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 전형 처방전 -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박정우 지음 / 렛츠북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학생부 종합전형 처방전, 박정우 지음, 렛츠북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보니, 이 아이가 어떤 대학교를 갈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시험을 봐서 성적대로 진학을 하는 고등학교로 진학을 해서, 중학교때 제일 열심히 공부했던 거 같다. 상위 5% 안에 들어야만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원서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모두 신경써야 했다. 초등학교 때 부터 그 고등학교를 가는 것이 목표였기에 막상 고등학교를 가고 나서는 목표의식이 없어져서 공부를 안했다는 게 문제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진로를 고민하다 보니, 성적에 맞추어서 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에게는 나와 같은 이런 전철을 밟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아이게게 집중을 하지 못했다.


나는 학력고사 세대이다 보니 정시와 수시 전형을 잘 몰라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입시 세태를 실랄하게 보여 준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보지 않았을 정도로 입시에 대해 무지한 부모이다. 입시 제도가 계속 바뀌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에게 맞는 대학입시 전형인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 이 책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는 학생부 종합 전형 처방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정우님은 제 15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한 입시동행의 라엘의 대표이다. 17년간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상담하기도 하고, '엄마가 직접 하는 학생부 코디'라는 강연을 하며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기부를 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하니 무한 신뢰감이 생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