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에 빠져들 수만 있다면 - 잠든 동기를 깨우는 자녀 마음 공략법
최성환 지음 / 예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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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빠져들수만 있다면>

 

'아이가 공부에 빠져들수만 있다면~~~.'

왠지 모든 엄마들이 넋두리처럼 이야기하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잠든 동기를 깨워줄 수 있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너무나 궁금해요~!!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공부를 하고 싶은 의지는 없다.'

무척 아이러니하게 들리지만 교실에 앉아 있는 많은 아이들의 상태를 잘 대변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공부하기는 싫은 무기력한 상황~!!

막연하게 성적이 좋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하지만 공부는 하지 않는 상황~!!

참 안타까워요~~ㅜㅜ

하지만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참 많다는 것~!!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공부를 하려고 하는 행동까지 이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무언가 확실히 아이들의 동기를 일깨워 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습동기~!!

막연하게 '해야지~~'라는 마음만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워 실천하게 만드는 학습동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자존감이라고 해요.

'넌 누굴 닮아 그렇게 못하니?'

'너 학원 보내려고 엄마, 아빠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아.'

'좋은 대학교 못가면 직장도 못구하고 평생 백수로 놀고 먹어야 해.'

부모가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아이들에게는 협박으로 들릴 수도 있고,

공부에 대한 의지를 꺾어버리는 말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저도 아이에게 가끔씩 말을 함부로 할 때가 있는데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녹음기를 틀어놓고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을 녹음해서 들어보는 일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하면 제가 느끼지 못했던 언어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니까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힌 후에는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성향에 따라 동기유발방법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주도형 아이들, 사교형 아이들, 안정형 아이들, 신중형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그에 맞게 옆에서 이끌어 주면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해요~!!

우리 아이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평소에 세심하게 관찰해 두어야 겠어요~!!

 

마지막으로 꿈목록을 만들어 구체적으로 시각화하여 실현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1단계로 현실가능성여부를 떠나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적어 보는 꿈목록을 작성하고

2단계로 꿈목록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 10가지를 골라보고

3단계로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 10가지 중 다시 한가지를 골라보고

4단계로 꿈을 이룬 어느 날을 글로 묘사한 후 미래의 내가 되어 보는 상상을 해보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꿈을 더 구체적인 목표로 바꾸는 과정을 진행해 보는 활동을 가져보면 되요.

이런 과정들을 통해 아이는 막연히 가졌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각하게 되고

자신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될거예요~!!

 

아이의 마음 속에 꽁꽁 닫혀져 있는 동기~!!

이것을 일깨우는 것이 공부잘 하는 아이로 만드는 제일 첫단추라는 것^^

잊지말고 아이를 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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