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부 비밀 노트
바비 드포터 지음, 최재웅 엮음, 백연화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3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부방법'이라니 내용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같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비법이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도 저도 같이 천재들의 공부 비법을 배워 보고 싶어 읽게 된 책입니다.

공부를 쉽게 하려면 나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 후에 나의 학습기질 즉 내가 집중하는 방향성이 무엇인지 파학하고,

나만의 천재성을 파악해야 합니다.

 

다중지능 이론을 만든 하워드 가드너 박사는 사람에게 여덟가지의 천재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공간지능, 언어지능, 대인관계지능, 음악지능, 자연탐구지능, 신체운동지능, 자기이해지능, 논리수학지능.

우리는 천재지만, 천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천재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내가 어떤 분야에서 천재인지 안다면 학습능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네요.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을 찾는 방법 중 하나로 수잔 델린저 박사가 개발한 도형심리학의 성격유형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저는 정사각형 유형이네요.

좌뇌형은 논리적이로 순차적인 활동에 강하며, 직선으로 이루어진 도형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반면 우뇌형은 창의적이고 직관적이어서 원형이나 자유곡선을 선택한다고 하네요.

도나 마르코바의 저서에 나온 것을 활용하여 나의 생각 패턴을 찾아보았습니다.

총 12개의 문항에 대한 답을 고르는데, 내가 고른 답의 옆에는 알파벳 영어가 2개씩 쓰여 있습니다.

그 알파벳이 제일 많이 나온 것이 바로 나의 생각패턴입니다

저는 VAK(시각, 청각, 운동감각), 보여주고 말하는 자가 나왔네요.

차트, 그래프, 그림과 같은 시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며, 강의를 듣거나 지시를 듣고 따르는 것도 잘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성향에 맞는 공부방법이 무엇인지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천재 학습법은 결국,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네요.

자신이 쌓은 경험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적재적소에 잘 활용한다면

인생의 성공을 위한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이 책의 요지였습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