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몰의 땅 - 인도 땅별그림책 2
A. 라마찬드란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몰의 땅>

 

인도~!! 인도하면 무슨 생각이 먼저 떠오르세요?

학창시절에는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이 무척 멋져보이고

’나도 인도여행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인도는 꼬리는 19세기에 머리는 21세기에 닿아있는 거대한 용이다.’라고 누군가 말했던 것이 기억나요.

그만큼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사회적 특징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일거예요.

인도여행~!!  왠지 신비스러운 땅일 것 같은 인도로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저는 떠나고 싶어요~!!

 



 

<라몰의 땅>은 <땅별그림책>시리즈 중의 한권이예요.

<땅별그림책>시리즈는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여러 나라를 비롯해서

아프리카, 중동, 남아메리카, 북유럽까지 아우르며 그동안 번역그림책을 통해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다문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라몰의 땅>에는 한 부부가 나와요.

라몰과 아내 브린자마티이지요.

둘은 히말라야 산 계곡에서 열심히 땅을 일구며 살아가지만 땅이 척박하여

어떤 씨앗을 심어도 말라 죽고 말아요.

어느날 한 노인이 부부에게 대나무 피리를 건네주지요.

시간이 흘러 라몰은 노인이 주고 간 피리를 무심코 불어요.

그러자 메마른 땅에서 풀과 꽃이 자라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하고 말았지요.

라몰의 피리소리에 마음을 빼앗긴 세쌍둥이 별은 부엉이로 변해 라몰을 찾아가고

결국은 라몰을 호박벌로 바꾸어 버려요.

그의 아내 브린자마티는 라몰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노인의 도움으로 라몰을 다시 찾게 되요.

 

라몰의 피리소리가 메마른 땅을 아름다운 낙원으로 만들었네요^^

신비한 피리소리~!! 들을 수 있다면 들어보고 싶어요~!!

책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신비한 문양들도 독특한 느낌을 주고요.

 인도의 그림책~!!

다른 것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