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능력은 위대하고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뭐든 잘 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엄청난 부와 명예를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열 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이 밥을 굶는다라는 우리속담이 떠오른다.
스미스가 예로 든 핀 만드는 작업대를 떠올려보자. 한 사람이 핀을 만들면 몇 개나 만들수 있을까.
여러사람이 분야별로 분업화해서 만드는 효율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 아이가 딱 이런 지경에 처해있다. 제품생산부터 재고관리까지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사측입장에서보면 어떤 분야에서도 일을 척척해내는 일꾼이 있어 더 많은 직원을 뽑지 않아도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크게 보면 능률은 엄청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일은 고되고 왠지 자신이 더 무능한 것이 아닌가 싶어 자존감이 떨어지고 어쩌면 그 곳을 더 빨리 떠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미 250년 전에 스미스는 분업의 효율성을 본 것이다.
대출로 연명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넘치고 돈은 순화되지 않고 일자리를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AI가 더 득세를 하면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것이다.
과연 이런 시대에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영원한 고전인 '국부론'을 쓴 스미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