맨을 주먹으로 치는 장면이예요~!!

아이들 이런 것 참 좋아해요^^


타임머신이 오작동해 진짜 세계와는 반대로 되어 있는 세계로 가게 된 깜시와 꼬불이~!!

그곳에는 정말 착한 교장선생님이 계세요.

그리고 진짜 착한 교장선생님은 아주 나쁜 빤스맨으로 변신해요^^

진짜 세계와는 정반대의 설정이예요~!!

좌충우돌 빤스맨과 깜시와 꼬불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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