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따뜻한 그림백과 30
최영란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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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 손발>

 

<따뜻한 그림백과>는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이예요.

우연히 처음 접하게 되면서 집에 1권부터 20권까지 모으게 되었는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백과사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으로 딱딱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백과사전이 아니라

읽고 나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훈훈한 마음으로 책을 덮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손가락의 이름~!!

 다 알고 계셨어요?

전 <따뜻한 그림백과 - 손발>편을 읽으면서

새끼손가락을 소지라고 부른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ㅎㅎ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소지~!!

이름들이 다 예뻐요^^

손가락과 발이 있다는 것~!!

정말 당연해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 같아요.

손이 있어서 이렇게 컴퓨터 자판도 칠 수 있고,

만들기도 할 수 있고,

발이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 곳을 걸어다닐 수 있는데 말예요~^^

 

'누구다 손발이 있지만 손발을 부리는 솜씨는 저마다 달라요'

라는 말이 마음에 참 와 닿았어요~~^^

재주 없는 제 손발이 너무 야속하기도 하고요~~ㅜㅜ

손과 발이 한 일은 오래도록 남아 있다는 말도 인상적이었어요.

몇백년전의 장인들이 만든 작품을 보며

우리는 감동받으니까 말예요~^^

그리고 항상 여운이 들게 하는 마지막 장면~!!

가장 필요한 것은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마음~^^

항상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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