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챗GPT.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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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소설을 쓰고, 과제 보고서나 논문도 쓰기도 하는 시대가 열렸다. 오픈 에이아이(oepn AI)라 불리는 ChatGPT이나,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챗봇 Google Bard는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산물이다. 네이버 지식인 검색은 사람이 질문하고 사람이 답변을 달기 때문에 답변이 달리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하면 엔터를 누름과 동시에 답을 달아준다.

저자는 영어관련 책을 많이 저술했는데, 보통 책을 만들 때 약 2개월 동안 4천 문장 정도를 분석해서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챗GPT를 이용하여 단 7일만에 집필했다고 한다. 챗GPT는 단 몇 분만에 수 만개의 명언 중에서 유용한 순서로 250개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와! 챗GPT로 영어공부하면 좋다는 말을 듣긴했었는데 이 정도인 줄 몰랐다. 저자는 챗GPT가 뽑은 250개 문장 중 중복된 150개를 제외하고 100개를 추렸다고 한다. 번역에도 챗GPT를 활용했으며, 저자가 한 일은 조금 더 매끄럽게 바꿔어 주고, 학습하기 좋도록 만졌다고 한다. 기존에 저자가 분석해 놓았던 명언 100개까지 더해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황의민, 챗GPT 지음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와 챗GPT가 엄선한 명언 250개를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챗GPT가 순위를 매긴 명언과 그에 대응되는 저자가 엄선한 명언이 하나씩 써 있어서 한 장에 총 2가지의 명언이 소개된다. 존재의 이유, 친구와 적, 배신의 순간, 대단한 일을 해내는 법,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 함께하는 삶 등등 인생에서 꼭 필요한 명언들이 써 있어서 읽고 필사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왼쪽에는 명언과 해석, 간단한 문법적인 설명이 곁들여져 있고, 오른쪽에는 줄이 그어져 있어서 필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줄은 넉넉하게 많이 그어져 있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써도 된다.

<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은 두껍지 않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부담이 없고, 책상위나 침대 머리맡에 두었다가 꺼내서 읽고 쓰기에도 좋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이 책을 활용한 사람들이 챗GPT가 더 잘한 명언 개수와 저자의 명언이 더 잘한 명언 개수를 써서 누가 더 잘 했는지 투표를 하는 이벤트 페이지가 있다(rb.gy/jbejp). 2023년 12월말까지 진행하는데 인공지능과 사람의 또다른 대결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