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N제 사회탐구 한국 근.현대사 400제 - 2007
새롬교육 편집부 엮음 / 새롬교육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학교에서 사라고 해서 산건데요. 생각보다 좋습니다.

일단 근현대사는 암기가 먼저잖아요? 그래서 교과서 이해하고, EBS로 또 이해를 확실하게 하고나서 이거 푸니까 개념이해만으로는 부족한 2%를 채워주더라구요.

그 모의고사 풀때 다 아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꼭 한두개씩 틀리잖아요?

그 부분을 메워주는 문제집으로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뒤에 해설도 잘되어 있어요. 수학이 아니라서 그런가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인트클레어의 말괄량이 쌍둥이 - 에니드 블라이튼 명작 시리즈 1
이니드 블라이튼 지음, 윤미연 옮김 / 한언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1980년대에 지경사에서 나온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를 기억하시는 분들 꽤 있으실겁니다.

저는 명랑소설 시리즈를 물려받은 세대인데, 살짝 옛날 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읽고 또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쌍둥이 말고도 다렐르 시리즈도 기억하는데, 그것도 쌍둥이처럼 여학교 생활을 그린 소설이었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학교 다니고 싶다 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초딩마음에;ㅋㅋ

해리포터를 쓴 조앤 롤링도 이 에니드 블라이튼 시리즈를 읽고 영향을 받았다죠?

둘다 영국 사람이던데, 정말 영국 사립학교 근사할것 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이런소설 하나 나오면 재밌을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슬픈 입시 위주 교육과 그 속에서도 또 나름대로 재밌게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 학생들을 그리면 재밌을것 같은데 ㅋㅋ

암튼 재밌습니다. 읽어보세요. 여자애들끼리 알콩달콩 살아가는게 재밌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오페라의 유령으로 얻은 그 엄청난 감동을 별로 표현하려면 다섯개는 커녕 오백개도 부족하겠지만, 이것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만 평가하는 것이므로 4개만 주는 바이다.

사실 가스통 르루의 소설은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고, 억지스러운 면도 많다.

1980년대에는 절판되어 버렸던 책을 지금 이렇게 잘 팔리게 하는 것이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공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과 영화는 기본적인 삼각관계 구성은 원작과 같으나, 여러 부분에서 각색되고 원작 이야기 순서조차 바꿔놓아 원작소설과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다. 뮤지컬과 소설을 끝까지 보고 나서 느끼는 감정도 조금 다르다. 뮤지컬은 로맨스로만 극을 이끌어 가지만 소설은 한 인간의 겉으로 보이는 무시무시한 모습과 내면의 아픈 모습 또한 집중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웨버의 음악과 르루의 소설 모두에 다 감동했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웨버의 음악에만 감동하고 르루의 소설은 읽다가 도중에 거의 포기한다.

르루의 유령이 이날까지 사랑받는 건 역시 삼각관계에서 여자가 빤히 멋진 주인공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소심하고 그다지 카리스마 없는 조연과 맺어지는 것 때문일 것이다. 버림받는 주인공은 흉측한 얼굴을 가져 사랑은 커녕 동정 한번 받아보지 못한 다재다능한 천재 예술가라는 특이한 설정으로, 삼각관계에서 엮어지는 두 사람의 해피엔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 가련한 추남을 중점적으로 비춰준다는 것이 '오페라의 유령'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마력이다.

멜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멋진 남자와 맺어지는 평범한 여자를 500만번 보여주는 이 시대에서 살고있는 내가, 버려지는 추남(그러나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음악가, 게다가 카리스마 만빵 넘치는 젠틀한 천재♡)에 초점을 맞춘 오페라의 유령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지금껏 팬텀에 홀려 살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더군다나 영화에선 얼굴까지 끝내주는 배우를 썼더란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정찬용 지음 / 토스북(TossBooks)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대한 의견이 양쪽으로 엇갈리는건 안다.

안티가 많은것도 안다. 하지만...

난 솔직히 처음에 이책을 읽었을때 감명받았다.

저자의 사람 홀리는 글솜씨가 뛰어난건지, 정말 방법이 옳은건지 어쨌든 난 이 영어습득방법이

나름대로 훌륭한 이론이라고 느꼈다.

처음엔 영어만 나오는 테이프 한개 죽어라 듣고, 죽어라 받아쓰기 하고, 또 죽어라 영영사전 찾고

나중엔 영상매체와 신문, 책 등을 이용하라 간단히 이런 내용이었다.

그 방법론을 독자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한 근거들도 타당하게 보였고. 솔직히 한국 사람들 대체로

영어 못하는건 사실이지 않은가. 스피킹 안되고 발음 구린거...

예를 들어 '외국어는 모국어 배우듯이 익혀야 한다' 란 말은 굉장히 공감이 갔다.

우리가 한국어 배울때는 오직 한국어만 듣고 말하고 읽고 썼다. 그리고 우린 국어사전을 찾았다.

그런데 영어 배울땐 영한사전을 쓰고, 영어를 한글로 굳이 해석하려고 애쓰며 다른 두 언어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며 머리를 쥐어뜯는다. 영어는 영어로 배워야 빨리, 정확하게 익힌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도 이 책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아니다.

안티영절하들이 말하듯이 저자는 너무 철저하게 자기 방식을 고집했다. 조금이라도 자기 방법을

벗어나면 실패하는 거라고 우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그런듯하다.-_-

그런데 뭐, 좋은 부분만 가로채면 되는것 아닌가.

모국어 배우듯이, 영어에 오랫동안 노출시키고, 영영사전을 찾는다.

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외국어 습득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다.

저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안티 분들은 너무 안 좋게만 보려고 하지말고, 좋은 점도 추려보며 욕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

너무 막무가내로 전체를 깎아내리려 하면 저자와 똑같은거 아닌가.

저자는 무조건 자기 방법이 절대적이라 했고, 안티 분들은 무조건 저자 말은 다 틀리다고 하고.

유치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 아이콘 05
이광연 지음 / 경문사(경문북스)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다지 웃기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수학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기에 도서관에서 잡아들었던 책.

수학을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책들이 그렇듯이 이 책도 신기한 내용들은 있다.

'웃기는 수학'이라는건 전부터 알고 있던 수학 치곤 웃기다는 뜻이겠지?

신기한 내용들이 많을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