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케네스 & 글로리아 코플랜드 지음 / 사랑의메세지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How to win every time
사랑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길 수 있는 지혜는 믿음, 사랑이라는 걸 알면서도 쉽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책은 나도 모르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습관을 이겨내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좌절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감정들이다.
실패를 방지하는 방법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찾아보면,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은 실패하지 않습니다(Love never fials). (고린도전서 13:8)
 
예수님이 처했던 어려운 상황을 사랑으로 행한 결과 비극을 성공으로 바뀐 예가 있다.
헤롯왕의 생일에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했던 헤로디아의 딸은
엄마의 사주를 받고 세례요한의 머리를 소밤에 담아올 것을 요구한다.
헤롯왕은 무엇이든지 달라는대로 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터라 보는 눈 때문에 허락하게 되고
옥에 갇혀 있던 세례요한은 목을 베이게 된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사촌이다.
예수님이 그 소식을 들으셨을 때 어떠셨을까?
하지만 예수님은 지나던 길에 만난 큰 무리를 보식 불쌍히 여겨 그 중에 있던 병자를 고쳐주셨다.
사촌 세례요한의 허망한 죽음앞에서 예수님은 비탄에 잠기지도, 자기연민에 빠지지도 않으셨다.
게다가 헤롯에 대한 증오감도 없으셨고, 보복하지도 않으셨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진정한 증오의 대상, 원수가 사탄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약함과 질병등을 몰아내는 행위를 통해 영적인 세계에서 사탄을 공격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영의 눈으로 세계를 보신다.
긍휼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다.
긍휼은 문제의 근원을 파고 든다.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가질 때 우리의 적이 사람이 아니라 그를 조정하고 있는 사탄임을 알게 된다.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주체는 사탄인 것이다.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상대방에게 대항하지 않고,
두들겨 맞아 죽지 않으면서 정면대결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믿음의 방패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하면 초자연적인 믿음의 방패가 우리를 악한 자의 모든 화전에서 보호해 줄 것이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미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다(요한1서 2:5).
 
말씀을 최우선에 두면 사랑이 온전해 진다.
그리고 사랑은 실패하지 않는다.
상황이 어떻게 변한다고 해도 그렇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실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도 실패하지 않는다.
사실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랑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쫒는다(요한1서 4:8).
 
우리의 삶 속에서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당신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집중하여 그분의 음성을 듣길 원하신다.
그렇게 할 때에 성령님을 통해 우리안에 있는 부활 생명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된다.
성령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힘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기시 위해 우리 안에 거하신다.
 
죄와 육체를 이기는 방법은 죄를 안 짓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넣어주신 새 생명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영의 생각은 생명을 가져온다.
영에 초점이 맞춰진 사람은 마음이 열려있고,
하나님의 영이 주시는 꾸짖음과 고쳐야할 점에 대해 듣고 고쳐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내가 하는 일이 자꾸만 실패하게 될 때,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혹은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한다.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는 운에 달린 것이 아니라 선택에 달려 있다.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하면 일이 잘되고, 나쁜 선택을 하면 일이 잘못된다.
또 우리가 삶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구하는 대신 자연적인 방법에 의지한다.
그 결과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고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것이다.
나는 다만 하나님의 눈으로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면 된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향 아래에 거하면 된다.
하나님의 방법은 항상 옳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항상 뒷받침하여 우리가 실패하지 않도록 보장해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할 지 명확하게 가르쳐 주신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내가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선택을 도와주신다.
 
내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아침에 깰 때에 말씀이 나에게 되받아 말하고,
하루종일 나를 방문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이다.
그 말씀이 내안에 거하면 내 삶에 거룩함을 생산하는 강한 능력이 생긴다.
내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선택을 할 때,
실패로 얼룩졌던 나의 모든 삶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이책을 통하여 사랑하는 자일수록 고난을 주어서 훈련시킨다는 것이 지극히 인간적인 발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제는 감정에 의해 움직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