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눈맞춤책 - 전3권 - 날개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 시리즈
안상수.이상희 지음 / 보림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날개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

우리 아이에게 첫번째로 보여주고 싶은 책~!!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제일 먼저 보여주게 되는 책이 바로 초점책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가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 책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

무척 신기하고 대견하다는 생각마저 들잖아요~^^

보림출판사에서 출간된 <날개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

어떤 책인가 살짝 엿볼까요?

 

<날개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은 나비잠 시리즈 중의 한권이예요.

<나비잠 시리즈>는 만 한살, 두살, 세살 아기가 보는 창작 그림책이예요.

까꿍놀이, 문답놀이, 상상력 놀이 같은 다양한 놀이를 활용하여 엄마와 아기가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책이예요.

아기가 꼭 배워야 할 우리말과 기본적인 개념, 생활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리듬감이 뛰어난 글과 분명한 형태로 그려진 개성적인 그림이 아기의 세계를 넓혀줘요.

 

<날개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은 모두 3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의 책으로 아이가 시선을 맞추고 쳐다보기에 적당한 크기예요.

그리고 여타의 초점책과는 달리 병풍책이 아니라 넘기는 책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누워서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답니다.

 



 

'날개할아버지가 누구지?'궁금하지 않으셔요?

날개할아버지는 바로 안상수체로 유명한 안상수 교수님이랍니다.

안상수교수님은 다양한 한글꼴을 디자인하였고, 한글 디자인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구텐베르크 상을 수상하였다고 해요.

첫손녀가 태어나던 때를 생각하며 책을 만드셨다고 하니 정성이 가득 담겨져 있을 것 같아요.

 



 

1권은 <해님 달님 우리 아기>로 태어나서 2개월까지 아이의 시각발달을 도와주는 책이예요.

흰종이에 먹물로 그린 그림으로 흑백의 대비가 아주 분명한 책이랍니다.

 



 

2권은 <아롱다롱 우리 아기>로 3개월에서 5개월 사이의 색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아기들을 위한 책이예요.

보색의 대비를 통해 색깔과 사물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3권은 <우리 아기 보러와요>로 형태를 완전히 구분하는 생후 6개월 정도의 아기들이 사물을 인지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그림과 함께 올록볼록한 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만져보면서 촉각의 느낌도 발달시킬 수 있어요.

 

초점책~!!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만 보여주고 쳐박아두는 책이 되곤 했는데

<날개 할아버지의 우리 아기 눈맞춤책>은

아이가 커서도 아름다운 우리말 공부책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과 함께 실려 있는 아름다운 글이 말배우기에도 좋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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