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업굴기의 비밀 - 중국의 산업굴기를 이룬 핵심 인물들
김평희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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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세계에서 가장 싼 물건을 만들어내는 국가는 중국이었다.

품질은 떨어지지만 싼 가격 때문에 전세계의 시장을 휩쓸었던 중국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저 한 번 쓰고 버릴만한 물건이나 찍어내는, 거대한 인력자원이 있으니 가능한 얘기였다.

오죽하면 품질이 현격하게 차이나서 '차이나'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왔겠는가.

하지만 중국은 그냥 질낮은 물건이나 대량으로 찍어내는 나라가 아니었다.

중국 로봇산업의 현장을 보도하는 장면은 감탄을 넘어서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중국보다 작은 땅덩어리에서 복닥거리며 가난하게 살아온 우리민족도 남다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글이며 IT까지 우리보다 잘 살았던 나라를 따라잡고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지 않았는가.

하지만 거대한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고 어마무시한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은 과거부터 우리를 지배했었고 지금도 위협적인 존재이다. 한국 경제를 겨우 지탱해주는 반도체도 이제 중국이 우리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암울한 예고가 이어지고 있다.


엄청난 인구를 지닌 중국에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인물들이 한 둘이겠는가.

우리보다 훨씬 앞서고 있는 전기차의 미래를 그리고 구상하고 지휘한 인물, 완강은 처음 듣는 이름이다. 하지만 그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중국은 이미 자동차 나라 독일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로봇산업에 전기차에, 반도체에 심지어 우주산업까지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인물들의 남다름을 알아본 중국의 리더들도 대단하다.

개방된 국가가 아닌 공산주의 체제가 오히려 강력한 추진력이 될 수 있었다니 대단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중국의 역사는 과거 춘추전국시대의 분열을 지나 강력한 일국체제로 전세계를 압도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각자의 목소리가 높은 우리나라가 과연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으려나.

불가능할 것이다. 중국 산업굴기의 주역들의 활약을 보며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이미 괜찮은 인물들이 다 중국으로 넘어갔다고 하지 않은가.

그저 이만하면 되었다고 자만했던 리더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게 하고 싶다. 10년, 50년 후 우리나라와 중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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