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주식상식 - 난생 처음 주식창을 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주식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곽세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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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구 되는 주식상식, 곽세연 지음, 한스미디어



남들 다 한다는 주식투자를 아직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보니, 주식을 해서 돈을 벌었다, 월급보다 주식으로 버는 돈이 더 쏠쏠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도 주식투자를 했어야 하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은행에 적금을 들어도 금리가 너무 낮다보니 그냥 보관 장소일 뿐 돈을 불려주는 역할을 전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난생 처음 주식창을 알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주식상식 떠먹여드림"이라고 써 있는 이 책 <모르면 호구되는 주식상식>을 처음 봤을 때 "바로 이 책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주식에 대한 기초부터 최소한의 상식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1장에서는 주식투자가 무엇인지 주식과 증권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해 줍니다. 대학교 다닐 때 지인이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제 2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투자 대가 세스 클라르만 바우포스트 그룹 회장은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사줄 바보를 찾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는 의미에서 주식을 "더 바보 게임"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주식이 정말로 더 바보 게임이라면 주식은 도박입니다. 하지만 건전한 투자로 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주식은 투자이지 도박이 아니라고 합니다.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인 존리는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는 대신 그 돈으로 주식을 사 주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주식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니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저처럼 일면 주린이에게는 학원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는 건전한 투가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1970년대 태평양화학에 근무했던 임 모씨가 우리사주를 통해 주식 206주를 10만 3,000원에 샀는데, 배당금과 무상 증가 주식이 배정되었지만 퇴사와 주소 변경으로 통지 소식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40년이 흐른후 증권예탁원에서 미수령 주식을 찾아가라는 안내를 받았을 때 1,000배가 오른 1억 3,000만원의 주식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또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주식가치가 1,200배가 상승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일 같고, 주식 투자를 해서 다른 이렇게 돈을 버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식의 "주"자만 들어도 겁부터 납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2장에서는 나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고, 4장에서는 다양한 주식투자의 방법, 4장에서는 나에게 맞는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식에 대한 백과사전을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들을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실전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너무 어려웠습니다. 기본적인 용어, 의미를 잘 모르니 책을 읽다가도 검색해서 찾아보거나, 앞부분으로 다시 돌아가 다시 읽기도 했는데 이 책은 아주 기초 용어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 주식에 대해 1도 모르는 분들도 공부하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주식은 도박처럼 남이 잃어야 내가 따는 것도 아니라 주가가 사상 최고가로 오르면 모두가 얻는 플러스섬, 윈윈게임이 될 수도 있도 주가가 내려가 연일 사상 최저가를 경신한다면 모두 다 잃는 마이너스섬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당은 플러스 알파가 되는 것이므로 파이 개념으로 보면 경제가 좋아지고 주가가 올라가면 국민의 부도 함께 늘어가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임금 이외에 기업의 부를 나누는 방법이라는 의미에서 투식 투자에 접근하다면 건전한 투자문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도나도 주식투자를 하면서 대학생이나 젊은 세대들이 지금 하는 일 보다 주식 투자에 올인하다시피하면서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노후대책으로 재테크 개념으로 주식 투자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환상을 무너 뜨리고 주식을 다시 생각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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