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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의 합창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6
서지원 지음, 오승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8/06/17/24/parksh81_1602498061.jpg)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저학년문고 시리즈에서는 '꺼벙이억수'가 유명한 것 같아요.
저희집 큰 아이는 저학년문고로 책읽는 재미를 많이
느꼈어요.
저학년문고 시리즈는 거의 다 읽을 정도로 참 좋아했거든요.
고학년이 되면서 좀 아쉽다 싶었는데 이렇게 고학년문고 시리즈가
출간되어 좋아요~!!
좋은책어린이의 고학년문고로는 내 이름을 불러줘, 가짜 영웅 나일심,
뚱보 개 광칠이, 들꽃들의 합창 까지
출간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06/17/24/parksh81_8963302694.jpg)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들꽃들의 합창>은 전라남도
보성의 낙성초등학교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동화예요.
작은 학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자신들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도시화가 진행되고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시골학교가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시골학교만의 특색을 살려 도시의 학생들이 전학올 수 있도록
학교만의 특징을 살려내는 것은 참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학교의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개성넘치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8/06/17/24/parksh81_8568816934.jpg)
'사람이 마음이 편해야지 손이 편하면 안 돼, 열심히
읽하는 사람은 남을 험담할 새도 없어.'
'삶과 배움은 다른 게 아니야. 삶 속에서 배우고
배우면서 사는 거지,
배움은 꼭 교실에만 있는 건 아니야, 이곳이 바로
교실이고 이것이 바로 공부란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공부할 필요는 없어.
너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공부를 해. 그게
진짜 공부야.'
엄마의 욕심으로 1등을 하기 위한 공부가 다라고 생각했던 다빈이는
들꽃초등학교로 전학오면서 1등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요.
그리고 엄마도 다빈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반성하게
되지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들꽃들의 합창>은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아이들이 공부를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