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것은 왜 나만 하는거야? 집안일을 좀 나눠서 하면 안되나?
불꽃같은 사랑을 할 때에는 이런 문제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저자의 말마따나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안하면 금방 티가 난다. 입맛 까다로운 가족들 반찬 해대는 일도 버거워진다.
그럴 때 남편이 '뭐가 그렇게 힘들어? 다들 그렇게 살아'라고 하면 바로 앞치마 벗어 던지고 가출하고 싶어질 것이다. 하지만 '오늘 많이 힘들었구나'하고 다독이는 말 한마디 해주면 스르르 마음이 녹지 않을까.
그게 지혜로운 부부의 대화법이다. 돈도 들지 않는다. 그저 진심어린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