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클레어의 말괄량이 쌍둥이 - 에니드 블라이튼 명작 시리즈 1
이니드 블라이튼 지음, 윤미연 옮김 / 한언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1980년대에 지경사에서 나온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를 기억하시는 분들 꽤 있으실겁니다.

저는 명랑소설 시리즈를 물려받은 세대인데, 살짝 옛날 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읽고 또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쌍둥이 말고도 다렐르 시리즈도 기억하는데, 그것도 쌍둥이처럼 여학교 생활을 그린 소설이었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학교 다니고 싶다 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초딩마음에;ㅋㅋ

해리포터를 쓴 조앤 롤링도 이 에니드 블라이튼 시리즈를 읽고 영향을 받았다죠?

둘다 영국 사람이던데, 정말 영국 사립학교 근사할것 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이런소설 하나 나오면 재밌을것 같아요. 대한민국의 슬픈 입시 위주 교육과 그 속에서도 또 나름대로 재밌게 잘 살아가는 대한민국 학생들을 그리면 재밌을것 같은데 ㅋㅋ

암튼 재밌습니다. 읽어보세요. 여자애들끼리 알콩달콩 살아가는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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