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절의 또 다른 친구였던 오마르는 샤일로처럼 포기할 뻔 했지만 역전에 성공했다.
작은 변화가 그의 삶을 건져올렸던 것이다.
데이비드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 때 누나 에스터는 부모가 밟았던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술과 마약. 그리고 결국 삶을 포기했다.
이제는 성공한 신경과학자는 자신의 삶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유년과 복잡한 뇌의 구조를 따라가며 다양한 삶의 흔적들을 보여준다.
데이비드가 공황장애를 겪고 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공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지인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누군가 길을 잃고 포기하려할 때 손을 잡아주거나 등만 두드려주어도 삶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묵직한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