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연주하는 직업도, 나무를 깍는 목수도, 요리를 하는 셰프도 모든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하모니카 연주자로 밥벌이는 잘 하고 있는지 왜 그게 궁금해질까.
그저 악기만 잘 연주한다고 명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모니카처럼 호흡이 중요한 악기라면 듣는 관객에게 자신의 숨을 전하는 일이 아닌가.
그의 연주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글을 보니 천상 섬세한 예술가가 분명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노력이 그대로 전해졌다. 운명처럼 만난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행스럽고 부럽다. 언제 꼭 그의 연주를 듣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