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우주백과 만화로 배우는 과학백과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만화로 배우는 우주백과>는 48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책 두께의 책이다.

하지만 책이 많이 무겁거나 하진 않다.
책 표지에 써 있는 것처럼 두껍고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는 요즘 학습만화에 푹 빠져 있다.
집에 있는 학습만화책 3권을 돌려가며 매일매일 탐독하고 있는 우리 아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싶어 고른 책이다.

사실 만화로 배우는 과학수사, 우주백과, 인체탐험 모두모두 탐났다.
 하지만, 우주와 지구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은 터라 우주백과를 먼저 골랐다. 

이 책은 태양계, 우주정거장, 은하, 우주탐사, 별, 지구 등등

아이들이 관심있고 좋아할 만한 내용으로 꽉 차 있다.

 내용도 알차고 좋아서 아이가 두고두고 여러번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집에 오자마자 옷부터 갈아입고 책을 집어 든 아들.

만화로 되어있어서 휘리릭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뚱딴지 과학 탐험대의 리더 딴지,
딴지의 여자친구이자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솔이,
솔이의 이란성 쌍둥이인 먹는 것을 좋아하는 웅이가 주인공이다.

 

이들이 우주탐험여행을 떠날 때마다 해당분야의 유명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아폴로 11호를 타고 최초로 달에 갔던 에드윈 버즈 앨드린 등등
그래서 이야기의 사실성과 생동감을 더해준다.

 

 

 

 

지구에 대한 설명도 참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지각이 뭐냐고 묻길래, 깜짝 놀랐다.
그림을 보며 다시 설명해주니 이해가 되는 모양이다.
삶은 달걀이랑 비교한 설명도 참 재미있다.

 

 

 

단순히 학습만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솔이의 정리, 딴지의 호기심이라는 코너를 통해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 만족스럽다.
내용도 알차고 좋아서 아이가 두고두고 여러번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교과연계표가 수록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교과 내용이랑 비교하고 있다.

우주백과 뿐만 아니라 과학수사, 인체백과도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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