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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하는 거 마쭈? - 마쭈와 함께할 집사의 일 년 기록집
마쭈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25/pimg_7114282153683844.jpg)
새해가 다가오면 항상 먼저 준비하는 것이 다이어리이다.
요즘은 모든 부분에서 전자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일기나 스케줄러도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아날로그적 다이어리를 선호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해가 지날수록 일반적인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차별을 보이는 독창적인 다이어리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그 방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유독 개성 넘치는 다이어리들이 많이 출시되었는데, 그중 귀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바로 『나 사랑하는 거 마쭈?』 에세이 다이어리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25/pimg_7114282153683857.jpg)
떠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자신의 정체성을 각성한 유기묘 마쭈.
그러나 세상은 마쭈가 생각한 것만큼 녹록지 않다.
그런 마쭈 앞에 나타난 마부지 김준호.
그들의 이야기가 바로 이 에세이 다이어리에 나와 있다.
그런데 마쭈야, 네 키가 17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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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에 맞춰 마쭈의 에피소드도 열두 개로 나눠 각각의 달에 맞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1월에는 새해에 맞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9월에는 추석이 있는 달이니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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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는 날짜와 연도가 적혀있지 않은 만년 다이어리로 사용자가 아무 때나 이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날로부터 직접 날짜를 적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척이나 실용적인 면이 마음에 쏙 든다.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25/pimg_7114282153683867.jpg)
이 다이어리는 매달 마쭈의 새로운 이야기에 작성자의 이야기가 더해져, 일 년이 지난 후에는 마쭈와 작성자의 일 년간의 발자취가 기록된 자신만의 멋진 역사 기록장이 될 것이다.
밝은 개나리색과 귀여운 마쭈의 그림이 그려진 다이어리는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도 취향 저격이라 생각된다.
우리 집은 벌써부터 아이가 노리고 있다. 😅
하지만 나도 놓치기 싫다, 마쭈~😆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간질간질해지는 귀여운 마쭈와 함께 일 년을 지내는 건 어떠세요?
웰컴 투 마쭈 월드~💖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