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독해도 해커스

해커스 수능영어독해 미니 모의고사 12+2회 필수 - [미니 모의고사 12회+실전 모의고사 2회] ㅣ10문제씩 매일! 전 유형을 골고루!ㅣ 직독직해 워크시트 제공ㅣ보카 암기 트레이너 제공 ㅣ 해커스 수능영어독해 미니 모의고사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3월

해커스 수능영어독해 미니 모의고사 12+2회 필수, 해커스어학연구소

해커스는 20년 전 대학원 시험준비를 앞두고 알게된 곳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학원을 한달 다니다가 길에서 낭비하던 시간이 너무 많아 혼자 독학을 하기로 결심하고, 토플대신 토익을 선택했었다. 겨우 커트라인에 맞는 성적을 받아 대학원에 입학하였지만 취업을 위해 계속 토익 공부를 했었다. LC 만점을 받던 후배가 추천해 준 곳이 해커스였다. 그 후배는 대학 입학하면서 해커스어학원을 다녔고, 시키는대로 공부를 해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나는 이미 혼자 공부하면서 잘못된 습관이 들어버려서 그 습관을 고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후배가 추천해 준 해커스의 한승태 선생님의 인강을 꾸준히 들으며 LC 고득점을 위한 훈련을 했고, 드디어 거의 만점을 받게 되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좋은 책과 우수한 강사의 강의가 필수라는 것이었다. 영어에 있어서는 해커스가 탑이다. 그런 해커스어학연구소에서 수능영어책이 나왔다. 너무나 반가워서 수능을 앞둔 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었다.

<해커스 수능영어독해 미니 모의고사>는 최신 수능출제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수학의 경우는 수능에서 기출문제 변형이 점점 없어지고,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한다. 영어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유형은 비슷할 수 밖에 없다. 시간이 넉넉히 주어진다면 빼곡하고 긴 지문을 다 읽고 충분히 이해한 후 문제를 풀겠지만, 시험은 그렇지 않다. 주어진 시간내에 그 많은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그러니 문제를 빨리 풀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미니 모의고사 12회분,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이 수록되어 있어 최신 수능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수능영어 독해에 대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기출에서 많이 출제되었던 핵심 어휘와구문을 따로 정리하여서 추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수능영어독해 모의고사를 풀어본 후에는 해설을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교재 앞부분에 있는 해커스어학연구소의 자문위원단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수많은 조언을 해주었을테니, 이렇게 좋은 교재가 탄생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능영어도 역시 해커스어학연구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