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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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라는 껍질 속에 역사를 다루는 천재 아시모프의 소설을 두고 말은 필요없습니다. 반드시 읽어봐야할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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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 - 전7권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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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더 이상의 말은 필요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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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1 (일러스트 특별판) - 세 명의 소녀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1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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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빛구슬들을 데리고 주황띠마을로 가. 오린고나무에게 빛장례식에 쓸 오린고를 받아다 빨강띠마을의 튤립족에게 바치면, 튤립족이 꽃잎을 열어 줄 거야. 그럼 빛구슬들이 엄지족을 데리고 승천할 텐데 간혹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해."

p.141



루나의 권유로 빛장례식을 치르러 빨강띠마을로 같이 떠난 노아는 빛구슬들이 만들어낸 빛의 통로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가 마레를 쳐다봤는데 잠시 눈을 뜬 마레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눈을 감는 모습을 보고 아쉬움을 느꼈다. 분명 모나는 그 광경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 노아는 모나의 귀를 잡아당겨 모나를 깨웠다.

그런데 이것은 아리 3원칙 제2조를 위반한 것이었고, 이에 대한 페널티로 루나는 몸을 쓸 권리를 모나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루나의 눈 속에서 노랑 빛이 나오며 노아를 집어삼켰고, 노아는 완전한 소녀의 모습을 한 루나와 마주하게 된다.



노아는 루나가 일러준 대로 주황띠마을에 들러 최상의 품질의 오린고 열매를 받으려 했지만, 오린고나무들은 노아가 열매를 가로채러 왔을까 봐 의심했다. 이에 노아는 루나와 오린고나무 사이에 있었던 오래된 일을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고 오린고를 얻는다.



무사히 빛장례식을 끝낸 노아와 루나는 집에 돌아오고, 노아는 링고의 집이 진짜 자신의 집인 것만 같은 포근함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인 링고, 린, 핀.

하지만 풀어야 할 핀과의 서먹한 관계와 또 다른 사건이 노아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이 다 너무 예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중간에 이야기되었던 언젠가 만나게 될 아리의 운명의 상대는 누구일까? 운명의 상대를 찾는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그렇게 되면 아리의 모습은 고양이에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일까?

노아도 빨리 소녀를 찾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물론 지금도 행복을 느끼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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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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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는 데 일상적인 사랑, 기억, 삶, 죽음에 대한 하루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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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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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제임스 마셜은 <과거 자신의 그림자로서 미술가의 초상화>(1980년)를 통해 흑인으로서의 정체성, 감정, 미적 조건의 '선언'을 했다. 랠프 엘리슨의 대표 소설 『보이지 않는 인간 The Invisible Man』의 소설 첫 줄 "내가 보이지 않은 것은 사람들이 나를 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에 자극받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겪는 가혹한 현실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존재와 부재가 공존하는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밝은 흰색은 검은색의 힘을 한층 강조한다.

하지만 눈에 담긴 슬픔 또는 기쁨, 순종 혹은 멸시 같은 감정을 알아내기가 어렵다.


듬성듬성한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입은 우스워 보이면서도 반대로 상대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 까만 피부와 대비되는 새하얀 치아는 인종차별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과거 자신의 그림자로서 미술가의 초상화>는 마치 괴기스러우면서도 장난스러워 보여 당혹스럽지만 그림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보면 흑인으로서의 고뇌가 느껴지는 것 같다.

그가 말한 것처럼 그의 작품들에서 검은색은 필수적이고 그의 작품들의 인물들은 그들의 검은 피부를 빛내며 당당하게 관객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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