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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법 MBTI + 수준별 영어책 추천 - 아무리 해도 영어가 안되는 당신을 위한 맞춤 솔루션! ㅣ 배송비 절약 문고 9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평점 :

영어 공부법 MBTI +수준별 영어책 추천, 황의민 지음, 마이클리시
요즘 MBTI가 다시 유행이다. 영어공부에도 MBTI가 있다고? 성격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건가? 20여년 전 MBTI 검사를 처음 접했었고, 대학원 때 1시간 넘게 제대로 해 보았고, 작년에 아들이랑 요즘 유행하는 간이검사를 해 보았다. 결과는 내향적인 내가 I와 E가 거의 반반이 나오는 것 빼고는 모두 ISTJ이다. 그런데, 저자가 말하는 MBTI는 Miklish Books Type Indicator의 첫글자를 딴 것으로 요즘 유행하는 성격유형 test와는 전혀 무관하다. 저자가 제시한 몇가지 질문을 따라 가다보면 자기한테 맞는 영어교재가 추천되는데, 이 책들은 모두 마이클리시에서 출판된 저자가 지은 책이다.
그렇다. 저자인 황의민님은 영어관련 교육책은 꽤 많이 출판했다. 저자는 유치원, 초등학교 때 영어를 배우던 시절에 혼자 중학교에 가서야 영어를 시작했는데, 수능 점수가 다른 과목은 성적이 매우 좋았지만, 영어는 80점 만점에 60점을 받았다고 한다. 다시는 영어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니 영어를 써야할 일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동감한다. 현대사회에서 영어는 기본이다. 물론 영어를 전혀 못해도 사회생할을 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지장은 있다. 하다 못해 외국여행을 한 번씩 간다고 해도 소소한 수준의 영어라도 꼭 필요하다. 지식의 유무와 상관없이 영어를 한국말 하듯히 편하게 말하는 사람은 그저 부럽기만 하다.
이 책에 나오는 MBTI(Miklish Books Type Indicator)를 해 보았더니 ASTH가 나왔다.
Beginner (초급자) / Advanced (중급자)
Speaking, Writing (말하기, 쓰기)/ Reading (읽기)
Thinker (학습형) / Doer (행동형)
Hobby (취미) / Goal (목표- 시험, 유학)
내가 공부하는 스타일, 하고 싶은 공부 유형이 ASTH 이고, 추천되는 책은 팝송으로 공부하는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이었다. 이 책은 MBC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200곡이 수록되어 잇으며, 영어회화, 듣기, 쓰기, 발음, 문법, 어휘 2500개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영어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내가 하고 싶은 영어공부가 무엇인지,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